63%(1990원) 오른 1만119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LS전선아시아가 베트남 국영 석유 가스 기업 페트로베트남의 자회사 PTSC사와 해저케이블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힌 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은 2030년까지 약 6GW(기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건설을 계획 중이다.
베트남은 2030년까지 약 6GW의 해상풍력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한국과 대만 등에 이어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규모다.
아세안 국가 간 전력망을 연결하는 수요도 늘고 있다. 현재 PTSC가 베트남과 싱가포르 간 해저 케이블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데, 양사는 사업을 주변 아세안 국가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이번...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역에 400MW급 해상풍력 단지를 건설하는 총 사업비 2조50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이는 2022년 기준 국내 해상풍력 발전설비 누적 설비용량 124MW의 3배가 넘는 규모다.
한화 건설부문이 주관사로, 한국남동발전과 SK디앤디가 공동개발사로 참여한다. 운영은 준공 후 20년간 한국남동발전이 책임 수행할...
해상풍력단지가 대형화되며 송전 용량이 늘어나고 있는 데 대한 선제적인 투자다. 전 세계적으로는 유럽 전선업체에 이은 두 번째 도입이다.
LS전선 관계자는 “10MW급 이상의 대형 해상풍력 발전기의 상용화로 대용량 케이블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투자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를 통한 해저사업 고도화 전략의 일환이다”고 말했다.
송전량...
LS마린솔루션은 최근 국내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안마 해상풍력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LS전선과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해상케이블 관련 대형 프로젝트 참여를 노리는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협력해 앞으로도 역대급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양사가 함께 쌓은 국내외 사업 경험이...
여의도 약 29배의 풍력 단지로, 국내에서 진행되는 해상풍력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7년에 건설될 예정이다.
대한전선은 해상풍력 단지 내에서 사용되는 내부망 해저케이블 공급 및 시공 일체를 맡는다. 내부망은 풍력 발전기와 발전기 사이, 발전기와 해상 변전소 사이를 연결하는 케이블로, 통상 해상풍력 단지가 대형화될수록 소요량이...
현재 삼성전자가 가전 복합단지 조성 등에 투자하고 있다.
또 그는 “메콩강 텔타와 동남부 지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사업과 풍력발전소, 태양광발전소 등 재생에너지 사업 등에도 투자하면 많은 혜택을 주겠다”며 “앞으로 한국 투자자를 포함한 외국인 투자가 활발해질 수 있도록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손 회장은 “공급망 안정, 탄소중립...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풍력터빈 생산부지와 연계한 지원항만 인프라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함께 도내에서 생산하는 해상풍력 제품이 전라북도 해역의 해상풍력단지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정부는 1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2036년까지 국내 해상풍력 설비 보급을 26.7기가와트(GW)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서남권...
안마 해상풍력단지는 2027년까지 영광군 안마도 인근에 532메가와트(MW) 규모로 건설된다. 국내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 가운데 최대 규모다.
양사는 풍력단지와 육지를 잇는 외부망용(export) 대용량 해저케이블 공급에 참여한다. 대용량 해저케이블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는 유럽과 일본의 소수 업체에 불과하며 국내에서는 LS전선이 유일하다.
회사...
국내 시장 역시 현재 약 100MW 규모로 조성중인 제주 한림 해상풍력 단지를 제외하면 100MW가 넘는 대형 해상풍력 프로젝트 수행은 이번이 첫 사례다.
SK에코플랜트는 지상에서 제작된 해상풍력 구조물인 재킷(Jacket) 38기를 해상으로 운송해 바다에 고정 및 설치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해상풍력 구조물은 14MW급 풍력 터빈 및 블레이드를 지탱하기 위한 재킷의...
전 세계적인 해상 풍력 발전 단지가 개발되는데, 이를 위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더딜 것으로 전망된 탓이다.
WTIV는 선박 위에 크레인을 결합해 각종 구조물을 싣고 해상에서 해상풍력 터빈을 운반 및 설치 역할을 수행하는 선박이다.
이달 초 노르웨이선급(DNV)은 향후 수십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5000개 이상의 해상 풍력 발전 단지가 개발될 것이라며,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뉴욕 맨해튼의 ‘세계무역센터단지(WTC Campus)’를 찾아 피터 템플턴 USGBC 회장과 면담하고 서울형 LEED를 용산에 첫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USGBC와 친환경 도시개발 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오 시장은 “협약을 계기로 용산국제업무지구처럼 일정한 지역을 개발할 때 과거와 달리 지역별로 탄소 저감이...
SK오션플랜트가 우리나라 최초의 대규모 해상풍력단지에 설치할 하부구조물을 만든다.
19일 SK오션플랜트는 안마해상풍력이 개발한 '안마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하부구조물 제작사업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PSA)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SK오션플랜트는 이번 사업에 14MW급 풍력 터빈과 블레이드, 타워를 지탱하는 하부구조물 재킷 38기를 제작·공급한다....
이어 “경주, 태백 등 지역에서 현재 총 4개의 풍력단지를 운영 중”이라며 “풍력발전소 운영에 따라 수취하는 배당액은 2021년 6억 원, 2022년 15억 원, 올해 예상 23억 원으로 증가 추세”라고 덧붙였다.
현재 공사 중인 5개 프로젝트(양양 만월산 1 & 2, 영덕 해맞이 등) 및 개발 중인 22개 프로젝트까지 감안하면 향후 운영 수익은 지속 증가할 거란 예상이다.
신...
나아가 발전소, 송전선로, 변전소 등 전력시설 EPC(설계·조달·시공)를 통해 축적한 역량과 서산 태양광, 제주 한림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신규 발전·수요사업자의 진입장벽을 낮출 방침이다. 동시에 금융조달과 기술지원을 포함한 차별화된 분석·컨설팅을 제공해 전력거래 시장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생각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또한 솔라시도에는 단일 발전소 기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발전설비 용량(98MW)과 세계 최대 용량(306MWh)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갖춘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서 운영 중에 있으며 인근 염해농지를 활용한 태양광과 풍력발전 단지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그룹 계열사인 한양은 지난 6일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개발·투자사인 CIP(코펜하겐...
경북 울산시 연안 70㎞ 해상에 15메가와트(㎿)급 풍력발전기 50기를 설치해 총 750㎿ 규모의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연안에 설치되는 고정식 해상풍력보다 어업 활동을 방해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또한 해상에 설치하다 보니 바람의 막힘이 없어 상대적으로 균일한 풍속으로 안정적인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회사 측은 국내 해상풍력단지 건설이 본격 이뤄지고 있는 만큼 실적과 수주 성장세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LS마린솔루션은 지난달 29일 LS전선과 ‘비금도 해저 연계 사업’의 포설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전남 신안군 비금도 태양광발전단지와 안좌도 사이 약 7km 해저 구간에 전력 케이블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LS전선이 1월 턴키...
한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0년 준공한 해남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를 비롯해 대규모 육상,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안정적으로 건설, 운영해온 데 이어 풍력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재생에너지 사업 다각화의 기반을 다졌다.
또 한양은 전남 지역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발전단지와 인근 산업벨트를 PPA 방식으로 연결하는 ‘솔라시도 재생에너지...
한국남부발전이 52MW(메가와트)급 화순 금성산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마쳤다.
남부발전은 대명에너지와 함께 4일 전라남도 화순군 일원에 위치한 '금성산 풍력 종합준공 기념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금성산 풍력'은 전라남도 화순 일원에 4.7MW급 풍력발전기 11기로 구성된 총 설비용량 51.7MW의 풍력발전 단지로 2021년 4월에 착공해 올해 6월 전호기 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