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함경북도 풍계리의 핵실험장 남쪽 갱도 쪽으로 물자가 이동한 흔적 등이 포착되면서 추가 핵실험 가능성이 제기되자 방위산업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오전 9시12분 현재 스페코는 전일보다 100원(3.48%) 오른 2975원을 기록중이며 빅텍은 45원(2.34%) 오른 19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퍼스텍(1.44%). 휴니드(0.53%) 등도 소폭 상승세다.
외신 등에...
북한이 3차 핵실험을 단행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의 서쪽 갱도 입구가 멀쩡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정부 소식통은 14일 "지난 12일 핵실험 이후 지금까지 확보된 자료를 토대로 풍계리 핵실험장의 서쪽과 남쪽 갱도 입구를 분석했다"면서 "그 결과 두쪽 갱도 입구 모두 외관상으로 변화가 없었다"고 밝혔다.
한 소식통은...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11시57분께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3차 핵실험을 감행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우리 국방과학부문에서는 12일 북부지하핵시험장에서 제3차 지하핵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이전과 달리 폭발력이 크면서도 소형화, 경량화된 원자탄을 사용해 높은 수준에서 안전하고 완벽하게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국가안보와 경제에 충격이 최소화 되도록 추후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57분 50초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규모 5.0의 인공지진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인공지진의 규모는 2009년 5월25일 2차 핵실험 때 4.5에 비해 0.6 큰 것이다. 진앙의 위치는 북한의 핵실험장이 있는 풍계리 부근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핵실험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측은 “지레짐작 하지 말라”며 핵실험을 부인하는 듯한 발언을 하면서도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인력과 장비를 철수하는 등 핵실험 징후를 흘리며 특유의 교란작전을 펴고 있다. 핵실험 임박 징후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으로 봤던 갱도 입구의 가림막도 설치와 철거가 반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최근 풍계리실험장 입구에서 활발한 움직임이 포착되는 등 북한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징후들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북핵 위협이 현실화되면서 한반도 안보가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으로 전개되자 국민이 느끼는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여야간 초당적인 협력으로 대응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이제 관심은 북한이 언제 핵실험을 감행할 지에 모아지고 있다....
정 의장은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의 2번(서쪽) 갱도와 3번(남쪽) 갱도에서 모두 핵실험이 가능한 상태라고 국방위에 보고한 뒤 "두 갱도를 모두 (핵실험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핵실험 이후 북한의 행보와 관련해서는 "핵무기를 개발했다고 하면서 핵을 사용할 수 있다는 공갈을 할 수 있고 다른 형태의 군사적 도발이...
한미 정보당국은 현재 북한이 함북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의 갱도 입구 근처에 핵실험 때 생기는 방사능을 측정하는 계측기를 설치하는 등 핵실험 준비를 완료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의 CNN방송도 30일(현지시간) 미국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언제든 핵실험을 강행할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보고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IHS제인은 “민간 위성업체 디지털글로브와 지오아이가 최근 촬영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핵실험장 인근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면서 “이는 북한이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징후”라고 주장했다.
이어 IHS제인은 “풍계리 갱도 인근에서 각종 굴착장비들이 관측됐고 엄청난 양의 토사와 암석 잔해들이 갱도에서 제거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9일 촬영된...
8일 연합뉴스가 대북 소식통과의 취재에서 “북한이 과거 2차례 핵실험을 실시한 함북 길주군 풍계리에서 제3차 핵실험을 은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내 기존 2개의 핵실험 갱도 외 새로운 갱도를 굴착하고 있으며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상업위성이 지난 1일 촬영한 사진에서도 풍계리 갱도 입구에...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여러개의 지하 갱도를 추가로 굴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20일 “북한이 두 차례 핵실험을 실시한 풍계리에서 여러개의 지하 갱도를 추가로 뚫는 것을 한미 정보당국이 포착했다”며 “3차 핵실험을 준비하는 명백한 증거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몇 개의 갱도를 추가로 굴착하는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