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하는 편의점에서 폐업하는 점포를 뺀 순증 수치가 지속해서 줄고 있다.
지난해 국내 편의점 4사(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의 총 점포 수는 4908개가 증가한 데 비해 올 들어 10월까지는 2424개 늘어나는 데 그쳤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공격적 확장에 따른 과포화 현상이 주요 원인이긴 하다”면서도 “최저임금 인상으로 신규 진입이 신중해지고...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유섭 의원(자유한국당 인천부평갑)이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편의점 4개사로부터 제출받은 출·폐점 자료에 따르면 올 8월 말 현재 폐업점포 수가 1900개로 지난 한 해 폐업점포 1367개를 훌쩍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개업점포 수 대비 폐업점포 수 비율인 폐업률은 지난해 24.8%에서...
국세청 통계 연보에 따른 개인사업자 음식업 폐업율이 23.2%인 점을 고려하면 청년몰 입점 점포의 휴폐업율은 높은 수치다.
또한 14개 청년몰에 입점한 점포 274개의 월평균 매출액은 338만 원으로 이는 상권정보시스템 상의 음식업종 월평균 매출액( 2018년 5월 말 기준)인 3000만 원의 1/10 수준이다.
청년몰의 주 업종이 음식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청년몰이...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감에서 "편의점 본사는 무분별한 출점을 자제하고, 가맹점주가 점포를 운영할 수 있는 최소한의 수익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편의점 최저수익 보장제를 통해 15년 계약 기간 중 12년간 가맹점주들에게 최저수익을 보장해주고 있다"며 "국내...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상가시장에서는 개정안의 실효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우선 현재 자영업 자체가 5년 이상의 지속성을 지닐 수 있는 점포가 많지 않아 스스로가 개정안의 영향권에 있다고 생각하는 임차인, 혹은 임대인 자체가 그리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상가 시장에서는 10년 뒤 재계약보다는 5년 안 폐업이 더욱...
편의점을 양도할 때에도 담배권은 별도로 폐업 절차를 밟아야 한다. 다시 말해 새로 들어올 점주는 계약을 통해 점포를 이어받을 순 있지만 담배권은 지자체의 담배권 지정 공고를 통해 다시 경쟁해야 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지금까지 업계에서는 담배권을 권리금 내역에 포함시키는 등 물밑 작업을 통해 미리 얻어내는 일이 빈번한 것으로 알려졌다.
편의점을...
소상공인들이 상가를 저렴하게 임차할 수 있도록 ‘빈 점포 활용 임대사업’도 추진한다.
정부는 18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저소득층 일자리·소득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올해 안에 소상공인 전용 결제시스템(소상공인페이)을 구축해 결제수수료 부담을 0%대 초반으로 완화한다. 매출 3억 원 이하는 0.8%에서 0%로, 매출 3억~5억 원...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는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2019년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한 성명서’를 내고 “현재 인건비도 버거운 상황에서 또 최저임금을 올리면 운영에 한계에 이르러 점주들은 범법자가 될 수밖에 없고 폐업이 불가피하다”며 최저임금 인상안 철회와 동결, 업종별 차등화 재논의를 요구했다.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 성인제 공동대표...
“지금도 매출이 많지 않은 일부 점포는 알바생들이 점주보다 돈을 더 버는 경우가 있다. 최저임금이 지금보다 더 오른다면 폐업하고 알바하는 게 더 낫다.”
올해 16.4%가 뛴 최저임금이 내년에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건비 부담이 버거운 편의점 점주들이 단체행동을 예고하고 나섰다. 실제로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을 꺼리면서...
자영업자들은 임대료 급등, 소비 침체, 1인 가구 증가 등에 최저임금 인상 부담으로 폐업하는 점포 수가 창업하는 점포 수를 훨씬 웃도는 상황이다. 특히 일각에서는 최근 소비 패턴이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작년 해외 소비(거주자의 국외소비지출) 규모는 31조9370억 원으로,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70년 이후...
이 서비스는 소상공인의 생애주기에 맞춰 창업과 운영, 폐업의 적정한 시기를 고민하는 소상공인에게 의미 있는 정보제공이 가능해진다.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지원도 변화한다. 창업교육 중심의 교육에서 성장단계별 교육으로 기능을 강화하고, 전체 소상공인 대비 4%수준(12.3만명)에 불과한 교육이수 인원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어 시어스와 K마트 등이 향후 점포를 추가 폐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앞으로 수개월 내에 폐업과 파산에 대한 더 많은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파산 신청에는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대부분 업체가 연말연시 쇼핑시즌 이후 현금이 풍부한 상태에서 매장 폐쇄 및 파산을 발표하는 경향이 있어서다.
데보라 와인스위그 FGRT...
하지만 최저임금 인상이 오히려 영세 자영업자의 폐업 및 실업 유발, 제품 가격 인상, 무인 매장 증가 등의 후유증을 불러오면서 경제 약자들에게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린다. 이에 최저임금 인상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영세 상인과 자영업자의 경우 아르바이트 인력에 대한 인건비 부담이 커져 당장 인력 감축을 걱정해야 하는...
국회입법조사처가 4일 발표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률에 관한 입법 영향 분석’ 자료를 보면 휴대폰 대리점과 판매점 등 중소 유통점은 단통법 시행 3년간 822곳이 폐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 달에 23개꼴로 점포가 문을 닫은 셈이다. 반면 이통사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직영점은 185곳 늘었다. 이통사 지원금이나 자금력 측면에서 불리한 중소 유통점이...
일부 네티즌은 "가맹점 사장과 가족들은 고통이 얼마나 심했을까", "프랜차이즈가 회장 기분 따라 폐업하는 데냐", "치느님 위에 BBQ 회장이냐", "왜 회장이 자신의 프랜차이즈 이미지를 낮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해당 가맹점은 BBQ 본사 건물에 입점한 점포다. 회장 측 얘기나 내막을 들어봐야 할 듯...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분석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10년간 프랜차이즈 창업의 휴·폐업률이 76.2%로 일반창업(83.6%)에 비해 약 7.4%포인트 낮게 나타났다. 월매출(통계청)의 경우 자영업자 월매출은 2010년 990만 원에서 2013년 877만 원으로 줄어든 반면 프랜차이즈 가맹점당 매출은 2012년 1916만 원에서 2013년 2075만 원으로 증가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외에도...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코레일유통의 철도 역사 매장 임대 사업 부문이 48% 성장하는 동안 입점 점포는 225곳이 폐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공기관이 임대사업자에 가혹한 계약조건을 요구해 자기 배만 불린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현아 의원이 코레일유통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레일유통 ‘전문점 부문’(임대사업 부문)...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원주을)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기부가 1차로 2015년 6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지원한 청년상인 점포 218개 중 75개는 폐업했으며 12개 점포는 휴업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2차로(2016년 3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지원 중인 178개 점포 중 42개 점포도 폐점...
화원협회 자체조사 결과에 의하면 청탁금지법 시행 후 매출 감소로 회원사의 폐업률은 약 12%에 이른다. 이 가운데 정부가 제시한 편의점 꽃 판매도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한국화훼농협을 통해 GS25 편의점(600여 곳)과 GS 슈퍼마켓 등 800여 곳에서 화훼류를 판매하고 있지만, 김영란법 이후 현재까지 판매액은 물품가액 기준 4억5000만 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비대위 관계자는 “복합쇼핑몰 입점은 주변 10㎞ 이내 모든 상권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폐업이 속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새 정부 규제안에 발맞춰 골목상권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남의 경우에도 복합쇼핑몰 진출 후 1년차에 8.1%의 매출 감소가 나타나고 있으며, 판교는 1년차 15.5%, 2년차 15.4%로 매출이 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