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부터 폐막까지 생기 넘쳤던 현장
‘CES 2023’은 현지시간으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나흘간 진행됐다. 올해는 173개국에서 3200개가 넘는 기업이 참가했다. 행사를 주최한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올해 CES에 약 11만5000명의 관람객이 찾았다고 밝혔다.
작년(CES 2022)과 비교하면 규모부터 차이가 난다. 코로나19 새 변이인...
최 회장은 세미나 폐막 연설에서 손자병법에 나오는 '이우위직(以迂爲直) 이환위리(以患爲利)'를 인용해 "새로운 해법을 찾으면서 위기 이후 맞게 될 더 큰 도약의 시간을 준비하자"고 당부한 바 있다.
LG그룹은 최근 구광모 회장 주재로 4분기 사장단 협의회를 열었다. 매년 분기마다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선임된 CEO들이 참석해 내년 전망과 경영...
이집트 휴양지 샤름 엘 셰이크에서 20일 폐막한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는 우리에게 실망과 좌절만을 남겼다. 당초 18일까지였던 회의 기간을 이틀이나 넘기면서 각국이 격론을 벌였지만, 결과물은 ‘속 빈 강정’에 그쳤기 때문이다.
이번 COP27에서 가장 큰 성과로 꼽힌 것은 ‘손실과 피해’ 기금 조성이다. 선진국이 처음으로 기후변화에...
폐막일 이틀 넘긴 20일 당사국 극적으로 합의수혜 대상, 재원 마련 방안 등 도출 못한 것은 한계 1.5도 제한·석탄화력발전 단계적 축소 목표 유지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7)에서 개발도상국들이 기후변화로 입은 ‘손실과 피해’에 실질적으로 보상하기 위한 기금을 조성하는 역사적인 방안이 마라톤협상 끝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20일(현지시간) CNN...
G20 정상들은 16일 폐막과 함께 채택한 공동선언문에서 러시아를 겨냥해 “대부분 회원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핵무기 사용이나 위협은 용인될 수 없다”고 밝혔다.
선언문은 “회원국 대부분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강력히 비난하며 이번 전쟁이 인간에게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을 주고 글로벌 경제를 더 취약하게 만든다는 데 동의했다”며...
또한, 세 차례 패널 세션을 통해 금융시장의 변동에 따른 스타트업 지원과 빅테이터를 활용한 중소기업 지원정책, ESG 지속성장 가능성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8일 개막한 이번 34차 회의는 ACSIC 기관 임직원, 국내외 중소기업금융 전문가, 기업대표 등 해외 19개국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10일 산업시찰 및 문화체험을 끝으로 폐막한다.
서울시는 11~13일 ‘책읽는 서울광장’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마음을 어루만지는 치유와 위안을 주제로 한 폐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개장해 서울시민의 큰 사랑을 받아 온 '책읽는 서울광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올해 운영을 마친다.
당초 '우리가 좋아하는 책, 콘서트'를 주제로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음악...
국토교통부는 한국 공간정보산업 우수성을 알린 '2022 스마트국토엑스포'가 성공적으로 폐막했다고 7일 밝혔다.
국토부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7개 공동주관사와 함께 주최한 이번 엑스포는 지난 2일부터 3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국내 관람객과 함께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캄보디아 등 20개 해외 국가에서 온...
지난해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렸던 COP26의 경우 총회 폐막일이 하루 미뤄지면서까지 참가국들이 합의에 난항을 보였고 진통 끝에 글래스고 기후조약이 채택됐다. 당시 세계는 탄소 저감장치가 없는 석탄 발전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비효율적인 화석연료 보조금을 단계적으로 중단하며 2025년까지 빈곤국에 대한 지원을 2019년 대비 두 배로 늘리기로 하는 등 6개의...
한편 시 주석은 지난 22일 폐막한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당 총서기직 3연임을 확정, 장기집권 시대로 돌입했다.
현장에서 시 주석은 “사회주의 핵심 가치관을 지침으로 삼아 사회주의 선진 문화를 발전시키고 혁명문화를 고취해야 한다”라며 “국가문화의 소프트 파워와 중화문화의 영향력을 끊임없이 향상시켜야 한다”라고 연설했다.
그러면서...
지난 22일 폐막한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이 결정된 가운데 중국의 경기 반등과 주식 투자 수익률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이에 KB증권은 CSOP 자산운용사, 홍콩거래소와 공동으로 중국의 정책 방향과 경제 전망, 중국증시 투자 아이디어·섹터전략,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업데이트 등을 주요 내용으로...
외인은 중국의 20기 지도부가 공개된 20차 당대회 폐막 후 중국 증시에서 하루동안 179억위안(약 3조5400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는 2014년 선강퉁과 후강통의 교차거래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다. 외인은 지난달 112억위안을 순매도 한 데 이어 이달 들어서도 350억위안 가량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에선 중국 증시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앞서 22일 당 대회 폐막식에서는 시 주석의 옆자리에 앉아 있던 후 전 주석을 수행원들이 다가와 그의 팔을 잡아끌며 일으키려 하자 후 전 주석이 주저하다가 마지못해 살짝 표정을 찡그리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에 주요 외신을 중심으로 중국 안팎에서는 후 전 주석이 '강제 퇴장' 당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이어지자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당대회 폐막 날 당헌 개정 만장일치 찬성“대만 독립 단호히 반대하고 저지” 명시대만 “낡은 침략적 사고 방식 버려야”
중국 정부가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대만 독립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당헌에 포함했다. 대만 정부는 즉각 반발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공산당이 당대회 폐막식 날 당헌에 대만 독립을 반대하는 것과 관련한 새로운...
리커창 등 공청단 출신 요직서 물러나리창 등 시진핑 최측근으로 상무위원 채워“파벌이나 거래 아닌 시진핑 권위 결과물”“생산성과 혁신 저해 가능성” 지적도중국 안팎서 ‘反시진핑’ 시위도 확산
시진핑 집권 3기가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폐막 하루 뒤인 23일 제20기 당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20기 1중전회)를 통해 본격 개막했다. 그간 시...
2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리 총리를 필두로 류허 부총리와 이강 인민은행 총재, 궈수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 주석, 류쿤 재정부장 등 경제와 금융 관련 고위 인사들이 당대회 폐막과 함께 공개된 당 중앙위원과 후보위원 명단에서 제외됐다.
새 경제정책팀의 윤곽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열리는 내년 3월에야 한층 명확해질 전망이지만...
특히 전날 폐막한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사임을 표한 4명의 자리는 △리창 상하이시 서기 △딩쉐샹 당 중앙판공청 주임 △차이치 베이징시 서기 △리시 광둥성 서기 등 시 주석의 최측근들로 구성됐다.
그동안 상무위원을 맡았던 왕후닝 중앙서기처 서기와 자오러지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는 이번에도 시 주석과 함께하기로 했다. 이로써 시 주석을...
중국 최고지도부인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인이 시진핑 국가주석과 그 측근들로 모두 채워졌다.
2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당 제20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20기 1중전회) 폐막과 함께 발표된 7명의 상무위원은 시 주석과 리창, 자오러지, 왕후닝, 차이치, 딩쉐샹, 리시 등이다.
23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9~21일 제주 디아넥스 호텔에서 열린 '2022 CEO 세미나' 폐막 연설에서 '이우위직(以迂爲直) 이환위리(以患爲利)'라는 경구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우위직 이환위리’는 손자병법에 등장하는 말로, 다른 길을 찾음으로써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고난을 극복하여 오히려 기회로 삼는다는 뜻이다.
이어 최 회장은...
하루 동안 열리는 1중전회에선 전날 폐막한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선출된 중앙위원들이 당서열 상위 25위 이내의 정치국원과 7명의 정치국 상무위원을 결정한다.
리커창 총리와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 한정 부총리, 왕양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 등 상무위원 4인방이 이미 전날 중앙위원에서 배제된 만큼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