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질서를 지키고, 국민들께서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을 누리도록 도웁시다.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헌법이 국민들께 약속한 이 나라의 근본입니다. 자유로운 경쟁은 이 사회 발전의 엔진으로서 적극 장려되어야 하지만, 동시에 경쟁에 참여하기를 원치 않는 사람들과 경쟁에서 뒤처진 사람들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보장되어야 합니다....
윤 대통령은 "추경안은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의회주의 원리에 따라 풀어가는 첫걸음으로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이번 추경 편성 과정에서 고려한 것은 손실을 온전히 보상하고 민생 안정을 충분히 지원하면서도 금리, 물가 등 거시경제 안정을 유지해 재정의 건전성도 지켜야 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안그래도 물가...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2022년도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시정연설에서 "추경안은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의회주의 원리에 따라 풀어가는 첫걸음으로서 의미가 크다"며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을 위한 36조4000억원 규모 추경안의 신속한 통과와 집행을 호소했다.
이어 "정부가...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2022년도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시정연설에서 "추경안은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의회주의 원리에 따라 풀어가는 첫걸음으로서 의미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을 위한 36조4000억원 규모 추경안의 신속한 통과와 집행을 호소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푸틴은 숄츠 총리에게 “평화 협상은 우크라이나 정부에 의해 근본적으로 차단됐다”며 “우리는 우크라이나에서 나치주의와 싸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숄츠는 이후 트위터에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와 조속히 휴전할 것을 촉구했다”며 “나치주의와 싸우고 있다는 러시아의 주장도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식량난...
독일이나 프랑스 등 EU 주요 회원국들도 우크라이나 민간인의 희생을 줄이고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평화협정의 체결을 위해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EU 및 EU 주요 회원국과 긴밀하게 공조해야 한다.
‘낀’ 나라 한국, 다자주의 외교가 유용
미국과 중국 사이에 ‘낀’ 우리에게는 점차 정책적 선택이 불가피하다. 이런 상황에서 다자주의...
이어 “우리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지나친 양극화와 사회갈등 해결을 위한 해결 과제로 과학과 기술, 그리고 혁신을 통한 도약과 빠른 성장을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서 대화의 문을 열어놓을 것”이라며 “실질적인 한반도 비핵화를 통해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아시아, 전 세계 평화 번영에 기여할 것임을...
그는 "자유민주주의는 평화를 만들어내고, 평화는 자유를 지켜준다. 또 평화는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존중하는 국제사회와의 연대에 의해 보장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내세운 '평화'에서 안보관도 엿볼 수 있다. 취임사에서 드러난 윤 대통령의 안보 방향의 핵심은 '북한의 비핵화'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에도 "북한 비핵화로 한반도...
위기 원인은 '반지성주의'취임 일성은 '자유와 평화'"보편적 가치 공유, 자유의 가치 재발견해야""자유·인권·공정·연대 기반, 존경받는 나라 만들 것"
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일성은 '자유와 평화'였다.
윤 대통령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 별도로 마련된 본 무대보다 높이가 낮은 돌출무대로...
자유와 창의를 존중함으로써 과학 기술의 진보와 혁신을 이뤄낸 많은 나라들과 협력하고 연대해야만 합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세계 시민 여러분, 자유민주주의는 평화를 만들어내고, 평화는 자유를 지켜줍니다. 그리고 평화는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존중하는 국제사회와의 연대에 의해 보장이 됩니다.일시적으로 전쟁을 회피하는 취약한 평화가 아니라 자유와 번영을...
이어 “러시아 인민은 영웅주의와 희생성을 발휘해 인류 운명을 위협하던 파시즘을 격멸하는 정의의 대전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했다”며 “러시아 인민의 위훈과 공적은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 인민들의 기억 속에 역력히 새겨져 있으며 영원히 전해질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 “불멸의 승리 전통을 이어 적대 세력들의 정치 군사적 위협과 공갈을 근원적으로...
앞으로 기업과 사람들간의 협력을 더 증진시키는데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할리마 대통령은 "문 대통령께서 한반도평화와 화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싱가포르도 주의깊게 지켜봤다"며 문 대통령으로부터 한반도 상황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새 정부의 대북정책 핵심은 ‘상호주의 원칙’이다. 국가안보실 김태효 1차장 내정자는 1일 ‘북한에 대한 강경노선이라는 평가가 있다’라는 질문에 “‘원칙 있는 남북관계’라고 표현하는 게 어떨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북한과의 관계를 무조건 따라가는 관계로 보기보다는 동등한 입장에서 비핵화라든지 비핵화를 통한 평화와 번영 구축이라든지 원칙...
현재도 이곳엔 러시아 병력이 평화유지군 명목으로 일부 주둔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현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세가 거의 진전을 이루지 못하면서 목표를 달성할 군사적 능력이 없어 보인다는 게 또 다른 모습”이라며 “몰도바엔 여전히 분쟁 가능성이 있지만, 러시아의 침공이 임박하진 않았다”고 예측했다.볼프 교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 국무장관 "푸틴, 우크라이나와 협상에 진지하지 않아""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멈추지 않을 것"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평화 협상에 의지가 없다고 분석했다.
26일(현지시간) UPI에 따르면 블링컨 국무장관이 이날 미국 상원의회 외교위원회에 출석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의 평화...
이처럼 평화를 찾아가던 산란계 농가에 무슨 일이 일었기에 계란 값이 폭등하는 걸까요. 농가에 무슨 일이라도 난 걸까요?
계란 값 급등, ‘전쟁→곡물 값→사료비’ 때문?
이번 계란 값 상승의 원인은 산란계 농가에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국제적 요인이 큽니다.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전쟁’에 있습니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곡물 값이 올라가자, 이...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몰도바의 친러 분리주의 지역 트란스니스트리아까지 세력 확장에 나설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전쟁이 3개월 차로 접어들면서 우크라이나의 경제적 손실은 눈덩이처럼 커지는 동시에 국민의 삶이 피폐해지고 있다. 세계은행(WB)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경제적 손실은 침공 전 GDP의 3배가 넘는 5649억 달러(약 702조 원)에 달할 것으로...
트란스니스트리아는 동유럽 국가 몰도바에서 1990년 분리·독립을 선언한 친러시아 성향의 분리주의 공화국이다. 50여만 명의 주민 가운데 약 30%가 러시아인이다. 러시아는 1992년 몰도바와 맺은 협정에 따라 트란스니스트리아에 평화유지군 명목으로 수천 명의 군대를 주둔시키고 있다. 몰도바와 우크라이나는 국경을 맞대고 있다.
몰도바는 성명을 통해 “러시아...
그는 이어 “냉전사상은 세계평화의 틀을 깨고, 세계평화의 틀을 깨고 패권주의와 강압 정치는 해를 끼칠뿐이다”면서 러시아 제재를 이어가는 미국과 유럽과 거리를 두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 “디커플링이나 극단적으로 상대방을 압박하는 어떠한 행동도 통하지 않는다”면서 대러 제재에 대한 비판과 함께 미국이 동맹국과 함께 반도체 등으로 탈(脫)중국을...
노벨위원회는 팬데믹이라는 재난 시기에 가장 소중한 것은 식량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일이 세계 평화를 위한 최고의 행동이라고 판단했다.
바이러스의 맹위가 다소간 잦아든 지구촌에 전쟁과 보호주의가 다시 창궐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대신 식량이라는 백신이 또다시 더 중요해진 시점이 됐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 속에서 국민 먹거리가 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