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핵화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북한은) 비핵화의 조속한 진전을 위해 우선 동창리 엔진 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국제적 참관하에 영구적으로 폐기할 것을 확약했다”며 “나아가서 북미 정상회담의 합의 정신에 따라 미국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한다면 영변 핵시설의 영구 폐기를 포함한 추가적 비핵화 조치를 계속 취할 용의가 있다고 분명하게 밝혔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지난주 진행된 평양정상회담에서 남북 경제 협력 개발 협상을 한 가운데, 현지 광물 자원 개발 및 인프라 투자가 핵심 이슈 중 하나로 거론됐기 때문이다.
27일 오전 9시 8분 현재 이구산업이 전일 대비 290원(13.49%) 오른 2440원에 거래 중이며 포스코엠텍, 한국내화도 각각 4.18%, 3.50%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구산업은 황동...
26일 이 대표 측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가기 전 유 작가를 만나 이사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으며 유 작가가 이를 받아들였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도 유 작가의 내정에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 정관상 신임 이사장은 이사회에서 재적 이사 과반의 찬성을 얻는 방식으로 선출된다. 유 작가는...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뉴욕 파커 호텔에서 폭스(FOX)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평양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말하는 완전한 비핵화라는 것은 미국이 요구하는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핵 폐기)라는 것과 같은 개념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상응조치와 관련해 “이것은 싱가포르 선언에 거의 내포된...
이번 뉴욕 순방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센토사 합의’와 ‘판문점 선언’, ‘평양 공동선언’의 조속한 이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서로 신뢰하고 있다. 중단됐던 미북 간 비핵화 논의도 다시 본격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북미 정상이 다시 마주 앉으면 비핵화의...
이번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에게 평양 남북 정상회담의 결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과정에서 북일 간 대화와 관계 개선도 함께 추진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그동안 세 차례에 걸쳐 김정은 위원장에게 일본인 납치자 문제 해결 등 북일 간 대화와 관계...
이날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지난주 평양 정상회담 결과와 김 위원장의 확고한 비핵화 의지를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환영 의사를 나타냈다. 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두 정상은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조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특히...
북한 평양에서 진행된 3차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북한이 남한 기업들로부터 투자 유치를 원한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24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남한과의 경제협력과 기술지원을 바라고 있다면서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그곳에서 산업을 일으켜 세울 투자"라고 밝혔다.
손...
특히 지난 19일 개최된 평양 정상회담 이후 동해안 일대가 최대 수혜지로 꼽히면서 부동산시장 상승세가 더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평양공동선언’을 발표하면서 올해 남북을 잇는 철도 및 도로망 착공식을 갖겠다고 못 박았다. 여기에 향후 금강산관광사업 재개, 동해관광공동특구 조성 등의 문제도 협의하기로...
그러나 평양남북정상회담 이후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회담 첫날인 18일 일간 국정지지도 집계에서는 긍정평가가 57.7%를 기록했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계획과 평양 공동선언 발표, 남북정상 백두산 동반 방문 계획 등이 전해진 19일에는 61.4%로 뛰었다. 21일 지지율은 65.7%까지 치솟았다. 북한이 선물한 송이버섯을 미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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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삼화 수석대변인도 "문 대통령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미북간 비핵화 협상을 촉진하는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평양공동선언에 담겨있지 않은 내용을 상세하게 전달하겠다고 한 만큼 북미간의 중재자 역할을 다해서 북한의 비핵화를 진전시키고 한반도의 평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우리는 함께해야 힘이 나는 민족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으로 떠나기 전 SNS에 남긴 추석 인사말을 통해 "평양회담을 통해 전쟁의 걱정을 덜었고 남과 북이 더 자주 만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한반도에 뜬 보름달은 완전히 채워지지 못했다"며...
이와 관련 남북정상회담 주관 방송사였던 KBS는 "현장에 우리 기자는 없었다"고 밝힌 상황이다.
지난 22일 온라인상에는 문 대통령이 18일 평양에 도착해 숙소인 영빈관에서 김 위원장의 안내를 받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 장면에 누군가가 비속어로 들리는 듯한 소리가 포함됐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현장에서 대통령을 모욕한 기자를...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나오지 않았던 새로운 언급이 있을 수 있고 2차 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도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원·달러도 상승보다는 하락쪽이 더 가깝지 않나 싶다. 상단은 1130원을 넘기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1105원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3시55분 현재 달러·엔은 0.40엔(0.36...
최 회장은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참여했다. 회 회장은 21일 오전 임원 회의에서 이와 같이 밝힌 뒤, "좋은 사업 기회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그룹 관계자가 전했다.
최 회장은 또한 "현재 가동 중인 남북경협 태스크포스(TF)에서 남북미 관계를 면밀히 모니터링해서 경협이 재개되고 우리...
한편 18~20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특별수행원으로 동행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동강 수질을 걱정해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구두로 합의한 지방자치단체 교류 활성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방북 소회를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먼저 김 대변인은 평양 5·1 경기장에서 열린 대집단체조 공연과 관련해 “북한 고위관계자가 구구절(북한 정권수립일·9월 9일) 때 자기가 봤던 ‘빛나는 조국’과는 70% 바뀌었다”며 “구구절 후로 5차례 정도 대집단체조를 했는데 나머지 5일 동안 어떻게 이렇게 새롭게 바뀌었는지 자기가 보기에도 신기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이 관계자의...
연합회는 21일 논평을 내고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진 상가임대차 보호법 여야 합의 처리 소식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열어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소상공인연합회는 대부분의 소상공인이 임차인으로 건물주의 마음대로 하루아침에 터전을 잃을 수밖에 없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사흘간 이뤄진 평양 3차 남북정상회담 영향으로 지난주 50%에서 60%대로 크게 올랐다.
한국갤럽이 2018년 9월 18~20일 전국 성인 1001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61%가 긍정 평가했다. 이는 지난주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응답자의 30%는 부정 평가했으며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부정정률은 9%포인트 하락했다....
박지원 의원은 21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평양정상회담은 대성공이다. 아주 좋았다"라고 평가했다.
박지원 의원은 '3차 남북정상회담'을 대성공이라고 평가한 데 대해 "우선 미국을 움직이게 했다. '북한 비핵화'에 대해 양 정상이 합의된 내용 외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