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산림협력단 신설은 남북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난해 9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남북은 자연 생태계의 보호 및 복원을 위한 남북 환경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으며, 우선적으로 현재 진행 중인 산림 분야 협력의 실천적 성과를 위해 노력하기로 한 바 있다. 통일부에 따르면 산림 병해충 공동방제와 양묘장 현대화...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판문점 선언, 평양공동 선언, 남북 군사분야 합의서를 사실상의 불가침 선언으로 의미를 부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이어 "올해를 남북 관계 발전과 한반도 통일을 이루기 위한 역사적 한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에 대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특히 9.19 평양공동선언의 이행이 빨라지면서 비핵화와 군사 긴장 완화뿐만 아니라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경의선-동해선 철도와 도로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으로 인프라 협력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프라는 철도, 도로 등 교통망과 함께 전력, 공업지구를 포함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2011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월 평양정상회담 때 ‘연내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착공’에 합의한 공동선언의 실행이다. 북한을 통과해 중국과 러시아를 육로로 연결한다는 문 대통령의 ‘한반도 신경제구상’의 일환이기도 하다. 21일 열린 한국과 미국의 워킹그룹 2차 회의에서는 착공식을 위해 북측으로 반출되는 장비와 물자에 대한 제재...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남북이 합의한 동해관광공동특구, 서해경제공동특구와 관련해선 “남포항이나 해주항 같은 서해 주요 항구를 중심으로 항만을 현대화시키고 배후단지에 산업특구를 설치하는 등 사업이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이런 일들은 수산 협력과 달리 자본이 많이 투자돼야 하고 시설을 건설해야 하는 만큼 시간이 많이 걸릴...
13일 통일부는 "남북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합의했
다"며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한 대로 연내 착공식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실무회의에는 남측의 김창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소장과 북측 황충성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을 포함해 남북 양측에서 각각 4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에는...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평양공동선언에 대한 두 정상의 이행 의지는 분명하며 구체적인 일정과 절차는 계속 논의해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언론보도로 자칫 정부가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 결정을 재촉하는 듯한 인상을 보일 수 있어 이에 대한 확대해석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 여부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 위원장의 답방과 관련해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된 대로 가급적이면 연내 답방하는 방향으로 북측과 협의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6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우리가 봐야 할 것은 성과"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2032년 하계올림픽을 남북이 공동 유치하는 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와 관련, 지난달 21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남북 정상이 2032년 공동올림픽 개최 추진에 합의했는데 삼성이 이를 외면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북한 평양 개최 가능성도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이 커 결단을 내리지 않는 한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과 관련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일(현지시간) CNN방송 인터뷰에서 “내년 1월 1일 이후 얼마 안 돼(shortly)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곧(pretty soon)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을 종합할 때...
◇제한적 남북 경제 협상 재개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평양공동선언문에서 제시한 남북 경협 사업은 △철도·도로 연결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재개 △서해경제공동특구 △동해관광관광특구다.
제재 완화 분위기상 현실적인 2019년 경협 사업은 상반기 철도·도로 연결 착수를 하고 하반기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재개 가능성 정도를 점칠 수 있다. 한미 간 워킹...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25일 남북 철도 연결과 관련해 “평양선언에 담긴 착공식도 연내에 가능할 것이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우리가 연결하게 될 철도와 도로는 남북을 잇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요녕, 길림, 흑룡강의 동북 3성은 지금 중국 땅이지만, 장차 한반도와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될 것이다”고...
취임 후 여섯 번째 한미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 비핵화 문제와 연내 종전선언, 대북 제재 일부 완화에 대해 언급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남북은 평양 정상회담에서 서해 평화협력 특별지대 설치를 합의한 바 있고 한강하구 평화적 이용을 위해 5일 남북 공동으로 한강하구 수로 공동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또 북한이 16일 열린 남북 항공...
또 상임위원들은 4월 판문점선언 및 9월 평양 공동선언의 최근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북한은 16일 열린 남북 항공 실무회의에서 남북 간 동·서해 국제항로 연결을 제안했다. 특히 북한은 이날 회의에서 구체적인 동·서해 항로 노선까지 그려서 남측에 제시했다. 문제는 남북 간 항로가 개설되면 우리 쪽 비행기뿐만 아니라 전 세계 비행기가 북한 영공을 통과할 때...
마하티르 총리는 “그럴 때 북이 더욱 고무돼 완전한 감축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다”며 “북이 합의사항을 이행하려는 의지를 관측할 수 있다면 북을 격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정상은 전날 열린 제20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평양공동선언 등 북미·남북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사항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는 의장성명을 채택했다.
한국과 아세안(ASEAN) 10개국 정상은 15일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환영하고 판문점 선언, 평양 공동 선언, 북미 정상 간 공동 성명의 완전하고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또 정상들은 올해 한·아세안 관계에 있어 의미 있는 진전도 환영했다.
한·아세안 정상들은 전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0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6개 항의 의장성명을 채택해...
이번 평양선언에는 한국 17개 시도와 러시아 9개 지방정부가 참여했다.
다음은 ‘제1차 한·러 지방협력 포럼’ 포항선언 전문이다.
‘제1차 한·러 지방협력 포럼’포항선언(경상북도 포항시)
한국의 17개 지방정부와 러시아 극동연방관구 소속 9개 지방정부는 2018년 6월 22일 한·러 정상회담 결과 채택된 ‘한·러 지방협력포럼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라...
강 장관은 "아직 폼페이오 장관과 전화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일정을 조정 중"이라고 부연했다.
강 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은 연내 추진하는 것이냐'는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의 질의에는 "그렇다"면서 "평양공동선언의 공약 사항이라 추진하겠지만 상대가 있는 상황이니 동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권 차관은 “(남북의) 두 정상이 9월 평양공동선언을 했고, 거기에 방역과 보건의료 분야 협력 내용이 들어가 있다”며 “이를 이행하기 위한 첫 보건당국자 간 회담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남북은 전염병 공동대응 및 보건의료 협력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정례적으로 협의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