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또한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 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함으로써 남북이 함께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며 “우리 정부는 어떤 어려움 있더라도 남북공동선언을 차근차근 이행하겠다는 분명하고도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는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남북 철도·도로 연결 등 남북경협 사업들을 계속...
협상을 촉진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견인을 위한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한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통해 남북관계 및 비핵화 북·미관계 개선의 선순환 구조 공고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 재개를 위한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남북은 ‘9·19 군사 합의’를 통해 육·해·공에서 일체의 무력 사용을 금지하는 등 사실상 불가침 선언에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기만 합니다.
2차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에서 명문화된 합의 도출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실현 의지를 재확인하고, 평화 구축과 비핵화가 병행돼야 한다는 공동의 인식을 확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4일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서 “우리가 중재안을 마련하기 전에 급선무는 미국과 북한 모두 대화의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게 하는 것”이라며 “제재의 틀 안에서 판문점 선언과 평양 공동선언에서 합의된 남북 협력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유관국 전문가들의 참관하에 영구적으로 폐기하기로 했다.
국정원은 ‘하노이 담판’과 관련해서는 “미국은 비핵화 프로세스에 대한 포괄적 합의에 주력한 반면 북한은 단계별 이행에 주안점을 뒀다”며 “이에 따라 제재해제 문제에 이견을 보여...
아울러 “제재의 틀 내에서 판문점 선언과 평양 공동선언에서 합의된 남북 협력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준비해 달라”며 “또 3·1절 기념사에서 제시한 신한반도 체제의 개념을 분명하게 정립하고 실천 가능한 단기적, 중장기적 비전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북미 사이의 핵심 쟁점은 ‘영변 + α’ 에...
아울러 “제재의 틀 내에서 남북 관계 발전을 통해 북미 대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최대한 찾아주길 바란다”며 “특히 판문점 선언과 평양 공동선언에서 합의된 남북 협력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문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제시한 신한반도 체제의 개념을 분명하게 정립하고 실천 가능한 단기적, 중장기적 비전을 마련해...
남북은 지난해 군사적 적대행위의 종식을 선언하고 '군사공동위원회' 운영에 합의했습니다.
비핵화가 진전되면 남북 간에 '경제공동위원회'를 구성해 남북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경제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남북관계 발전이 북미관계의 정상화와 북일관계 정상화로 연결되고 동북아 지역의 새로운 평화안보 질서로 확장될 것입니다.
3·1...
민주평화당은 개성공단협의회와 함께 "9·19 남북 정상 간 평양선언 내용을 지지해줄 것을 촉구한다"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정동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남북 정상회담과 남북 경협의 내일' 국민 경청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평양선언에는 명백하게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굳건히 마련되는 데로 재기한다는 표현이 들어있다...
평화당과 개성공단 비대위는 이날 국회에서 공동결의문을 통해 "북미 정상회담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9·19 남북 정상 간의 평양선언 내용을 지지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평양선언에서 남북 정상은 조건이 마련되는 대로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을 재개한다고 약속한 바 있다"며...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이 취할 비핵화 노력에 따라서 한국전쟁 종전선언과 평양에 미국 연락사무소 설치, 인도적 지원 재개, 남북 경제협력 사업 일부 용인 등이 검토 대상이 될 전망이다.
정상회담에 앞서 미국의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북한의 협상 상대방인 김혁철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가 하노이에서도 여러 차례 실무자 협의를 진행했다. 이어...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로는 북한 비핵화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폐기, 이에 상응하는 미국 측의 대북 경제 제재 완화, 종전선언이 꼽히고 있다. 그 어느 것 하나 쉬운 주제가 없다.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 등 민주당 상원의원 8명은 24일 트럼프에게 보낸 공동 서한에서 “북한의 핵 위협을 제거하는 것은 미국 안보에 필수적”이라고 압박했다. 미국 전문가들은...
해수부는 긴장의 바다였던 서해 5도가 4ㆍ27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9ㆍ19 군사합의 등을 통해 평화의 바다로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어장 확장을 구체적으로 보면 연평어장은 815㎢에서 905㎢로 90㎢(동측 46.58㎢, 서측 43.73㎢) 늘어나고 B어장 동측 수역에 154.55㎢ 면적의 새로운 D어장이 신설된다. 이번에 확장된 총 규모 245...
문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열린 7대 종단 지도자 초청 오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싱가포르 공동성명의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이행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지난주에는 또 금강산에서 개최된 새해 첫 남북 간 민간 교류 행사에 다녀오셨다고 들었다”며 “남과 북의 국민이 함께 해금강 일출을 볼...
특히 지난해 4·27 판문점 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에서 남북 정상이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의 ‘우선 정상화’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데 이어 이번 북미정상회담에서 이 문제가 구체적으로 논의될 경우 개성공단 재개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있다.
북한도 공단 재개에 대한 의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현재 개성공단은100만 평 규모의 1단계 사업만 진행된...
지난해 6월 싱가포르 정상회담에 앞서서는 공동선언에 담길 의제와 의전 등 실무로 나눠 2개 채널로 협상이 진행됐다. 이번에는 회담까지 채 3주도 남지 않아 동시에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건 특별대표는 9일 오전 10시께 외교부 청사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예방해 방북 협상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우리 측 북핵 협상 수석 대표인 이도훈...
그는 "올해는 한강하구뿐만 아니라 평양선언에서 합의됐던 평화수역, 공동어로수역 이런 게 빨리 진행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유엔(UN) 제재가 해제되면 북한어장에 우리 어선이 들어가서 조업을 하는 입어협상도 하겠다"고 말했다.
서해의 경우 남포항과 해주항을 중심으로 해운항로를 복원하고 이들 항구의 배후단지 개발을 통한...
남북산림협력단 신설은 남북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난해 9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남북은 자연 생태계의 보호 및 복원을 위한 남북 환경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으며, 우선적으로 현재 진행 중인 산림 분야 협력의 실천적 성과를 위해 노력하기로 한 바 있다. 통일부에 따르면 산림 병해충 공동방제와 양묘장 현대화...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판문점 선언, 평양공동 선언, 남북 군사분야 합의서를 사실상의 불가침 선언으로 의미를 부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이어 "올해를 남북 관계 발전과 한반도 통일을 이루기 위한 역사적 한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에 대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특히 9.19 평양공동선언의 이행이 빨라지면서 비핵화와 군사 긴장 완화뿐만 아니라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경의선-동해선 철도와 도로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으로 인프라 협력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프라는 철도, 도로 등 교통망과 함께 전력, 공업지구를 포함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20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