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정부는 평양 공동선언을 빠르게 이행하기 위해 범정부적인 추진체계를 마련할 것이다”며 “남북고위급 회담도 가까운 시일 내 개최하고, 오늘 성과가 국민 삶을 실질적으로 향상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국회의 초당적 협력도 다시 한번 당부한다”며 “평화는 한반도 사는 우리 모두의 숙원이다....
그러면서 그는 “정부로서는 평양성과를 토대로 유엔총회와 한미정상회담, 앞으로 있을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비핵화를 진전시키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더욱 강화시키겠다는 생각이다”며 “이런 생각에서 평양회담과 평양 공동선언은 남북관계의 진전이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본부장은 “이번 비핵화는 정상회담에서의 성과는 실질적 측면에서도 매우 큰 의미가...
‘9·19 평양 공동선언’이 나온지 한 시간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3차 남북 정상회담의 성과를 인정하면서 북·미 협상 개시를 공식화한 것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미국과 IAEA 사찰단의 참관 아래 영변의 모든 시설을 영구히 해체하는 것을 포함,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싱가포르 공동성명을...
전날인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평양공동선언'을 발표하면서 "남과 북이 올해 내 동·서해선 철도 및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건이 마련된다는 전제하에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도 정상화하고 서해경제공동특구와 동해관광공동특구를 조성하는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논평을 내고 “중소기업계는 한반도의 평화와 새로운 미래를 가져올 의미 있는 한걸음이 된 ‘9월 평양공동선언’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올해 안에 철도 및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 개최, 개성공단 가동과 금강산 관광사업의 조기 재개 노력, 서해경제공동특구 등을 조성하는 문제를 협의하기로 한 것은 향후 경제협력...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월 평양공동선언’을 내놓으면서 유통과 관광업계에서도 대북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특히 이전에 개성공단 등 북한에 진출한 경험이 있는 업체들이나 창업주가 북한에 연고를 둔 기업들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행보를 펼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업계에서 대북 사업에...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남북한 정상의 평양공동선언이 발표된 후 성명을 냈다. 그는 “미국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평양 정상회담이 성공적인 결과를 낸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두 정상이 북미정상회담에서 약속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재확인한 것을 환영한다”며 “미국 등 국제 사찰단의...
이어 남북 정상이 평양공동선언을 발표한 19일에는 61.4%까지 오르며 지난달 6일 이후 처음으로 60%선을 회복했다.
세부적으로는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50대 이하, 보수층과 중도층을 포함해 거의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일제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아울러 이 총리는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어제 남북 정상은 평양공동선언을 발표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주민 15만 명 앞에서 옥외 연설을 했다. 분단 사상 최초의 일이다”라며 “오늘은 두 분이 함께 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오른다. 이것 또한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회담은 물론, 모든 일정이 조국분단 이후 모든 역사를 바꾸고 있다”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9월 평양공동선언’으로 남북 경제협력 사업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등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남은 상황이나 ‘비핵화’ 선언을 통해 북미 협상의 진전을 꾀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우리 기업들은 경협 사업 재개를 위한 물밑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목 받는 곳은...
평양에서 개최된 3차 남북 정상회담에서는 9.19 평양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이로 인해 한반도 전쟁위험 제거와 적대관계를 해소하고, 비핵화 노력과 교류와 협력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0일 “이번 3차 남북 정상회담은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의 전환점”이라며 “한반도 비핵화 공식 언급 및 프로세스 공개, 핵사찰 허용 등 북미관계...
3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월 평양공동선언’에 합의하며 비핵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지만, 관련주들은 하락세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표적인 남북 경협주이자 철도주로 꼽히는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 대비 2.27%(700원) 내인 3만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외에도 현대건설(-2.84%), HDC현대산업개발(-4.19%) 등도...
청와대는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월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두 정상은 실질적인 종전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데 이어 "이를 통해 조성된 평화를 바탕으로 공동 번영으로 가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재계는 19일 남북정상의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와 관련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특히 경협 가능성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국 등 국제사회의 대북경제제재가 여전해 당장 협력에 나설 수는 없는 상황이나 일단 제재 해제 이후 실질적 교류 협력이 가능해질 상황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논평을 통해 "'9월 평양공동선언’...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9일 "한반도 평화와 새로운 남북 경제협력 시대로 도약을 알리는 평양 공동선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또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남북간 경제교류 인프라가 구축되고 개성공단 재가동, 서해경제공동특구 조성 등을 통해 기대되는 남북 경제 발전과 공동번영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해 나갈 것...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평양공동선언을 자세히 보도하며 “북미 관계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WSJ은 북한이 핵 시설 사찰을 허용한 것에 큰 관심을 보였다.
WSJ는 “북한이 외부 사찰단의 핵시설 방문을 허용했다”며 “핵 시설을 전문가들의 참관하에 폐기하는 것은 미국과의 협상 교착 상태를 타개하기 위한 김정은 북한...
대한상공회의소가 19일 “‘9월 평양공동선언’은 판문점 선언에 이어 한반도의 평화시대를 위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상의 측은 “이번 공동선언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남북경협을 위한 논의가 있었던 것에 의의가 있으며 향후 북미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진전들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경제계는 경협의 조건이 조기에...
현대그룹은 이날 ‘9월 평양공동선언 관련 현대그룹 입장’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현대그룹은 이번 선언문에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라는 전제가 있는 것처럼, 사업 정상화를 위한 환경이 조속하게 마련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 등 기존 사업 정상화 뿐 아니라 현대가 보유한 북측 SOC(사회간접자본)...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백화원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마치고 한반도 비핵화를 완전히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9월 평양공동선언을 발표했다. 또 두 정상은 올해 안에 동, 서해선 철도와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하고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하기로 했다. 특히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방문을 추진하기로 했다.
비핵화와 관련해 문...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9일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의미있는 진전인 '9월 평양공동선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날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논평 자료를 통해 "이번 공동선언이 남과 북의 상호호혜 및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나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