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대상 품목은 라면, 밀가루, 즉석밥 등 식료품부터 화장지, 샴푸, 면도기 등 생필품까지 1000여 개 상품이며 술, 담배 및 안전 상비의약품은 주문할 수 없다. 구매한 상품은 세탁을 마친 이불과 함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물류 인프라가 부족한 산간지역 주민과 거동이 불편해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필요한 상품을 간편하게...
18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 22분쯤 서울 잠실한강공원 편의점 앞 한강변에 빠진 남성 A(22) 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구조 당시 A 씨는 술에 취해 한강변에 누워있다가 구토하기 위해 몸을 숙이는 순간 강물에 빠져 수중 계단을 겨우 붙잡고 있는 상황이었다. 경찰은 이후 부모로부터 실종 신고가 접수된 20대 남성이 A 씨와 같은 사람인...
손 씨와 A 씨는 오후 10시 54분께부터 25일 새벽 1시 31분까지 인근 편의점에서 세 차례에 걸쳐 막걸리 3병, 청주 2병, 640㎖ 소주 2병과 360㎖ 소주 2병 등 총 9병의 술을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이 6개 그룹 목격자 9명의 진술에 의하면 손 씨와 A 씨는 25일 새벽 2시부터 3시 37분까지 반포한강공원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같이 앉아있거나 누워있었다. 새벽 3시...
경찰 조사에 따르면 손 씨와 A 씨는 지난달 24일부터 25일 새벽까지 편의점에 수 차례 방문해 360㎖ 소주 2병과 640㎖ 페트 소주 2병, 청하 2병, 막걸리 3병 등 모두 9병의 술을 구매했다.
그러나 경찰은 “구매한 술을 모두 마셨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며, 누가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는 확인이 필요하다”면서, 손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유족에게만 알렸다며 정확한 수치를...
3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실종 때까지의 손씨 행적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사건 발생 당일인 지난달 25일 오전 4시30분께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한강공원 인근 편의점 옆 자전거 대여소에 설치된 CCTV 속 남성 3명을 찾아냈다.
이들은 모두 10대 청소년으로 2명은 중학생, 1명은 고등학생이다. CCTV 영상에는 이들 3명이 1분 정도 한강변 도로를 따라 뛰어가는...
불매 운동 초반 일본 기업으로 오해받았던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훼밀리마트를 이어받은 CU는 일본과 관련이 없다는 점을 해명하느라 진땀을 뺐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유통사 입장에서는 논란의 중심에 서면 긴장할 수밖에 없다”면서 “통상 광고물은 외주 제작하는데 논란이 될 여지가 있는 부분은 없는지 일일이 재점검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또...
지난달 30일 서울신문은 유튜브를 통해 지난 25일 오전 4시 30분 GS25 한강반포2호점 편의점 옆 자전거 대여소에 설치된 CCTV 카메라에 찍힌 1분 5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서울신문은 "세 명의 남성이 한강변 도로를 따라 뛰어가는 장면이 담겼다"며 "같은 날 오전 3~5시쯤 서울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실종된 대학생 A(손정민) 씨 주변에...
접근성을 무기로 위드코로나 시대 '집 앞 와인 판매점'으로 입지를 굳힌 편의점을 필두로 대형마트와 백화점도 와인 판매에 점점 더 힘을 싣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혼술 문화가 확산하며 저도주인 와인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계속 늘고 있어서다.
31일 주류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와인 수입량은 5만4127t, 수입액은 3억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지평주조는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식당, 주점 등 업소 매출이 대폭 감소한 상황임에도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지평 이랑이랑’ 출시 등 신제품 라인업 개발과 홈술 트렌드에 맞춰 대형마트와 편의점 중심으로 채널 영업을 강화한 전략이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고 풀이했다.
2015년 주력제품 ‘지평생쌀막걸리’는 알코올 도수를 5도로 낮춰 리뉴얼하면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국가보훈처와 손잡고 ‘열사가 된 의료진들’을 핵심 주제로 한 대국민 캠페인을 내달 15일까지 전개한다.
GS25는 의료진 출신의 열사 33인과 국민을 연결하는 이번 캠페인의 핵심 매개체로 도시락을 활용하기로 했다. 열사들의 헌신으로 누릴 수 있게 된 '따뜻한 밥 한 끼'의 의미를 '도시락'에 담아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 씨는 황령산으로 가는 도중에 편의점에 들러 청테이프와 콘돔, 소주 등을 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이후 A 씨는 경찰에 ‘B 씨가 키스를 하다가 혀를 깨물었다’며 B 씨를 중상해 혐의로 처벌해달라고 고소했다. B 씨는 정당방위를 주장하며 강간치상으로 A 씨를 맞고소했다.
경찰은 A 씨의 차량 블랙박스 음성과 동선상 CCTV 분석을 통해 B 씨에 대한 강제추행...
이처럼 CU가 국내 최초로 비스포큰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홈술이 보편화되면서 편의점 양주 시장의 위상이 올라갔기 때문이다. 실제 CU에 따르면 2018년 2.8%의 미미한 신장률을 보였던 양주는 2019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신장률을 달성했으며, 코로나19로 홈술족이 크게 증가한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두 배나 껑충 뛰었다.
서혜원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여기에 주세법이 개정되며 국산 수제맥주가 수입맥주와 같은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편의점에 대거 진출한 점도 수입맥주의 수입액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위스키 시장은 크게 위축됐다. 맥주는 국산 대체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주종이지만 위스키의 경우 토종 위스키 기업인 골든블루를 제외하고 대부분 수입에 의존한다. 지난해...
여기에 건강증진부담금이 추가될 경우 편의점 기준 판매가격은 두자릿수 인상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부는 담배와 술 가격 인상 논란이 일자 일단 진화에 나섰다.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발표한 복지부가 “인상계획이 없다”고 발표한 후 정세균 국무총리까지 SNS를 통해 “담배와 술은 많은 국민들이 소비하는 품목으로 가격문제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드링크인터내셔널의 '뉴트로' 위스키 '패스포트'가 편의점에 입성한다.
드링크인터내셔널은 패스포트 200㎖를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 편의점에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1984년 대한민국 최초로 출시된 특급 위스키 패스포트는 1994년 국내 판매 1위와 국내 시장점유율 49.3%을 기록한 제품이다.
패스포트 200㎖의 소비자가는 편의점에서 8900원대에서 판매될...
국순당은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편의점 시장까지 진출하며 전통주의 세계화에 앞장서왔다. 국순당은 백세주를 비롯해 막걸리와 과일막걸리 등을 주요 수출 품목으로 보유했다.
국내에 유통되는 주류 가운데 수입의존도가 가장 높은 품목인 위스키 시장에서도 수출 낭보가 날아들었다.
2010년부터 토종 위스키를 수출해온 골든블루는 최근 미국 수출을 결정짓고...
와인은 그간 소주나 맥주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다고 인식돼 접근하기 어려운 술로 여겨졌으나, 최근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저렴한 제품이 대거 출시되며 심리적 장벽이 많이 낮아졌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포도주(2ℓ 이하 용기, 관세청 품목번호 220421) 수입 중량과 수입 금액은 각각 3만4830톤, 2억1292만...
한정판 굿즈 출시에 열을 올리는 것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말 대목 시즌에 소비 심리가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특히 주류업계는 홈파티 유행으로 음식점과 술집 대신 대형마트나 편의점 등으로 판매 비중이 높아지면서 소비자에게 어필하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 굿즈 아이템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마케팅 효과가 크다.
2030세대의 취향을 살린 새로운 전통주가 인기다.
GS25는 신상품 전통주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올해(1월1일~12월11일) 전통주 매출(막걸리 제외)이 전년 동기 대비 30.5%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전통주 매출이 전년 대비 14.1% 증가한 데 이어 올해 증가 폭이 두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최근 GS25의 전통주 매출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상품은 △밤빛머루...
하지만 최근 대형마트,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저렴한 제품이 대거 출시되면서 무엇보다 가격 부담이 줄어들어 심리적인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
실제 올해 와인 수입 규모는 증가하고 있다. 9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포도주(2ℓ 이하 용기, 관세청 품목번호 220421) 수입 중량과 수입 금액은 각각 3만4830톤, 2억1292만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