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은행 서울지점 이자율스왑, 통화스왑 등 장외파생상품 거래업무를 홍콩지점 딜러에게 부당위탁을 기관경고와 임직원 3명에게 감봉 등 중징계를 내렸다. 부당위탁한 금액은 2007년 9월 21일부터 2009년 12월 31일까지 원화 1877건, 74조7000억원, 외화 72건, 182억8000만달러에 달했다.
B은행 서울지점에도 비정형이자율스왑 등 장외파생상품 거래업무를 홍콩지점 딜러에게...
지난해 금융감독원은 일부 신탁사업단 직원들이 지급보증을 여신협의회를 거치지 않은 탓에 관련 임직원들을 중 징계했던 바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지난해 이같은 사실에 대해 여신협의회라는 절차를 밟지 않고 임의로 처리한 건에 대해 중징계를 한 바 있다"며 "이는 내부 규정을 어긴 것이 되므로 사실상 '위법'사항이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이 금호생명 전현직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중징계를 내릴 전망이다.
지난해 금호생명이 해외 투자하는 과정에서 리스크 관리를 제대로 안해 3000억원에 가까운 손실을 봤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28일 금융감독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금호생명에 기관경고를, 최병길 전 사장과 박병욱 현 사장에게는...
금융감독 당국이 대신투신운용과 마이애셋자산운용에 대해 특별자산펀드의 신규 및 추가 설정을 금지하는 직무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
금융위원회는 2일 제22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대신투신 소속 권 모 팀장이 전 직장인 마이애셋운용에서도 펀드 재산을 횡령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사고자 권 모 팀장은 면직하고 기타 관련자 17명에 직무정지 및 주의...
황영기 KB금융지주 회장이 우리금융 재직시절 파생상품 투자 손실을 입힌데 따른 금융감독당국의 중징계 결정 영향으로 우리금융의 해외투자가 전면 보류됐다.
우리금융은 지난 3일 세계 최대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으로부터 3억달러 규모의 투자참여를 요청받았으나 안팎의 우려섞인 시선과 금융감독당국의 제지로 투자를 보류키로 결정했다.
계열사인...
우리은행이 고위험 파생상품 투자로 인해 발생한 투자손실과 올들어 부진한 경영실적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정기종합검사를 앞둔 가운데 이번에는 지난해 '우리파워인컴펀드'의 불완전 판매로 금융위원회의 중징계를 받았다.
금융위는 3일 정례회의를 열고 우리은행의 '파워인컴펀드' 불완전 판매에 대한 제제수위와 관련해 '기관 경고'를 결정했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