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제약·바이오 종목에 패시브 수급이 몰리면서 낙폭 과대 업종인 IT 기업이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한 밸류에이션으로 향후 주도주로 다시 올라설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또 사드 관련 제재 완화에 따른 중국 관련 소비주들의 기저효과도 하반기 기대해 볼 만한 요소다. 최근 중국 관광객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중국 소비 관련주의 매력을 다시...
한국지수에 셀트리온제약, 삼성엔지니어링, 에이치엘비, 바이로메드, 펄어비스 등 5개 종목을 편입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위아, SK네트웍스 등 3개 종목을 편출했다.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바이오 및 게임 종목의 비중이 높다.
한지영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로 편입된 종목들은 외국인 패시브 수급 유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바이로메드, 에이치엘비 등 제약·바이오 종목들이 상당수 편입되면서 업종 투자심리가 회복될 전망이다.
하인환 SK증권 연구원은 "MSCI 한국 지수에 편입될 경우 패시브 자금의 유입이 증가할 수 있어 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적으로 지수에 실제 편입되기 전까지 수급과 주가 관점에서 더 기대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MSCI는 A주의 편입 초기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펀드로만 최소 170억 달러(약 18조2444억 원)의 자금이 중국증시로 유입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펀드매니저들이 직접 자산을 운용하는 액티브펀드까지 투자에 뛰어들면 향후 10년간 최대 4000억 달러의 외국 자본이 유입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는 올해 세계 주요 증시 가운데 최악의 실적을 보이는...
MSCI는 지수 편입 초기 패시브펀드를 중심으로 최소 170억 달러(약 18조2444억 원)의 자금이 중국증시로 유입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종목은 지난해 6월 MSCI가 A주 편입을 결정했을 당시 밝혔던 222개에서 늘어났다. MSCI 신흥시장지수는 지난해 말 기준 이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매니저들 자산이 총 1조7000억 달러에 달한다.
A주의 MSCI 편입이 올해 주춤한...
시장 규모가 미미했던 1990년대에는 투자 효율성을 위해 패시브펀드의 비중이 매우 높았다. 하지만 2000년대 전후 TDF로 자금 유입 규모가 늘어나면서, 액티브펀드의 비중이 매우 빠르게 높아졌다. 2000년대 중반까지 액티브 비중은 70%를 넘었으나, 2008년 이후 패시브 시장이 성장하면서 TDF에서도 패시브 비중이 빠르게 높아지기 시작했다. 2003년 5%에 불과했던...
패시브 펀드가 대세인 가운데 자산 편입에 따라 수익률이 극명히 갈린다는 점도 펀드매니저에게 부담 요인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2일 기준 KTB자산운용을 제외한 6개 공모펀드 운용사의 1주일 운용수익률은 -0.01~2.65%였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수익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수익률은 한 달 이상으로 길게 잡고 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LifeplusTDF’는 △액티브+패시브 조합 △자산군에 따른 환헤지 전략 △유연한 하위펀드 포트폴리오 전략 등 3가지 차별화된 투자전략으로 운용된다.
이 펀드는 자산과 시장별 알파기회의 창출 여부에 따라 액티브전략과 패시브전략을 적절하게 조합하는 방식을 택해 시장에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했다. 또 자산군별 특성에 따라 환헤지...
우선 조정을 보이던 와중에도 패시브 자금이 유입되면서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조정을 보이기 시작했던 2월과 3월 코스닥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6284억 원과 1568억 원이 순유입됐다. 3월 들어서면서 자금 유입이 소폭 둔화된 모습이긴 하지만 지난 한 달간 변동성 확대를 고려하면 양호한 수준이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10월 이후...
텔콘에 따르면 23일 김현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150 지수 추종 자금을 4조 원으로 가정했을 경우 차바이오텍의 지수 제외 시 415억원의 신규 패시브 자금이 텔콘에 유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텔콘 관계자는 “텔콘은 현재 코스닥 시장 시총 순위 20위권으로 코스닥을 대표하는 종목 중 하나로 발돋움했다”며 “지난 FTSE지수 편입에 이어 이번 코스닥 150...
패시브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지수구성종목 전체에 걸쳐 매도세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지수가 모두 하락한 가운데 증권업(-5.37%)의 타격이 가장 컸고 전기전자(-4.26%), 철강금속(-4.32%), 은행(-4.22%)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경기회복 기대감을 타고 오르던 화학(2.81%), 기계(-2.74%) 건설(-3.48%) 업종도 후퇴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그러나 업계에서는 이번 ETF 동시 상장을 기점으로 ETF 중심으로 패시브 자금이 들어오면 KRX300지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KRX300지수가 연기금 등 대규모 자금 운용에 적합한 코스닥 대상 벤치마크라는 점에서 코스피200지수와 차별화 포인트가 있어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운용사 간 투자자 유치 경쟁도...
91% 하락세다.
특히 셀트리온의 경우 코스피200지수 편입 기대감으로 장 초반 3% 가까이 오르고 있다. 코스피200지수 편입 확정시 글로벌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수 있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6.49포인트(0.77%) 오른 847.52를 기록 중이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세를 거듭하며 850선을 넘보고 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소형주에서 중형주 지수 승격 편입에 따른 기관의 중소형 패시브 수급 추가 유입 가능성과 중형주 지수 신규 편입에 따른 해당 벤치마크(BM) 추종 자금의 신규 유입 가능성, 대형주에서 중형주 지수 변경 편입에 기인한 시장수급 관심 제고 효과를 현시점에서 최우선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코스피200지수 특례 편입을 앞둔 셀트리온은 편입 후 1조6000억 원이 넘는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웅진(13.21%)은 렌탈사업에 다시 진출한다는 소식에 지난달 27일 10.04% 급등했다. 웅진은 이날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생활가전 렌탈사업부인 웅진렌탈을 출범했다. 자회사였던 웅진코웨이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매각한 지 5년 만이다....
단지는 고성능 외벽단열, 열교 차단, 고효율 3중 유리, 고기밀 시공, 열회수 환기장치를 적용한 ‘패시브 요소’와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액티브 요소’가 모두 적용돼 전기료, 냉∙난방비 등의 에너지 비용이 동일 규모의 기존 아파트 대비 약 65% 이상의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택 외벽 전체를 감싸는 외단열 공법과 열교 차단 공법을 적용해...
‘상장 후 15영업일간 코스피 시총 50위권’ 내에 들어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큰 이변이 없는 한 가능한 상황이다.
하인환 SK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상장으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코스피200 편입과 이에 따른 패시브 자금의 유입 가능성이다”라며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은 20~40조 원으로 알려져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최대 1조 원의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는 6일 셀트리온이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상장하기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날 코스닥 상장폐지 공시를 통해 거래소의 최종 승인 통보를 앞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거래는 이르면 9일부터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상장으로 일시적으로 코스닥 수급 불안이 전개될 수는 있으나, 코스닥150지수를 추종하던 패시브 자금들이 기존 종목들에 분산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코스닥150지수 추종 ETF(상장지수펀드) 자금 규모를 1조7000억~3조2000억 원으로 가정할 때 3900억~7100억 원의 분산...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패시브 자금과 주식형 펀드 설정액이 꾸준히 늘고 있어 수급도 긍정적이다.
노 연구원은 “정부 정책 발표가 시작된 11월부터 코스닥 관련 ETF 자금 유입이 지속됐다”면서 “초기에는 ETF 자금 유입이 지수 상승에 후행했으나 상승이 본격화된 12월부터 ETF 자금 유입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장기 하락 추세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