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제2판교밸리 조성계획과 동탄~삼성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건설이 영향을 준 것 같다. 판교역 주변과 GTX 정차역이 생기는 이매동 일대 아파트값이 대폭 올라 전체 상승률을 끌어 올렸다는 소리다. 그 다음으로 집값이 많이 오른 곳은 서울 송파구로 6.01%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하지만 아파트만 놓고 보면 서울 송파구의 오름폭이 8.72%로 가장 높았으며 그...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위례신도시 연접지역인 성남 복정지구와 판교 신도권인 금토지구다. 복정에는 신혼부부용 1200가구를 합쳐 4700가구, 금토동에는 신혼용 900가구 등 모두 3400가구의 공공주택이 각각 건립 예정이다. 부천권에 괴안과 원종지구가 있지만 물량이 많지 않다. 군포 대아미나 의왕 월암지구는 대단지이지만 서울과 너무 멀어 파급 영향은 인근 주택시장과...
FR인베스트먼트사가 조사한 판교 신도시 내 운중·판교·백현동 일대 상가주택의 투자 수익률은 2.9%에 불과하다. 이는 상가와 주택에서 나오는 연간 임대료를 매매가격으로 나눈 수치로 오피스텔이나 빌라보다 못하는 수준이다.
이곳의 상가주택은 한때 황금알 낳은 거위로 비유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
최초 땅을 분양받은 사람이 상가주택을...
지난 5일 방문한 크루셜텍 베트남 옌퐁 공장은 판교 IT업체들이 떠오를 정도로 깔끔한 시설을 자랑했다. 김종빈 대표는 “모바일 지문인식 시장의 급격한 확대로 직원 수가 작년 300명에서 현재 2000명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크루셜텍 베트남 공장은 사실 우여곡절이 많았다. 이 공장은 ‘오바마폰’이라고 불리던 ‘블랙베리’의 OTP(Optical Trackpad)를 주력...
16명이 죽고 11명이 다친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의 1주기가 다가왔지만 지난 12일 9살 초등학생이 안양의 한 아파트 환기시설에서 10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등 국민들의 안전불감증은 여전하다. 16일 서울 동소문동의 오토바이가 주차된 환풍구 위를 한 모자가 걸어가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한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됐던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 인기가 추락하면서 부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구름 위의 집 ‘펜트하우스’를 등지고 고급빌라나 단독주택으로 이주해나가는 행렬이 늘고 있다.
실제로 대한민국 부촌의 대명사로 꼽히던 타워팰리스조차 거래 건수가 크게 줄고 거래가격도 꾸준히 하락하는 등 초고층 주상복합의...
이는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10명 사망), 장성 요양병원 화재(21명 사망),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16명 사망)등 최근까지도 부실 설계 ‧시공 관행과 제도의 미비점 때문에 건축물 안전사고가 근절되지 않음에 따라 건축물 안전강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법령에 담은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철근·단열재·내화재·샌드위치 패널 등 공장에서 생산되는 건축 자재는...
정부는 또 지난해 10월 발생한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공연장 등록 대상을 모든 공연장으로 확대하고, 모든 공연장은 3년마다 정기 안전검사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공연법 개정안 공포안도 처리했다.
9월 중순부터 전국의 모든 어린이집 실내에 폐쇄회로(CC) TV를 반드시 설치하도록 하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 공포안도 처리했다.
정부는 이날...
공식적인 반응조차 듣기 어려웠고, 판교 본사에 있는 직원들은 일찍 퇴근해 버렸다. 단지 홍보 대행사를 통해 “예상 밖의 결과라 매우 당혹스럽다”며 “공인기관의 결과는 겸허히 받아 들일 것이고 내부 점검해서 충분히 숙고한 후 정리해 추후 당사의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짧게 입장을 표명했다.
업계에서는 오늘 식약처 발표 전 김 대표와 내츄럴엔도텍 측의 강경...
또 서울 지하철 열차 충돌, 판교 환풍구 붕괴 추락 등 세월호 참사 이후 한국에서 발생한 각종 안전사고와 최근 일본 히로시마 공항서 발생한 아시아나기 활주로 이탈사고 등의 사례를 보도했다.
15일 열린 진도 위령제 소식을 전한 도교신문은 “유족과 정부ㆍ여당은 현재 배의 인양 문제 등을 두고 강하게 대립하고 있다”며 “심지어 정부 측에서는 어느 사람도...
이는 지난해 발생한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와 판교 환기구 추락사고, 올해 발생한 의정부 아파트 화재사고 등 건축법상 주요 규제 대상이 아닌 건축물에서 생긴 안전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이라는 설명이다.
국토부는 특히 PEB, 환기구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시정조치를 지시했으나 아직 개선조치를 하지 않은 민간건축물에 대해서는 올해...
제2의 판교 환기구 추락사고를 막기 위해 환기구 등 건축물의 부속물에 대한 안전기준 마련을 위한 건축법 개정안이 발의됐으며, 환기구를 지면에서 2m이상 설치하도록 하는 건축물선비기준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도 입법예고 중이다. 전국 3만3550개 건축물 부속 환기구에 대한 안전점검도 완료한 상태다.
의정부 화재사고의 원인이 됐던 불연성 외벽마감재료 사용은...
스마트폰 입력방식이 터치식으로 바뀌는 바람에 블랙베리가 추락하자, 함께 성장통을 겪기도 했다. 그럼에도 크루셜텍은 위축되지 않고 새로운 시각으로 OTP를 응용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OTP에 지문인식 기술이 추가된 입력장치인 BTP(Biometric Trackpad)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BTP 역시 세계 일류상품에 선정됐고, 최근 열린 ‘제14회 모바일 기술대상’에서는...
지난 해 추락사고로 2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는 '시공 면허'조차 없는 자재납품업체가 시공했던 것으로 경찰 수사결과 드러났다.
경기지방경찰청 판교 환풍구 사고 수사본부는 22일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행사 주관자인 이데일리TV 김모(62) 대표이사를 포함 17명을 불구속 입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또 공연장 안전관리...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광장 환풍구 추락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24일 "공연관계자 9명, 공사관계자 8명 등 17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경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판례 등 법리검토 단계이며 사실관계에 대한 조사는 마무리됐다"며...
세월호 침몰과 경주리조트 붕괴, 경기 성남 판교의 환풍구 추락사고 등 사건·사고로 얼룩진 한해였다.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끔찍한 사건·사고는 또 다시 우리를 급습했다. 하지만 따뜻한 손길로 아픈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사람도 있었다. 이들이 있었기에 우리 사회는 아직 살만 했다. 날개는 없지만 ‘(기부)천사’라 불리는 사람들, 늘 변함없이 따뜻한 사람들...
이재명 성남시장이 최근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에 책임지고 사퇴하라'는 누리꾼의 비판에 세월호 참사를 거론하며 대통령 사퇴를 조건으로 내세웠다.
이 시장은 지난 1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참사에 '법적 책임이 있는 공무원의 지휘자'인 대통령이 먼저 사퇴하시면 판교 환풍구 사고에 아무런 법적 책임이 없지만 관할 단체장으로서 성남시장도...
은수미 전정희 의원이 특위 위원에 임명됐고 비교섭단체 몫으로는 정의당 정진후 의원이 참여한다.
앞서 여야는 경주 리조트 붕괴, 세월호 참사, 고양터미널 화재,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등의 안전사고 원인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고취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달 31일 본회의에서 특위 구성을 의결한 바 있다. 특위는 내년 4월 30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6일 판교 환기구 추락사고 이후의 경찰 중간수사 결과와 전문가 의견, 시‧도 협의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환기구 가이드라인을 7일 배포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라인에 건축물 설계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하중, 배치, 높이 및 미관에 대해 규정했다.
가이드라인은 급기구·배기구 같은 환기구의 높이를 2m...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부상자 가족과 ㈜이데일리,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4일 피해 배상에 합의했다. 사고가 발생한지 18일 만이다.
이날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대책본부는 “이데일리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한국 법원과 판례가 인정하는 정도의 범위에서 피해를 배상하기로 부상자 가족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사고 부상자는 모두 11명이다. 이날 현재 4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