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융권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파산부와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 측은 넥솔론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인수 가격이나 자금 조달 증빙 등 인수 조건 등을 검토 중에 있다.
넥솔론 매각 측이 지난 16일 오후 3시까지 넥솔론 본입찰을 진행한 결과, 업체 1곳이 단독으로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진행된...
95%(100원) 내린 527원에 거래 중이다.
한진해운의 실사를 벌여온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9일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한 관계인 설명회에서 기업 청산가치를 1조8000억 원, 계속가치를 9000억 원으로 추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삼일회계법인은 이번 주 중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관할 법원인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간은 최대 3년이다. 이 때문에 전문성이 필요한 회생ㆍ파산사건에서 판사들이 능력을 갖추기 어렵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전문법관제도를 도입하면 법관이 수년 동안 회생사건을 전담하며 전문성을 쌓을 수 있다. 하지만 내년 초로 개원이 앞당겨지면서 당장 전문법관제도를 운영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금융권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넥솔론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 측은 넥솔론 본입찰을 예정대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법원 관계자는 "넥솔론 매각과 관련한 본입찰을 예정대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25일 진행된 넥솔론 예비입찰에는 업체 한 곳이 매각주간사에 LOI를 제출했지만, 법원과...
25일 금융권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넥솔론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 측이 이날 LOI 접수를 마감한 결과, 업체 한 곳이 매각주간사에 LOI를 제출했다.
매각 관계자는 "예비입찰에 업체 한 곳이 LOI를 제출했다"며 "본입찰 진행 여부는 28일에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예비입찰에 참여한 업체는 당초 시장의...
15일 서울중앙지법 제6파산부는 한진해운 미주-아시아노선 영업망 우선협상대상자로 대한해운을 선정했다. 법원은 21일 본계약을 체결하고 28일 잔금납부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매각 대상 자산은 미주-아시아노선 인력, 해외 자회사 10곳, 물류운영시스템, 65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선박 5척, 미국 롱비치터미널 등이다.
이번 본입찰에서 미주-아시아인력 등은...
15일 해운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중앙지법 제6파산부(김정만 수석부장판사)는 한진해운 미주-아시아노선 영업망 우선협상대상자로 대한해운을 선정했다. 법원은 21일 본계약을 체결하고 28일 잔금납부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법원 측은 “대한해운이 입찰가와 고용승계 등의 항목에서 현대상선보다 우월한 조건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
10일 금융권 및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는 넥솔론에 대한 재매각 공고를 다음 주 중 내고,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착수한다.
넥솔론은 재매각 추진에 앞서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과 마케팅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해왔다.
사실상 넥솔론의 경우 재매각 성사 여부가 회사의 생사를 가를 만큼 중요한 시점이다. 올해 넥솔론 반기보고서에...
9일 금융권 및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는 넥솔론에 대한 재매각 공고를 다음 주 중 내고,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착수한다.
넥솔론과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이르면 오는 14일 재매각공고를 내고, 다음 달 중하순경 인수후보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하는 등 예비입찰을 진행한다.
본입찰은 내년 1월 중순경 진행하며...
광림과 쌍방울은 수원지방법원 제2파산부 인가 하에 나노스측과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대상 나노스의 주식 수는 9401만 주로, 총 인수금액은 약 470억 원이다.
이번 본계약 체결에 따라 광림과 쌍방울은 IT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삼성전자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신개념 ‘유아케어’ 제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유아용품 시장에 새로운 변화가...
광림과 쌍방울은 수원지방법원 제2파산부 인가 아래 나노스측과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수 대상 나노스의 주식 수는 9401만 주로 총 인수금액은 약 470억 원이다.
이번 본계약 체결에 따라 광림과 쌍방울은 IT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양사는 조만간 법원에 나노스 회생계획안을 제출한 뒤, 관계인 집회 등 제반 절차를 거쳐 인수를 조속히...
하지만 한진해운 측은 선박을 사실상 점유하고 있어서 압류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결정 직후 서울중앙지법 파산부는 곧바로 한진해운 측에 이의신청을 권유했다.
창원지법은 양측이 낸 서류를 검토하거나 심문기일을 열어 압류 여부를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 한진해운의 경우 상황이 급박하고 파장이 큰 사건인 만큼 이번 주 안에 결론을 낼 예정으로 알려졌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권성동) 서울고법 산하 국정감사에서 전국 14곳 법원 파산부가 관리하는 회생절차 기업이 사상 최대인 1150곳이라고 밝혔다. 판사 1명당 13개 기업을 관리하는 셈이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 법원인 서울중앙지법의 경우 450여곳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사 1명당 25곳으로, 이들 기업의 전체...
파산부 관계자는 “한진해운에 신규자금이 지원된다면 이를 회생절차 내에서 전액 회수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며 “설령 한진해운이 파산한다고 해도 신규자금을 전액 변제한 후 파산절차에 이행하도록 해 국민의 혈세가 무용하게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판부는 다음달 28일까지 조사보고를 받고 11월 25일까지...
파산부 관계자는 “한진해운 측의 준비가 상당히 미흡했다”며 “해외 도산절차(파산신청)도 미리 준비해 국내에 기업회생절차 신청 즉시 각 나라 법원에 완벽하게 보내야 배 운항 조절도 미리 할 수 있는데, 협의가 안 된 상태였다”고 지적했다.
입ㆍ출항 거부 사태에 대한 해결책은 밀린 하역료, 터미널 사용료 등을 현금으로 지급하도록 추가로 돈을 마련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