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지난 8월 배심원 평결에서 D677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판정된 제품이 D087특허를 침해한 제품과 서로 달라 애플이 불리한 입장에 서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애플이 포기한 D677특허 관련 손해배상액이 5억2000만 달러로 전체 배상액의 절반에 이르기 때문에 삼성의 부담이 훨씬 덜어지게 됐다.
소송을 담당하는 루시 고 판사가 배심원 평결을 그대로 따른다 해도...
델러웨어 지방법원 배심원단은 지난 2010년 LG전자가 월풀의 제빙기 특허를 침해해 178만 달러를 지급하라고 평결했다.
판사는 그러나 손해배상액 산정방식에 문제를 제기해 재심을 명령했다.
앞서 월풀은 LG에 2200만 달러를 요구했다.
월풀은 지난해 6개월간 이어진 냉장고 기술과 관련한 특허 소송에서 승소했다면서 미 특허상표청에 LG전자 측 특허의 타당성에...
애플의 디자인 특허와 트레이드드레스를 모두 침해한 것으로 판단된 갤럭시S 4G 등 5개 제품은 애플이 산정한 손해액 전부에 역시 애플이 산정한 삼성전자 이익금의 40%를 더해 배상액을 결정했다.
소프트웨어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판단된 갤럭시탭과 넥서스S 4G 등 5개 제품은 애플이 주장한 특허사용료(로열티)의 50%를 적용했다.
갤럭시 프리베일은 첫 번째 11개...
애플은 배심원단이 평결한 손해배상 액수가 그동안 늘어난 손해액에 미치지 못한다고 주장하며 특히 삼성이 2010년 출시한 갤럭시S 계열 스마트폰들은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삼성의 고의적인 기술적 특허침해라고 지목, 이로 인한 손해액을 제시했다.
추가 배상금액에는 디자인 특허(미 상표법상) 4억달러, 기능 특허(미 특허법상) 1억3500만달러 등이 포함된다고...
작년 9월 미국 배심원들은 코오롱의 영업비밀 침해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듀폰 측 주장을 받아들였다. 법원은 배심원 평결을 그대로 받아들여 2달여가 지난 후 같은 해 11월 9억1990만달러(약 1조440억원)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당시 코오롱 측은 “잘못된 이론과 논리에 근거한 손해배상액 산정”이라며 “이 배상액은 설사 듀폰이 입을 수 있는 잠재적 피해를...
이번 재판을 맡은 루시 고 판사가 평결지침에서 “이번 재판은 특허침해기업을 벌하는 것이 아니라 특허보유자의 피해를 보상해주기 위한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에 반하는 처사이기 때문이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안방에서 이뤄진 평결이다보니 홈 어드밴티지를 무시할 수 없지만 평결 이후에 미국 언론들이 이처럼 비판적인 자세를 갖는 점에 대해...
신문은 법원이 중간판결에서 특허침해 여부에 대한 판단만 제시하고 손해배상액 결정은 종국판결로 미룰 것으로 예상했다.
프랑스 이탈리아 호주에서도 현재 1심이 진행중이다.
일각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소송 결과가 다른 나라 법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른 나라의 재판부는 각국의 스마트폰 시장 상황과 사법적 문화 등을 고려해...
법원은 31일 특허침해 여부에 대한 판단만 제시하고 손해배상액 결정은 종국판결로 미룰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지난해 8월23일 삼성전자의 갤럭시S와 갤럭시 S2, 갤럭시 탭 7이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판매금지와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이 재판에 대한 일본 재계의 관심은 비상하다.
교도통신은 “(판결이) 일본 내 휴대전화 제조업체나 통신업자의...
당시 루시 고 판사는 결정문에서 “삼성전자가 애플의 디자인 특허를 침해했다”고며 “삼성의 이득 규모가 확정되기 이전에 제품판매가 중단 돼야 하며 갤럭시탭 10.1에 대한 판매금지
가처분 조치가 없을 경우 애플이 입을 손해가 더 크다”고 판시했다.
이 같은 결론에도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해 미국 판매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하던 삼성이 결국...
소송에서 패할 경우 배상액은 수십억 달러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앞서 애플은 특허침해로 25억2500만달러의 손해를 입었고, 앞으로 삼성이 애플 특허를 이용해 스마트폰을 만들려면 대당 최대 100달러의 사용료를 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삼성은 스마트기기 대당 2.4%, 약 15달러 수준의 무선통신특허료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치의 양보도...
손해 배상 규모가 엄청나기 때문이다. 애플은 최근 법원에 제출한 서면 자료에서 삼성전자의 특허 침해로 25억2500만달러(약 2조9000억원)의 손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삼성은 애플에 무선통신 특허 사용료로 기기당 2.4%(약 14달러)를 요구했다. 애플이 2분기에 판매한 아이폰(2600만대)에 대한 로열티만 약 3억7500만달러(약 4300억원)에 달한다. 그동안 애플이 판매한 아이폰...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30일 미국에서 열리는 특허 본안 소송을 앞두고 양 사간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그동안 펼쳐졌던 가처분 소송과 달리 본안소송에서 패배한다면 앞서 벌어들인 수익까지 소급해서 손해배상액이 산정되는 등 타격이 크다.
특히 미국은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 시장인데다 애플이 미국 기업이라는 점에서 다른 나라보다 재판 결과가...
또 양 사의 특허침해 여부를 실질적으로 가리는 본안소송에서 이번 판결이 삼성에 불리한 영향을 줄 가능도 있다. 본안 소송에서 패배한다면 앞서 벌어들인 수익까지 소급해서 손해배상액이 산정되는 등 타격이 크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법원의 결정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삼성전자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 시장에서 판매에 큰...
피해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법원은 삼성이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4건의 특허권 침해 소송 중 1건을 인정했다.
인정된 특허는 ‘제어정보신호 전송 오류 감소를 위해 신호를 부호화하는 방법’이다.
특허를 침해한 모델은 아이폰 3G와 3GS, 아이폰4와 아이패드1, 아이패드2 등이라고 법원은 밝혔다.
손해배상액은 애플이 삼성의...
또한 지난 2000년부터 2009년까지 10년 간 법원에서 다루어진 특허·실용신안 침해소송에서 손해배상액이 5000만원 이하인 경우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평균 손해배상 인용액도 1억원 내외에 불과하다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지식재산 가치를 논하고 유통질서를 논할 수 있겠는가.
우리나라에서는 특허권을 행사하다가 실패하여 문을 닫는 기업은 여럿 있지만, 남의...
또한 지재권 침해로 인한 피해규모의 경우, 2008년 3166억원(손해배상액·화해금액, 실현된 피해금액, 기대수익 손실금 포함)으로 전년도의 1939억원 대비 63.2% 증가했다.
국내 산업재산권을 보유한 총 4만4780개 기업으로 환산하면 국내 총피해규모는 총 1조4000억원에 달하며, 이는 2008년도 국내 총생산(GDP) 1024조원의 0.14%를 차지했다.
지재권 침해에 대한...
얼음 저장 및 이송장치에 관한 특허의 경우 이미 지난 2월 ITC에서 무효 및 LG 제품 침해 혐의 없음으로 사건 종결된 바 있다.
부분침해 판결에 따른 손해 배상액은 178만 달러로 월풀의 주장금액 1800만 달러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번 판결은 최근 도요타 사태 등으로 높아진 미국내 반 외국 기업 정서에도 불구하고 미국 일반 시민들(배심원)이...
테크윙은 19일 서울고등법원이 미래산업이 부당 행사한 특허권으로 인해 테크윙이 입은 손해에 대해 10억여원의 손해배상 지급을 판결했다고 밝혔다.
테크윙 심재균 사장은 “장기간의 국내 기업 간 특허소송으로 인해 국내외 관련 시장에서 외국 업체가 어부지리격 이득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선의의 경쟁이 아닌 딴지걸기 식 소송으로 양...
손해배상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에서 배심원들은 서울반도체가 니치아의 특허를 고의로 침해했다고 인정했지만 서울반도체는 "사실상 비침해임이 인정되어 서울반도체가 승소했다"라는 왜곡된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언론사에게 배포했다.
또한, 배심원 평결에 손해 배상액에 관한 내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