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한 결과, 한미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70여 분가량 회담과 이후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된 오찬 자리에서 '기후위기' 대응 의제를 특별히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담에 배석한 한 국회 관계자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회담 때는 (주로) 서로 의회 간 교류 협력하고 북한 문제를 얘기하느라 거기(기후위기)서는 특별한...
이밖에도 오 시장은 민선 8기 핵심 정책으로 ‘약자와의 동행’을 내걸고 4대 정책의 하나로 주거 분야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을 구체화하고 있다. 그는 이날 오전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도시정상회의(WCS) 개회식에 참석, 특별연설을 통해 “서울을 ‘약자 동행 특별시’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서울을 '약자 동행 특별시'로 만들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도시정상회의(WCS)’ 개회식 특별연설에서 "서울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대한민국이 너무 빠른 속도로 발전해 오는 과정에서 빈부격차는 심화되고 누군가는 소외받는...
국회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 구성안’ 본회의 통과
국회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이하 민생경제 특위)가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여야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민생경제안정 특위 구성을 완료했다. 재석 의원 257인 중 찬성 256명, 반대 0명, 기권 1명으로 여야 이견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민생경제 특위에서는 유류세 인하폭 추가 확대, 납품단가...
20일과 21일에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특히 20일 본회의에서는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25일에는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26일에는 경제 분야, 27일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이 예정돼 있다. 당초 제헌절인 지난 17일까지 국회를 정상적으로 개원하겠다던 약속은 깨졌지만, 일단 어떤 식으로든 국회를 열어 이달...
그는 또 최근 미국에서 전기차용 배터리 투자를 발표한 LG사이언스파크도 방문해 한국 등 동맹국들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의 중요성에 대해 연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가 경제 성장에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한국 여성 기업가들과 오찬을 가지며, 한국은행(BoK) 여성 이코노미스트들과의 만남도 예정하고 있다.
옐런 장관은 방한에...
김진표 국회의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여야 원내대표들과 회동을 갖고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구성과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을 위한 본회의 일정에 대한 합의안 발표에 앞서 대화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 국회의장,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여야는 18일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이하 민생경제안정특위) 구성 결의안을 오는 20일 처리하기로 했다.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은 오는 21일까지 마무리 하기로 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한 뒤 이같이 합의했다.
민생경제안정특위는 민주당 6명, 국민의힘 6명, 비교섭단체...
이날부터 15일간 임시회 개최… 제11대 서울시의회 원 구성 완료시정연설 한 오세훈 “코로나19 재유행·물가 등 시민 생활 우려”
서울시의회가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일정으로 제311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원 구성을 위해 10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실·본부·국의 첫 업무보고를 받는다....
대표연설을 하자고 반쪽짜리 국회를 열자고 했겠나"라고 반문했다.
상임위 구성 전에 민생경제ㆍ인사청문특별위원회부터 구성하자는 야당 측 제안에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며 "의장단이 구성됐기 때문에 상임위원장을 뽑고 상임위를 구성하면 바로 국회는 정상 가동된다. 단순한 해법이 있는데 복잡한 조건을 좀 제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현장엔 나라현 경찰관과 요인 특별 경호를 담당하는 경시청의 'SP(Security Police)' 요원도 있었다.
나라현 경찰본부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아베 전 총리가 연설할 것을 경찰이 파악한 것은 어제(7일) 저녁이었다”며 “돌발적인 경호지만 충분히 대비하고 있었다고 생각했으며 경비를 준비할 시간이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당시 구체적인 경비 인력 상황을 밝히지...
독일 연방하원은 3일(현지시간) 군대를 재무장하고 향후 몇 년 동안 구식 장비를 현대화하려는 목적의 1000억 유로(약 134조 원) 특별국방기금 조성을 위한 개헌안을 통과시켰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하원은 찬성 567, 반대 96, 기권 20으로 해당 법안을 통과시켰다. 연방 상원이 여전히 이 법안을 승인해야 한다. 법안이 통과되면 독일은 수년 평균으로 국방비가...
2월 24일 러시아가 ‘특별 군사작전’을 선포하면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3일로 100일을 맞았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룩셈부르크 의회 화상 연설에서 100일간의 교전이 초래한 피해 상황을 전했다. 그는 “국토의 약 5분의 1이 러시아에 점령됐다”며 “점령당한 면적이 베네룩스 3국(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을 합친 것보다 크고 30만...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지난 4월 11일 국회도서관 화상 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는 비행기, 탱크 등 여러 가지 군사용 기술을 필요로 한다"며 "한국이 우크라이나를 도와줄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이어 이 대표의 우크라이나 방문에 대해 "아시아 국회에서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바이든·尹대통령, 삼성 평택공장서 첫 조우…경제안보 본격화한미정상 삼성 공장 방문 '최초'방문 의미…'한미 경제안보 동맹 강화' 일환공장 시찰 후 함께 연설尹 "반도체 통한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강화 기대"바이든 "양국 협력의 산 증인이 바로 반도체 공장"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11일만의 첫 한미정상회담으로 외교무대에...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방한 첫 일정으로 삼성 반도체 평택 캠퍼스를 시찰한 뒤 윤석열 대통령과 공동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삼성 방문은 아주 특별한 일정”이라며 “양국이 구축할 경제 협력을 상징한다”고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이 세계 최첨단 반도체 생산 복합 라인을 갖고 있고 설계와 생산에 있어서 많은 우위를 갖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