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허쥬마의 매출액 추정치는 2018년 908억 원, 2019년 2104억 원, 2020년 3264억 원”이라며 “트룩시마가 항암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의구심을 극복하고,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허쥬마에 대한 기대도 추가로 높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내년 1분기 안에 허쥬마의 유럽 판매허가가...
유럽의 경우 국가별로 상이하긴 하나, 통상 의약품 국가 입찰(Tender)이 2,3분기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허쥬마의 상업화 시기와 맞물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셀트리온은 지난 7월 허쥬마의 미국 FDA 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승인 이후에는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북미 지역 유통 파트너사인 테바(TEVA)를 통해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허쥬마는 글로벌 유수 암 전문 학회를 통해 임상 결과를 발표하며 오리지널의약품과의 동등성과 안전성을 수 차례 입증해 의료진의 신뢰를 확보했다고 자신한다”라며 "이미 유럽 시장에서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램시마와 트룩시마의 뒤를 이어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비용의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허쥬마도...
그러나 램시마와 트룩시마가 판매 허가를 취득한 만큼, 계속해서 재고가 쌓일 것이라는 우려는 감소하고 있다. 램시마의 유럽시장 출시에 이어 2016년 미국시장 진출과 올해 4월 트룩시마의 유럽시장 시판으로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재고부담은 완화할 거란 전망이다.
박시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램시마 기준 매출 대비 재고자산 비율은 2014년...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핵심 제품인 ‘트룩시마’의 유럽 판로만 확보될 경우 조정장 탈출은 시간 문제라는 진단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날(8일) 기준 증권사 9곳이 추정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컨센서스(추정치 평균)는 4760억 원이다. 이는 전분기(1980억 원)와 전년 동기(4374억 원)를 모두 상회하는 수치이다....
증권업계는 셀트리온이 트룩시마와 허쥬마 등 경쟁력 높은 후속 약물을 출시하며 코스피 상장 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거래소는 이날 현대산업개발의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도 접수했다.
현대산업개발은 건설사업부문과 투자사업부문을 분할한다. 건설사업부문은 HDC현대산업개발로 재상장하고...
또한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와 같은 바이오시밀러기업은 유럽시장에서 ‘램시마’와 ‘트룩시마’ 매출 호조가 성장을 견인할 것이다. 2019년 미국 인플렉트라 점유율 확대에 따라, 2018년 하반기부터 매출 성장 기대감이 반영될 것이다. 휴젤, 메디톡스 등의 톡신 및 필러 기업의 경우에는 전년 동기 대비 내수시장에서의 경쟁 심화로 수출 의존도가...
이승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컨센서스를 12.9%, 23.3% 하회하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며 “3분기 미국의 인플렉트라 발주 부재와 트룩시마 매출 이연, 고정비 상승, IPO(기업공개)로 인한 1회성 비용 영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2% 증가한 1980억...
지난 9월에는 유럽에서 ‘임랄디’라는 제품명으로 허가를 받은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하드리마'의 국내 시판승인을 획득했다.
국내에서 품목허가 수로는 지난 2012년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시작으로 ‘허쥬마’(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맙테라 바이오시밀러) 등 3종을 허가받은 셀트리온을 넘어섰다.
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램시마의 글로벌 판매가 지속적으로 확대됐고 후속제품 트룩시마의 유럽 점유율 증가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날 셀트리온은 3분기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140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시장 예상치(1082억 원)을 29.4% 웃도는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셀트리온이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의 오리지널의약품(맙테라, 미국판매명 리툭산)과 교체처방시 장기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했다. 트룩시마는 지난 2월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업 중 최초로 유럽의약품청(EMA)의 허가를 받아 영국,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아일랜드 등에서 판매 중이다. 미국에서는 6월 식품의약국(FDA)이...
셀트리온은 박스터 바이오파마에 먼저 램시마의 완제생산을 위탁하고, 후발제품인 ‘트룩시마’와 ‘허쥬마’ 미국 승인 이후 양사간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위탁 품목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박스터 바이오파마가 생산한 완제의약품은 미국 시장에 우선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을 다른 기업에 생산을 맡기는 것은...
김 연구원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미국 시장 목표로 삼은 내년 램시마의 시장 점유율 목표치 30%와 유럽의 트룩시마 시장 점유율 목표치 50%는 모두 비현실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국내 증권사들은 잇따라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26일 기준으로 최근 3개월 동안 셀트리온에 대해 목표주가를 제시한 16개 증권사의...
코스닥 상장기업 셀트리온이 770억 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트룩시마)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계약 발주처는 '(주)셀트리온헬스케어', 계약 기간은 2017년 10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총 계약 금액은 770억 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1.48%의 비중을 차지하는 규모다.
한편, 25일 13시 44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신영증권은 23일 셀트리온에 대해 ‘램시마’와 ‘트룩시마’ 효과에 힘입어 2019년까지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목표주가를 22만 원으로 상향 조정,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엄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2019년 출시 예정인 파이프라인이 모두 순항 중”이라며 “최근에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내년이 국내 바이오 종목의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한 애널리스트는 “지금은 기대감으로 주가가 올랐지만, 내년은 검증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셀트리온의 경우 ‘허쥬마’의 유럽 승인, ‘트룩시마’의 미국 승인 등의 절차가 예상대로 나와야만 주가를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을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하고 1일간 공매도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상향하며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박시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는 경쟁제품 출시에도 유럽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며 “중기 성장성에는 이상이 없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