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31일 셀트리온헬스케어와 395억 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 트룩시마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지난해 매출액의 4.16%에 해당한다.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로부터 해당 제품의 공급 요청에 따라 3분기 중 발생할 물량 중 일부를 조기 공급하는 건”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과테말라와 코스타리카의 국영·민간 의료기관에 올 하반기부터 혈액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과테말라는 1년, 코스타리카에는 4년 동안 트룩시마를 독점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 4월 도미니카공화국과 에콰도르에서도 트룩시마를 론칭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입찰 승리를...
강양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트룩시마와 허쥬마 매출 확대에도 지난해 발생했던 미국 인플렉트라 매출 3분기 이연에 따라 시장 추정치를 하회하는 매출을 기록했다"면서 "타 지역대비 판매 가격이 높은 미국 인플렉트라 매출 3분기 이연과 주력제품 램시마 유럽 내 경쟁 심화에 따른 판매가격 인하로 시장 추정치를 큰 폭으로 하회하는 어닝쇼크를...
유럽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트룩시마 판매 증가에 따라 매출은 늘었지만 제품 가격 인하 및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급감했다.
30일 셀트리온헬스케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3121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4%(2879억원)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7%가량(446억원)...
혈액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선전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출이 성장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연결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액 3121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유럽에서 판매 안정기에 접어든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맵)를 비롯해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허쥬마’(성분명...
셀트리온은 지난해 4월 트룩시마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5월 허쥬마를 유럽에 출시하며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으며, 앞서 출시한 선도제품들의 글로벌 시장 공급 외에도 후속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의 상업화 이후 안정적 생산·공급을 대비하기 위한 다각적 방안들을 실행해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1공장의 증설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으며, 3공장 건설...
이어 “올해는 허쥬마, 내년은 램시마 SC 등 신제품 효과 반영 구간”이라며 “램시마, 트룩시마는 유럽 시장 지위가 공고하고 허쥬마는 유럽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와 거의 동시에 출시됐다”고 설명했다.
구 연구원은 “바이오시밀러 시장 재편 가능성에 주목한다”면서 “산업 성장 초기로 다수의 영세업체가 존재하지만 향후 메이저 플레이어(major...
셀트리온 관계자는 13일 “유럽 시장은 지금 램시마 이후 트룩시마와 허쥬마가 막 출시돼 반응이 좋다”면서 “이번 보고서 내용은 ‘미국 시장에 다른 다국적 제약사들이 뛰어들어 수익이 나겠냐’는 우려 같은데 아직 걱정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외국계 증권사들은 항상 국내 제약사들의 파이프라인을 보수적으로 보는 경향이...
김상수 골드만삭스 연구원은 “유럽시장에서 첫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대성공 후 미국 시장에서도 비슷한 제품군을 출시하는 경로”라며 “현재 유럽 내 램시마, 트룩시마 등 복제약 출시로 확보한 시장점유율이 미국 시장에서 재현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소비자들의 지급 수요가 낮고, 규제 지원이 적으며, 파트너사의...
골드만삭스는 12일 보고서를 통해 "유럽시장에서 첫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대성공 후 미국 시장에서도 비슷한 제품군을 출시하는 경로"라며 "현재 유럽 내 렘시마, 트룩시마 등 복제약 출시로 확보한 시장점유율이 미국 시장에서 재현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전망했다.
김상수 골드만삭스 연구원은 "미국은 소비자들의 지불...
TV 광고 등으로 영업이익률(OPM)이 7~8%가량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덧붙였다.
구 연구원은 "하반기는 수익성 좋은 트룩시마, 허쥬마 등의 매출 비중 증가로 GPM 개선과 신약 허가에 따른 CMO 매출 기여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공장이슈 해소, 3공장 증설 계획 발표 등도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회사 관계자는 “2분기는 종합독감 인플루엔자 항체 신약 ‘CT-P27’ 임상비용 및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미국 특허 소송비용 증가 등에 따라 비용이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34억 원으로 7% 늘었다. 자가면역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지속적인 유럽시장 점유율 확대와 미국 시장 판매 확대, 혈액암 치료용 항체...
셀트리온은 2015년 램시마의 호주 허가를 획득하고 유통 파트너사인 화이자(Pfizer)와 호주 시장에 진출한 데에 이어 지난 4월에는 혈액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호주의 암환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신속한 시장 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2015년 8월 호주에서 ‘램시마’의 허가를 받고 유통파트너사인 화이자와 호주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4월에는 호주 식약처로부터 혈액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허가도 획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호주의 암환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신속한 시장 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램시마, 트룩시마, 기타 매출액은 각각 1183억 원, 1127억 원, 215억 원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2분기 실적 우려가 당장 반영되지는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구 연구원은 "화이자 대상 미국 램시마 공급 주문서는 확보했지만 수출입통관 데이터상 6월까지는 선적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의 뒤를 잇는 세계 최초 혈액암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와 유방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는 EMA 판매허가를 획득하고 FDA 심사가 진행 중이다. 트룩시마는 지난해 4월 영국을 시작으로 출시 1년 만에 유럽 18개국까지 유통망을 확대했다. 허쥬마는 EMA 허가 획득 4개월 만에 유럽 7개 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이어 “지난해 출시된 트룩시마는 유럽 내 가파른 시장 침투 중”이라면서 “올해 출시된 허쥬마 역시 유사한 영업 네트워크 활용에 따라 단기간 높은 시장 점유율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다채로운 뉴스플로우에 민감한 반응이 있을 수 있지만, 신규 제품 성장 가능성과 유지 가능한 이익률을 감안하면 Buy & Hold 전략이...
한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요르단ㆍ사우디아라비아ㆍ모로코 등에 후속 제품인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판매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세개 제품의 출시를 기점으로 중동 지역 바이오시밀러 시장 공략을 더욱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중동 정부 및 의료계는 바이오시밀러에 매우 우호적인 입장이다"라며 "판매 중인 국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