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30일 오후 사상 첫 판문점 회동은 속전속결로 이뤄졌다.
북한과 미국의 실무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전격 제의로 만 하루밖에 주어지지 않은 시간 동안 긴박하게 움직인 덕분이다. 전날 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판문점에서 북측과 극비 회동해 양국 정상의 만남을...
29일 엑소는 공식 SNS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주최한 한미 정상간 만찬 현장에서 이방카 트럼프와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엑소 멤버들을 비롯해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이방카 트럼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행사에서 엑소는 지난해 발매한 정규 5집 리패키지 앨범 ‘러브 샷(Love Shot)’ 사인 CD를 트럼프 대통령과 이방카 보좌관에게...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방한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이 좋은 일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만찬 종료 후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내일 (문 대통령이나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만날 수 있을지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없다”고...
이어 저녁에는 재일 한국인 400여명과의 만찬에 참석한다.
앞서 시진핑 주석이 탄 전용기는 문 대통령보다 앞선 오후 1시에 간사이공항에 도착했다. 사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시 주석은 27일에는 아베 총리, 문 대통령과 회담하고, 29일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이 예정돼 있다. 시 주석의 일본 방문은 2013년 취임 이후 처음이며, 중국 국가주석으로는...
외교 진전에 도움이 될 가능성을 과시할 수 있다”며 “중재가 효력을 발휘하면 주요 지역 문제에 대한 건설적인 파트너로서 중국의 유용성을 입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 주석은 다음 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양국 간 무역 전쟁과 북한 비핵화 이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닛케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스모 경기 관람, 골프, 화로구이 만찬, 자위대 호위함 승선 등을 함께하면서 두 정상의 신뢰 관계를 축으로 강력한 미·일 동맹을 68시간 동안 국내외에 어필했다고 호평했다.
트럼프는 이날 “힘에 의한 평화가 필요하다”며 “미·일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본이 구매하기로 한 F-35...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골프 라운딩과 스모 경기 관람, 만찬 등 밀착외교 행보를 보여 화제다. 아베 총리는 이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일본에 대한 무역 공세를 7월 일본의 참의원 선거 이후로 미루겠다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국익을 위한 ‘접대’가 어떤 것인지를 보여준 하루라는 평가다.
이를 두고 호사가들은 지난달...
트럼프는 일본에 도착한 첫날에도 기업 수장들과의 만찬에서 “일본이 여러 해 동안 상당한 이점을 가지고 있었다”며 대일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해 일본 기업이 미국에 더 많이 투자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미 무역대표부(USTR)에 따르면 작년에 미국은 일본과의 무역에서 568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일 정상회담에 앞서 이달 취임한...
앞서 25일 일본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도쿄 미나토구 아카사카의 주일 미국 대사관저에서 열린 만찬 연설에서 “미국과 일본은 무역이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협상을 지속하고 있다. 양국간 무역은 더 공정한 것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몇 개월 안에 큰 발표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이날 도쿄...
트럼프 대통령은 기업인들과의 만찬에서 “위대하다”는 말을 여러 번 하는 등 대미 추가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립 서비스’ 일색이었다고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날 도쿄 아카사카의 주일 미국 대사관에서 열린 만찬에는 도요타자동차와 닛산자동차, 혼다자동차, 마쓰다자동차, 스바루, 소프트뱅크그룹 등 주요 기업...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오후에는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피해자들의 가족들과 만난 뒤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저녁에는 일왕이 주최하는 궁중만찬에 참석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에는 가나가와현의 요코스카 해상자위대 기지에서 이즈모급 호위함인 '가가'에 승선 행사를 가진 다음 일본을 떠난다.
두 정상은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 방문 기간 골프와 스모...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백악관 만찬에서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매우 성공적일 것이란 느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3~4주 안에 그것이 성공적이었는지 여부를 여러분에게 알려드릴 것”이라며 “그러나 나는 그것이 매우 성공적인 것이라고 느낀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3~4주의 기간은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한 25...
전날 저녁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만찬에서 “무역 협상이 성공적이었는지를 3~4 주 이내에 여러분에게 알려줄 것”이라며 “나는 협상이 매우 성공할 것이라는 예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기자들에게도 “중국과 사소한 다툼이 있다”며 “그러나 무역 합의는 틀림없이 이뤄질 수 있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트럼프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만찬에서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매우 성공적일 것이란 느낌을 갖고 있다”며 “무역협상의 성패 여부를 3~4주 안에 알려주겠다”고 밝힌 영향이다. 트럼프가 언급한 ‘3~4주’는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한 25% 관세의 실질적인 효력이 발생하는 시점이다. 그 사이에 물밑 협상을 통해 최종 합의를 이끌어내겠다는 의도로...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만찬에서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매우 성공적일 것이란 느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2주 전 중국에서 돌아왔다”며 “앞으로 3~4주 안에 그것이 성공적이었는지 여부를 여러분에게 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나는...
양국 정상은 26~27일 1박 2일간 열린 이번 미·일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49세 생일을 축하하는 부부 동반 만찬과 골프 등을 함께하며 유대 관계를 과시했다.
그러나 무역협상에서는 팽팽하게 맞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백악관에서 가진 정상회담에서 “다른 나라에 밀려 후순위가 되는 것은 싫다”며 “농업 관세를 빨리 없애야 한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방일 중 아베 신조 총리와의 정상회담 외에 새 일왕을 만나 궁중 만찬을 함께 하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약 1년 반 만으로, 미일 양국 정부는 일본 전통 스포츠인 스모 관람과 골프 등의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
아베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7일 미국 워싱턴에서, 그리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6월에 다시 일본에서...
청와대 만찬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공돼 이슈가 된 고창한우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1등급 등심 100g을 7980원에, 불고기/국거리 100g을 3980원에 판매하고,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50명에게 고창복분자즙(100ml) 3봉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외에도, 불고기와 갈비로 유명한 ‘삼원가든’과 함께 기획한 ‘소불고기(호주산, 100g, 2980원)...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하노이에서 저녁 만찬을 할 무렵 워싱턴 의회 청문회장에 출석해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과 입막음용 돈 지급 의혹 등을 폭로했다.
미국 CNBC방송은 “코언 전 변호사의 청문회가 트럼프 대통령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며 “유권자 상당수가 트럼프 대통령에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아무런 결론을 내지 못한 채 빈손으로 베트남을 떠났다.
2일(현지시간) CNN방송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로 들어왔던 것과 같은 루트대로 중국과의 접경지역인 베트남 북부 랑선성 동당역에서 전용열차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다.
그는 지난달 28일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