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는 전 거래일 대비 29.97% 하락한 1194원에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위니아가 반기 자본잠식률 50% 이상의 사유로 투자환기종목 지정사유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테라사이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7% 내린 267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테라사이언스는 지난 14일 반기 감사 범위 제한으로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체결 및 1000억 원의 투자유치 발표 이후 주가 급등에 따른 것이다. 이번 자본잠식으로 코드네이처는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사유가 추가됐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 사채권자와 전환사채 일부 조건을 변경, 합의해 파생상품 평가손실을 제거할 계획”이라며 “자본잠식을 해소해 기말 감사보고서에 문제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직권지정 사유 중 ‘재무기준 미달’과 ‘투자주의환기종목 지정’은 폐지한다. 나아가 금융위는 직권지정 완화 항목인 ‘최대주주 및 대표이사 변경’에서 ‘대표이사 변경’은 삭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지 않는 대표이사 변경은 일상적인 경영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것”이라며 “예를 들어 대표이사의 성과가...
직권지정사유 27→16개 축소…재무기준미달·투자주의환기종목 ‘폐지’
금융위는 직권지정사유도 절반 가량 축소한다. 직권지정은 회계부정 위험 등 지정사유(27개) 발생 시 투자자 보호를 위해 정부가 감사인을 지정하는 제도다. 이를 두고 금융위는 지정사유 간 중복내용이 존재하고, 경미한 감사절차 위반까지 지정하면서 상장회사 지정비율(주기적 지정 포함)이 50...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사 1632곳에 대해 코스닥 글로벌 기업과 소속부 및 투자주의 환기종목을 정기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스닥 글로벌 기업 지정제도는 시장평가, 재무실적, 기업지배구조 등이 우수한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을 지정하는 제도다.
이날 거래소는 코스닥 글로벌 기업 기존 51곳 중 비에이치와 NICE평가정보를 지정 취소했다. 넥스틴에...
올해도 영업적자를 지속할 경우 투자주의 환기종목에 지정될 가능성이 있다.
자동차용 전자부품 전문 기업 모베이스전자는 47.29% 오른 2635원에 마쳤다. 인공지능 기반 3D 센싱 솔루션 전문 기업딥인사이트와 운전자 및 탑승자 모니터링 시스템(ICC/ICC-R)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KG ETS(45.82...
2022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 사업보고서 심사상장폐지사유 발생 28사‧관리종목 18사‧투자주의환기종목 26사
코스닥 상장사 28개사가 감사의견 비적정으로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44사)보다 36.4% 감소한 규모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022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를 심사한 뒤 이 같은 내용을 10일 밝혔다....
투자주의환기종목 지정과 함께 관리종목 지정까지 받은 기업도 34곳이나 된다.
사건의 발단은 코로나19였다. 코로나19로 많은 기업이 급격하게 부실해지면서 각국 정부는 이를 막기 위해 금융기관 신용공여 만기를 연장해주는 등 부도 위기를 막기 위한 금융지원에 나섰다. 결국 정부 지원으로 부실기업이 청산을 미룬 꼴이 됐다.
최근 코로나19는 서서히...
산업용 프린트 전문기업 에이루트가 2022년도 내부회계 관리제도 ‘적정’ 의견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해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해제됐다고 17일 밝혔다.
에이루트는 지난해 3월 2021년도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감사의견을 받았지만, 내부회계 관리제도에 대한 ‘비적정’ 의견으로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됐다. 이는 회사의 미래...
세토피아 관계자는 “지난해 국제 철강 가격과 환율 상승 등 외부 환경 요소와 회계 평가 방법 변경에 따라 영업손실이 늘어났다”며 “코스닥 상장 규정상 관리종목 편입 및 투자주의환기종목 편입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며, 주주들이 염려하는 부분을 잘 파악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재무 안전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서 사업을 영위할 것”이라고...
다만 투자자 피해를 우려해 5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한 기업은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그럼에도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한 회사를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자본잠식률’ 기준 때문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2회 연속 자본잠식률 50% 이상이면 실질심사 사유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완전 자본잠식을 기록했을 경우엔 즉시 상장폐지 절차를...
금융투자회사의 접대비에 대한 명확한 법 규정이 없어 회사들이 자체적으로 정하고 있다는 의견에 대해 이 원장은 “현황을 점검하기만 해도 금투사들의 주의 환기를 할 수 있으니 단기적으로는 그렇게 챙기겠다”며 “중기적으로는 세칙 등에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는 코스닥 상장기업이 외부감사인으로부터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으면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된다. 또한 지정 이후 다시 비적정 의견을 받을 경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선정된다.
앞으로는 코스닥 상장기업이 2년 연속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의견을 받더라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에서는 제외한다. 단...
다만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5년 영업손실 발생 시 투자주의 환기 종목으로 지정된다. ‘5년 요건’은 없어졌지만, 대규모 손실이 장기간 누적된 기업은 자본잠식 요건으로 상폐될 수 있다.
코스닥에선 또 2년 연속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의견이 실질심사 사유에서 삭제됐다. 이 역시 외부감사인 감사의견 요건으로 경영 투명성이 낮은 기업을 퇴출시킬 수 있는...
정 회장은 “거래소 관리종목 지정 사유, 투자주의 환기 종목 지정 등 코스닥 시장에만 존재하는 차별적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환식 코넥스협회 회장 역시 “대다수의 코넥스 기업은 중소기업인데도 상장기업으로 분류돼 과다한 감사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며 소액 공모 요건 완화를 건의했다.
한편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은 기업의 애로...
코스나인이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되며 기체결된 매각 계약이 종결되지 않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아이큐어는 올해 1분기 분기보고서를 제출하며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라인밸류인베스트먼트 투자조합(바이오라인밸류) 지분 972계좌(지분율 80.87%)를 매각예정비유동자산으로 분류했다.
아이큐어는 경피약물전달시스템...
김충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말 보고서를 통해 "펀더멘탈 리스크는 제한적으로 보이나, 115일만에 거래정지가 해제됨에 따라 수급이슈로 인해 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투자주의환기종목 지정에 의해 발생하는 기관 및 외국인 매도 물량, 평판 리스크로 인한 매도 물량, 코스닥 150등 주요 지수 편출 등 이벤트 발생이...
코스닥시장본부는 “이즈미디어는 2022년 3월 24일 상장폐지사유 발생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됐고, 같은날에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등 사유로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며 “이와 별개로 이즈미디어는 이날 ‘최대주주 변경’ 사실을 공시했고, 이는 관리종목 또는 투자주의환기종목의 경영권 변동에 따른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에...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도 "1분기 해외 주요 법인에서 고른 매출 성장을 기록했고, 내수 실적도 16% 가량 성장해 이미지 훼손을 최소화했다"면서도 "다만 지난달 16일 코스닥 150에서 편출됐으며 같은달 22일 내부회계 관리제도 비적정 등 사유로 투자주의환기 종목으로 설정됐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