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6일 퇴임했다.
강 이사장은 이날 퇴임사에서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 그리고 우리 공단이 한층 더 높게, 더 힘차게, 더 새롭게 비상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후임자에게 그 역할을 넘겨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직원들에게 “나름대로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려고 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아 서운했거나 힘들었던...
법원행정처 차장 지낸 김형두, 여성 정정미 고법판사女 3인 유지…김명수 “재판관 구성 다양화 기대 염두”오경미 대법관 이어 ‘고법판사→헌법재판관’ 첫 사례
3월과 4월 각각 퇴임을 앞둔 이선애‧이석태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후임으로 김형두(58‧사법연수원 19기) 서울고법 부장판사(전 법원행정처 차장)와 정정미(54‧연수원 25기) 대전고법 고법판사(부장판사)...
그는 1월 퇴임 후 대선 출마를 진지하게 고민해왔다.
그러나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또 한 명의 후보가 되기엔 감수해야 할 위험이 너무 크다”며 경선 불참을 선언했다. 이미 다수의 후보가 난립한 상황에 자신이 출마해 반(反) 트럼프 표가 분산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선에서 손쉽게 승리할 경우를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화당...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선애 재판관의 임기는 이달 28일 만료, 이석태 재판관은 4월 16일 정년퇴임한다.
당초 법조계에서 예상한 헌법재판소 선고 시점은 지난달 23일이었다. 헌법재판소는 통상적으로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 선고를 내리는 데다 두 재판관이 3~4월 퇴임하는 만큼 2월 말이 유력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헌법재판소는 2월 중 권한쟁의심판 사건에...
특히 포스코는 최 회장 이전 회장 8명 중 임기를 채우고 퇴임한 인물이 없을 정도로 새 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수장이 교체되는 수난사를 겪었다.
재계 한 관계자는 “국민연금의 과도한 스튜어드십 행사가 민간기업 경영의 자율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면서 “3월 주총에서 외국인 투자자나 행동주의 펀드, 소액주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고 했다....
3‧4월 퇴임 예정 이선애‧이석태 후임김명수 대법원장, 내달 초 2명 지명청문회 후 尹 대통령 임명 첫 재판관
다음 달 28일과 4월 16일 각각 임기 만료로 퇴임하는 이선애 헌법재판관과 이석태 재판관의 후임 후보군이 압축됐다.
대법원에 구성된 ‘헌법재판소 재판관후보추천위원회’는 28일 회의를 열고 후보자 8명을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위치한 명성교회는 이 교회를 세운 김삼환 전 위임목사가 2015년 퇴임하고 후임 위임목사를 청빙하는 과정에서 세습 논란이 일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에는 목회자의 교회 내 세습을 금지하는 법이 있는데 명성교회가 김삼환 목사 아들인 김하나 목사를 청빙하려 하자 세습방지법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 집사는 김하나 목사가...
2020년 퇴임 후 개인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김 변호사는 법무부 상사법무과장‧법무심의관, 대검찰청 형사정책단장,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등을 두루 거치며 주로 기획 업무를 담당해 ‘기획통’으로 불린다. 대검 중앙수사부의 후신인 반부패부장으로 근무하며 전국 특수수사를 지휘하기도 했다.
김 변호사는 26년 동안 법무부와 검찰에서 근무한...
정치권은 포스코홀딩스가 서울 주소지로 강행 출범하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 자진 퇴임으로 방향을 선회해 압박했다. 역대 정권 교체기마다 포스코 CEO 흔들기에 나섰던 것처럼 정치권은 최 회장의 입지 흔들기에 나선 것이다. 오죽하면 태풍 힌남노에 따른 포항제철소 침수로 인한 공장가동 중단의 책임을 물어 최 회장 용퇴를 주장할까. 결국 정치외압에 못 이겨...
4월 8일 퇴임하는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 후임이다. 우에다 내정자는 아베노믹스의 근간인 제로금리와 양적완화 정책 도입을 이론적으로 뒷받침한 인물이다. 그가 최종 임명되면 제2차 세계대전 후 첫 학자 출신 총재가 된다.
아베노믹스를 주도한 아베 정부는 2020년 수명이 다해 역사의 뒤안길로 향했지만 일본은행은 여전히 제로금리와 수익률곡선 통제정책(YCC)을 두...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일본 정부는 4월 8일 퇴임하는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의 후임으로 우에다 전 위원을 지명하는 내용을 담은 인사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신임 부총재에는 히미노 료조 전 금융청 장관, 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 이사를 지명했다. 이들은 중의원(하원)과 참의원(상원) 동의를 거쳐 최종 임명되며 임기는 5년이다.
이번 인사는...
이사회는 또 퇴임하는 원 회장에 대해 그간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산업과 협회 발전을 위해 조금 더 기여해달라며 협회 고문으로 위촉했다. 협회 정관 제16조에 따르면 제약산업 전반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를 이사회 위촉을 통해 고문으로 둘 수 있다. 고문의 임기는 2년이다.
협회는 21일 오후 3시 4층 대강당에서 제78회 정기총회를 열고...
장 의원은 ‘당·정 분리’를 내걸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참여정부 시절 내부 갈등이 극심했던 사례를 말하며 “열린우리당이 당시 얼마나 많은 충돌과 문제로 정권에 부담이 되고 결국 노무현 정부가 마지막 몇 퍼센트 (지지율로) 퇴임했나”라며 “결국은 당과 대통령이 하나 되지 못하고 충돌이 계속되고 열린우리당이 계속 선거에 패배하고 당 대표가 계속...
이어 그는 “과거 이석채 회장 퇴임 당시 배당 번복으로 KT 주가가 폭락했던 경험을 투자가들은 아직도 상기하고 있다”면서 “황창규 회장 재임 시절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이 미미했던 기억이 선명하다”고 말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도 “투자자 입장에선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면서 “공격적 주주환원 정책 등에도 불구하고...
LS일렉트릭은 지난해 남기원 부사장 퇴임 이후 2인 대표 체제를 유지해온 바 있다.
앞서 구 부사장은 LS일렉트릭 경영전략실, 중국 산업 자동화 사업부, LS 밸류매니지먼트 등을 거쳤다. 2021년에는 LS그룹 핵심 계열사인 E1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 전무였다가 올해 1월 1일 자로 부사장으로 승진, LS일렉트릭으로 적을 옮겼다.
한편 LS일렉트릭은 오는 3월 정기주총...
예탁원 사장은 우리은행 출신인 김경동 전 사장이 2013년 퇴임한 이후 유재훈·이병래 전 사장과 이명호 현 사장 등 고위 금융관료 출신이 맡아왔다.
이에 따라 이번에도 관료 출신 인사가 내정될지를 두고 관심이 쏠렸으나, 신임 사장은 윤 대통령 대선 캠프 출신 인사인 이순호 금융연구원 은행연구실장이 내정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실장은 윤 대통령 대선...
부영그룹은 4년 8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신명호 회장을 대신해 이희범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안동 출생으로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제12회 행정고시를 수석으로 합격해 공직에 몸을 담았다. 이후 산업자원부 장관, 한국무역협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STX 중공업 회장, LG상사 부회장,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올해 3월과 4월 각각 퇴임할 헌법재판소의 이선애‧이석태 재판관 후임에 김광태(사법연수원 15기) 서울고등법원장, 김용빈(16기) 사법연수원장, 김형두(19기) 대법원 법원행정처 차장 등 27명이 이름을 올렸다.
두 명의 헌법재판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 임명할 자리들이다.
대법원은 신임 헌법재판관 후보 지명을 위한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 추천위원회’...
이 대표가 연루된 뚜렷한 사실관계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사법 리스크로 이 대표의 퇴임을 요구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내년 총선을 앞두고 조만간 민심 리스크가 불거지면서 이 대표의 리더십이 재판대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 비명계 재선 의원은 "수사나 재판 과정에서 이 대표가 사건에 명확히 연루됐다는 사실관계가...
다만, 4월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 퇴임 이후 BoJ의 정책 변경이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엔화 약세가 끝나고 엔화 강세로 접어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BoJ 조치는 구로다 총재 임기 만료 전 일드커브컨트롤(YCC) 정책 부작용을 일부 해소하려는 조치로 평가한다”며 “국채 금리 상승 부담을 줄이는 발표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