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측과는 이창용 아시아태평양국장, 마틴 카우프만(Martin Kaufman) 한국 미션단장과 면담을 갖고 향후 정책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카우프만 미션단장은 “다른 나라와 비교할 때 한국 경제가 빠르고 강한 경기 회복 등으로 매우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며 “공급망 교란,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불확실성도 상존하나, 정책 대응역량과...
그러면서 이 총재는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해 이번 사태의 진행 상황과 국내외 금융․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주열 총재를 비롯해 부총재, 조사국장, 통화정책국장, 국제국장, 금융시장국장, 공보관, 투자운용부장, 시장총괄팀장, 외환시장팀장이 참석했다.
이후 금융시장국, 통화정책국 등을 거쳐 경영담당 부총재보를 역임했다. 현재 KB생명보험 상근감사로 재직 중이다.
임규준 대표 내정자는 1987년 매경미디어그룹에 입사했다. 매일경제신문 및 MBN에서 국제부장, 부동산부장, 증권부장, 경제부장과 국장으로 근무했다. 2016년부터 금융위원회 대변인 (국장)을 역임했다. 현재 금융채권자 조정위원회 사무국장으로...
회의에는 이승헌 부총재, 국제국장, 금융시장국장, 공보관, 투자운용부장, 시장총괄팀장, 외환시장팀장이 참석했다.
이승헌 부총재는 "설 연휴 기간 중 국제금융시장이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나타냈다"면서도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가속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고 우려했다....
2022년 세계 주요국의 경제 흐름과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를 맡은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국장은 올해의 경제 흐름의 키워드로 ’성장세 둔화 및 양극화’와 ‘선진국 거시경제정책 정상화의 시작’을 꼽았다.
이 국장은 IMF의 세계경제전망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세계 경제는 회복세가 지속되겠지만 성장률은 당초 예상했던...
통화정책 등 불확실성이 여전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인 3%를 달성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특히 국민의 체감 경기는 더 궁핍해지고 있어, 수치와의 괴리가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
코로나 사태 2년 평균 성장률은 1.5%… 잠재성장률 못 미쳐
25일 한국은행이 ‘2021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발표한 후 기자설명회에서 황상필 경제통계국장은...
금융분야 전문성과 국제감각, 정부와의 정책 조율능력 등을 인정받으며 역시 전 김중수 총재 후임 인선때부터 이름이 오르내렸었다. 이 총재 1차 임기 종료 당시에도 이름을 올렸었으나 개인사정을 이유로 고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국장 가능성도 점쳐진다. 다만, 최근 건강상 문제가 있었던 만큼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밖에도...
금융불균형 부동산시장 중심 누증..자영업자 집값 하락에 더 취약가계 및 기업부채 등 민간신용 GDP 2.2배 육박..집값 상승 둔화세 매물 쌓일 것
부동산 금융취약성을 경고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통화정책 정상화 고삐를 더 세게 죄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최근 공급확대로 선회한 정부정책과 맞물려 집값 하락이 가시화할 전망이다.
◆금융불균형...
보고서는 대내적으로 부동산가격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에 더해 대외적으로 글로벌 공급 병목 현상과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중국 금융·경제 상황 악화 등 요인이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봤다.
이정욱 한은 금융안정국장은 “국내 불균형뿐만 아니라 주요국 글로벌 금융불균형까지 복합적으로 가중될 경우 잠재적...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이 더 지속될 위험이 있어 이를 고려한 정책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현재로서는 금리 인상까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박 부총재보를 비롯해 통화정책국장, 국제국장, 금융시장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해 홍경식 한은 통화정책국장은 “11월 금통위때도 언급했던 점진적인 정상화, 즉 코로나19 당시 이례적으로 크게 완화했던 완화조치를 줄여나간다는 방침엔 변화가 없다”며 “지금 지표로도 한두번 더 올려도 완화적이다. 중립금리보다 훨씬 낮은 상황이다. 주요국 중앙은행들도 이같은 상황에 정책기조 전환을 서두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홍경식 한은 통화정책국장은 “코로나 신규확진자수가 늘고 있고 방역이 강화되고 있지만 추세적으로 보면 경제활동재개가 추세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오미크론에 따른 방역조치 강화로 성장과 물가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 같다. 다만 불확실성이 커 지켜봐야하는 단계다. 기존 전망을 크게 바꿀 상황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홍경식 한은 통화정책국장은 “미 연준도 인플레 압력이 일시적일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바꿨다. 공급병목과 기후변화, 팬트업 수요 등이 결합되면서 이뤄진 인플레 압력이 생각보다 높고 장기화할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하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는 또 “2차 파급효과, 즉, 높은 인플레가 기대인플레를 자극하고 다시 인플레를 높이는 일이 일어날...
즉, 완화적 금융여건 하에서 자금조달 비용이 하락하고 통화보유의 기회비용이 낮아져 통화 공급 및 수요를 동시에 확대시켜 통화 증가를 가속화했다고 본 것이다.
홍경식 한은 통화정책국장은 “신용팽창에 따라 통화증가율이 상당히 높은 두자릿수대를 기록 중이다. 경제규모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유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웅 한은 조사국장은 “우리경제는 대내외 경기회복에 수출과 투자가 양호한데다, 백신접종 확대와 방역정책 전환(위드코로나)에 힘입어 소비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물가 역시 국제유가 상승세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확대된데다, 물가 오름 품목이 확산하는 등 수요측 물가상승압력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한 정치권 관계자는 “정 부실장은 성남시청에서 6급 공무원임에도 이 후보가 ‘정책실장’이라는 없는 직함을 만들어 다른 국장, 실장들 위에 있었다”며 “정 부실장이 이 후보의 최측근이라는 소문은 이미 파다했다”고 말했다.
배임 ‘윗선’ 의혹을 규명해야 하는 수사팀은 두 사람의 전화통화 내용을 파악하는 데에 수사력을 집중해야 한다. 검사 출신의 한...
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테이퍼링 결정은 금리정책에 대한 직접적인 신호로 의도된 것이 아니며, 이번 회의에서 금리인상과 관련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박 부총재보를 비롯해, 통화정책국장, 국제국장, 금융시장국장 등이 참석했다.
그러나 1995년 한국은행 총재로 다시 김영삼 정부의 공직에 복귀해 통화정책을 이끌었다.
이 전 총재는 외환위기를 겪었던 1997년 12월 당시 임창렬 경제 부총리와 함께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지원서에 서명했다.
1999년 국회 IMF 환란 조사특위에 한은이 제출한 보고서에서 따르면, 이 전 총재가 이끌던 한은은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하기에 앞서 8개월 전인...
차기 수석부원장으로 유력하게 점쳐지는 이 위원장은 행정고시 31기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미래사회정책국장, 경제정책국장 등을 거쳐 기재부 최장수 차관보로 재직했다.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동생이기도 한 그는 정 원장과는 기재부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이 위원장을 포함해 현재 청와대 인사 검증에 들어간 인물은 2명인 것으로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