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한은의 올 6월 FX포워드 순매수포지션 규모는 전월대비 6억4400만달러 감소한 284억66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10월 284억7600만달러 이후 최저치다. 또,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이던 3월 357억2200만달러를 기록한 이래 석달연속 감소한 것이다.
만기물별로는 잔존 1개월이내와 잔존 3개월에서 1년 구간이 감소했다. 잔존...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 연준은 지난 3월 체결한 9개국(한국, 호주, 브라질, 멕시코, 싱가포르,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뉴질랜드)과의 통화 스와프 만기를 2021년 3월 31일까지 6개월 연장 결정했다”며 “통화 스왑 연장은 당장 우리 외화자금 시장에 달러가 공급되는 뉴스는 아니나 향후 시장 변동성 확대 시 안전판 역할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예탁원은 한미 통화스왑 자금을 활용한 금융기관의 외화대출 증가로, 예탁결제원의 장외파생담보관리시스템을 통한 담보 납입이 증가함에 따라 담보관리금액이 일시적으로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장외파생상품거래 담보로는 채권, 상장주식, 현금 등이 사용되며, 전체 담보 중 채권이 22조1024억 원(98.4%)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그 외 상장주식...
선물환거래가 1억7000만달러 줄어든 4억2000만달러를 보였고, 통화스왑(CRS) 거래를 포함한 기타파생상품거래도 6000만달러 줄어든 26억달러를 나타냈다.
반면, 현물환 거래는 4억4000만달러 증가한 100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 3분기 101억4000만달러 이후 100억달러선을 회복한 것이다.
손 과장은 “현물환거래 규모는 경제규모가 커지면서...
이는 위기시 외환보유액이나 한미통화스왑자금을 활용한 외화유동성 공급 외에 새로운 수단을 마련키 위한 조치다. 사실상 민간에도 대외채권이 많다는 점을 활용키로 한 것이다. 실제 2월말 현재 보험사와 증권사의 미국채 및 정부기관채 보유규모는 232억달러 수준에 달한다. 1분기(1~3월) 중 순국제투자에서 준비자산을 뺀 민간부문 외화자립도도 1652억1860만달러에...
17일 한국은행은 윤면식 부총재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실제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원화가 소폭 약세를 보였지만, 외평채 가산금리와 신용부도스왑(CDS)프리미엄은 축소됐다.
한은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상존하는 상황에서 향후 북한 리스크의 전개양상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미 연준과의 통화스왑 자금을 활용한 외화대출과 무제한 RP매입을 통해 달러 및 원화 유동성 공급을 대폭 확대하였습니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중개지원 대출을 늘리는 한편, 신용시장 안정을 위해 비은행 금융기관과 회사채·CP 매입기구에 대한 대출을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다행히 정부와 한국은행의 적극적인 대응에 힘입어 금융시장 불안이 진정되고...
미 연준(Fed)과의 통화스왑계약 체결과 무제한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을 통해 달러와 원화 유동성 공급을 확대했고, 금융중개지원 대출을 늘렸다. 비은행 금융기관과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기구(SPV)에 대한 대출도 결정했다.
반면,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금융불균형이 누적될 가능성도 우려했다. 이 총재는 “신용의 과도한 팽창이나 자산가격 거품과 같은 금융불균형...
반면, 4월에는 미국 연준(Fed)과의 통화스왑 자금을 이용한 외화대출을 실시하면서 내외금리차도 플러스로 돌아서는 등 시장이 안정됐다. 이에 따라 3월에 공급했던 자금을 회수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 역시 같은 이유로 3월에 89억6000만달러 급감했다가, 4월에 37억7000만달러 증가로 돌아선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출 급감에 배당금 지급 시즌이 맞물린 때문이다. 5월엔 무역수지가 플러스로 돌아선데다 배당금 지급이라는 계절적요인도 사라지는 만큼 흑자로 돌아설 것이란 관측이다.
금융계정은 한미 통화스왑자금에 역대 최대 유입을 기록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31억2000만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특히, 한은이 실시하고 있는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이나, 한미 통화스왑 자금을 활용한 외화대출이 최근엔 많이 줄었고, 아예 없을 정도가 됐다. 유동성이 부족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엔 저신용 기업 지원대책으로 10조 원(한은 8조 원)을 펀딩키로 했다. 3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다른 추가 국채발행물량을 우려하나, 30조 원까지 늘어도,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앞서 공개된 연준의 4월 통화정책 의사록에 따르면 경기부양을 위해 모든 수단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27.3/1227.7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0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230.3원) 대비 2.85원 내린 것이다.
달러...
한미 통화스왑자금이 일부 기업들로 흘러간 것도 간접적으로 작용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하다는 점에서 올 상반기까지는 기업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전월 말보다 28억9000만 달러 증가한 781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794억4000만 달러) 이후...
여기에 600억달러 규모의 한미 통화스왑자금을 활용해 시중에 푼 돈도 198억7200만달러에 달한다. 내외금리차에서 스왑레이트를 뺀 차익거래유인도 15일 기준 0.61%포인트(3개월물 기준)로 여전히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이는 외국인이 국내 주식이나 채권시장에 투자하기 위해 달러화를 원화로 바꾸는 순간 얻을 수 있는 무위험수익규모다.
수급적으로...
또 “미중 긴장은 위안화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하며 원화 환율에도 영향 미칠 것”이라며 “FX 스왑 시장에서는 1개월물 스왑 포인트가 0수준(Mid 기준)으로 상승해 여유가 생긴 외화자금 시장 여건과 전반적인 위험기피가 상당히 완화됐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는 1223~1230원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2일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EU 대사 초청 기업인 조찬간담회'를 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EU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기업인 출입국 제한 완화 △유럽 현지 진출 우리 기업 지원 △한-EU 통화스와프 등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 굴지의 기업들이 유럽 27개국에 진출해 있고 한국인의 일상에...
가계 주택담보대출과 이자율스왑(IRS)의 준거금리인 양도성예금증서(CD)91일물 금리는 한국은행 3월 임시 금융통화위원회 빅컷(50bp 인하)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
밤사이 대규모 장기물 발행에 따른 부담으로 미국채가 장기물을 중심으로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국내시장에서는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장기투자기관이 초장기물을 매수하면서...
박성호 한은 외환회계팀장은 “한미 통화스왑 체결과 시장 안정화조치로 지난달 외환시장이 안정화됐다. 스왑시장을 통해 나갔던 외화유동성 공급자금이 만기도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회수된 때문”이라고 전했다.
실제 원·달러 환율은 안정세를 찾는 분위기다. 4월 평균 원·달러 환율은 전월보다 5.14원(0.4%) 오르는데 그친 1225.23원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당분간 미국 연준 통화스왑 자금을 연계한 외화대출을 중단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최근 스왑레이트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리보(LIBOR) 금리하락, 거주자외화예금 증가 등 외화유동성 사정이 나아지고 있다고 판단한 때문이다. 실제 3개월물 기준 스왑레이트는 4일 기준 마이너스(-)0.81%를 기록 중이다. 지난 3월24일에는 -2.98%까지...
미 연준과의 통화스왑을 활용한 경쟁입찰 외화대출 실시 결과(제6차)
□한국은행은 40억달러(83일물) 규모의 미 연준과의 통화스왑 자금을 활용한 외화대출 경쟁입찰을 실시하였음
ㅇ 실시 결과 응찰규모는 총 13.29억달러이며 전액 낙찰되었음
ㅇ 낙찰된 13.29억달러는 결제일인 2020.5.8(금) 실제 공급될 예정
□최근 지속적인 LIBOR 금리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