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도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 식량이 2021년 469만 톤에서 2022년 451만 톤으로 약 3.8% 감소했다고 추정했다. 북한은 2월 하순 당 전원회의 확대회의 소집을 결정했는데, 이는 지난해 연말 전원회의를 개최한 이후 2개월여 만의 전원회의로 다소 이례적이다. 북한이 농업 관련 문제를 단일 안건으로 상정한 만큼 북한 내부 식량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뜻으로...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위협과 도발이 아닌 대화와 협력을 선택해야 한다”며 “우리가 제안한 ‘담대한 구상’에 호응함으로써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기 위한 대화의 길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제안한 대북지원책인 담대한 구상에 응할 것을 거듭 요구했다.
미국도 에이드리엔 왓슨 백악관...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통일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년 통일부 신년 업무보고에서 윤 대통령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통일은 준비해야 되는 일이며 그냥 되는 일이 아니"라며 "통일은 갑자기 찾아올 수도 있겠지만 준비된 경우에만 그것을 실현할 수 있다"고...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통일부ㆍ행정안전부ㆍ국가보훈처ㆍ인사혁신처로부터 신년 업무보고를 받았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상민 행안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을 비롯해 다양한 민간 전문가와 정책수요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각 부처가) 서로 공통되는 부분은 적은 것 같고 고민도...
사업장이 고용해야 할 고령 근로자 비율인 기준고용률 제도는 폐지하는 내용이고, 외국인근로자 고용법은 이주노동자가 출국하지 않고도 국내 취업활동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개편하는 내용이다.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법 개정안은 전임 문재인 정부의 탈북 어민 강제북송 논란의 재발방지를 위해 통일부 장관에 탈북민 보호의사 확인 의무를 지우는 게 골자다.
다른 선전 매체 려명은 이날 '반통일부의 본색을 드러낸 역적무리들' 제목의 기사에서 남북관계를 전담하는 통일부를 향한 비난에 가담했다.
매체는 "괴뢰 통일부 관계자들은 새해 정초부터 그 무슨 '위협'과 '도발' 타령을 늘어놓고, 괴뢰 국회의 현안 보고라는 데서 '북의 군사적 도발에는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기염을 토했다"고 언급했다....
전 인사수석‧비서관 포함 5명 불구속 기소文 정부 환경부 이어 인사권 직권남용 혐의
백운규(58)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유영민(71)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명균(65) 전 통일부 장관 등 문재인 정부 시절 장관 3명이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검찰에 의해 재판에 넘겨졌다.
조현옥(66) 전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비서관과 김봉준(55) 전 대통령비서실...
더 높은 발전과 성장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의 지원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전용기에 동승한 7명의 장관이 모두 배석했다.
행정안전부, 법무부, 통일부 업무보고가 남았으며 윤 대통령의 14~21일 아랍에미리트(UAE)와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순방 이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힘에 의한 평화 구현’이라는 주제 아래 핵심 국방정책으로 △北 핵·미사일 등 비대칭 위협 대비 압도적 대응능력 구축 △세계 4대 방산 수출국 도약...
첫 방송에는 신장식 변호사, 유시민 작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등이 출연했다.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은 오픈 이틀 만에 80만 명의 구독자를 끌어모았다.
김어준 씨는 전일 첫 방송에서 편파 방송을 선언하며 “언론의, 검찰의 진짜 힘은 보도하고 기소하는 데 있는 게 아니라 보도했어야, 기소했어야 마땅한 일들을 묻어버리는...
8일 KBS 보도에 따르면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인 남북하나재단에서 일하는 A 씨는 상급기관의 과도한 업무 지시를 받아 고통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2021년 8월 감사팀장이던 A 씨는 통일부에서 갑자기 연락받았다.
최근 3년 치 업무 내용, 또 감사팀 운영 계획과 함께 통일부 감사에 어떻게 조치할지 보고하란 지시였다. 시한은 바로 다음 날로 300쪽이 넘는 자료를...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박 원내대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 장관을 상대로 두 번 이상의 본회의 현안 질의가 필요하고 국민의힘이 요구한 대북 규탄 결의안도 본회의를 열어야 처리할 수 있다"며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경제부처 장관들도 불러 직면한 경제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은 2일 윤석열 정부의 북한 도발 대응에 대해 "(윤 대통령이) 안보 불안을 이용해 국민을 단결시키려 한다는, 국내 정치용으로 쓴다는 평가를 들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참모들이 강경 발언을 하더라도 대통령이 이것을 조절하고 안심시켜야 할 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