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인 이번 공모대전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와 함께 지방공기업 5곳이 참여한다. 경기‧대구‧울산도시공사, 경상북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등이다.
공모 대상지도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전국 19개 공동주택 사업(신혼희망‧장기전세‧행복주택 등)과 1개 다가구주택 사업으로 확대된다. 앞서 2018년은 1개 기관(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일 2020년 공공주택 설계공모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는 공공주택지구 163개 블록, 7만2508가구에서 설계를 공모한다.
올해 LH는 지구별 디자인을 특화하는 데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신진건축사ㆍ여성건축사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공모를 지난해 7건에서 올해 19건으로 늘린다. 중소업체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수용 방식으로 개발을 진행할 경우 시세 수준으로 보상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토지주들의 주장이다.
사업이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할 바에야 개발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지만 민간업체가 땅을 산 뒤 개발하는 방향으로 갈 경우 리스크는 더 커질 수 있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는 "민간개발로 갈 경우 토지 소유자와...
국토부는 이들 업체와 지자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머리를 맞대 올해 안에 3기 신도시 지구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상 작업을 병행하면 이르면 내년 말부터 입주자 모집을 시작할 수 있으리란 게 국토부 계산이다.
김규철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3기 신도시 기본 구상이 마련되는 등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원주민들과도...
2011년 인사동 사옥을 시작으로 2012년 디큐브시티 오피스, 2014년 대성산업가스 지분, 경기 용인 토지, 2015년 디큐브시티 백화점, 2016년 대성쎌틱에너시스 지분, 2017년 디에스파워 지분 등을 매각했다. 또 대성합동지주와 합병을 단행했다. 그 결과 2012년 1조7000억 원을 웃돌던 차입금은 지난해 4000억 원 아래로 내려갔고 부채비율은 2015년 823.0%에서 지난해 166.5%까지...
교회를 크게 신축할 예정인 데다 재개발로 인한 신자 감소도 보상받아야 한다는 게 근거다.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서 정한 사랑제일교회의 재개발 보상금은 82억 원이다.
장위10구역 조합도 사랑제일교회 요구가 과하다며 법원에 명도 소송을 냈다. 조합은 애초 보상금보다 두 배 많은 40억~50억 원을 요구하는 제7 안식일 교회와도 줄다리기 중이다....
토지 소유자가 납득할만한 수용·보상 방식을 마련하라는 게 이들 주장이다. 임채관 전국연대 의장은 “국가에서 일방적으로 공공주택지구를 추진해놓고 헐값에 강제 수용하려 한다”며 “불가피하게 공공주택을 지어야 한다면 사전에 합리적인 수용·보상체계를 마련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반대에 공공주택지구 조성은 곳곳에서 파열음을 내고 있다....
헌인마을에서 13년째 가구점을 하는 A씨는 “차라리 보상을 받고 가게를 정리할 수 있었으면 마음은 편했을텐데….이젠 버려진 동네가 됐다” 푸념했다.
지난해 미래에셋대우를 중심으로 개발을 재추진하고 있지만 갈등은 아직 ‘현재 진행형’이다. 시행 대행사인 헌인타운개발과 도시개발사업 조합이 사업 주도권을 두고 맞서고 있어서다. 각자 상대방이 권리를...
대토보상권은 공익사업에 편입되는 토지의 소유자가 현금이 아닌 토지로 보상받을 수 있는 권리로 신도시 등 공익사업지구 원주민의 재정착을 돕고 토지 보상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2007년 도입됐다.
대토 계약 체결일부터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칠 때까지 대토보상권의 전매는 금지된다
원주민이 대토보상권을 행사한 경우 그 보상계약...
3기 신도시 지구지정이 대다수 이뤄짐에 따라 남양주 왕숙ㆍ하남 교산ㆍ과천 등 작년 10월 지구지정이 완료된 곳은 연내 지구계획을 마련하고, 주민들과 보상협의체가 구성된 곳을 중심으로 토지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지가 우수한 일부 지구는 첫마을 시범사업으로 내년 말부터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서울 도심부지 4만 가구(63곳)는 설계공모, 사업계획 수립...
남양주 왕숙ㆍ하남 교산ㆍ과천 등 작년 10월 지구지정이 완료된 곳은 연내 지구계획을 마련하고, 주민들과 보상협의체가 구성된 곳을 중심으로 토지 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지가 우수한 일부 지구는 첫마을 시범사업으로 내년 말부터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서울 도심부지 4만 호(63곳)는 설계공모, 사업계획 수립 등 절차 진행 중으로, 4000호 이상 사업승인...
현대건설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기본 이주비 외에 추가 이주비 20%를 보장하고, 사업 추진시 세입자 보상, 토지분쟁 해결 등을 위한 민원대책비를 추가 책정했다. 예상치 못한 공사 지연 사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사업촉진비도 추가 제안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단지를 위해 세계적인 설계사 칼리슨 알티케이엘과 손 잡았다. 칼리슨 알티케이엘은 반포1·2...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24일 LH 진주 본사에서 서울지역본부 등 12개 본부, 361개 공사현장 및 입주민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CEO 주재 비상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LH 임직원과 임대주택 입주민, 건설현장 근로자에 대한 코로나19 대응 상황 및 향후계획 등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LH는 코로나19 관련 마스크...
LH나 지자체 추천 감평사를 정할 땐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토지보상법) 시행령’이나 사규에 기준이 마련돼 있지만, 소유자 추천 감평사를 정할 땐 이런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아직 여유롭다. 국토부 관계자는 “보상액 차이가 크면 재평가를 하도록 하고 있고 보상액을 제대로 산정하지 않으면 징계도 하고 있다”며 “이...
하지만 공시가격이 오르더라도 토지보상금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정지영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이사는 “토지보상에 나설 때는 토지보상법에 따라 진행하기 때문에 실제 공시지가가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며 “소비자들은 심리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으나 정당 보상이 이뤄지기 때문에 공시지가가 오른다고 보상금액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가심사위원회 명단을 새로 공개했다. 이번에 새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이달 분양을 계획 중인 ‘과천 제이드 자이’의 분양가를 심의할 예정이다.
11일 LH에 따르면 분양가심사위에 기존 민간위원인 박준홍 연세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대신 강태경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정책연구소장이 새로 합류했다. 공공위원에서도...
이에 따라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시행하는 사업의 경우 토지보상법에 따른 이주 대책에서 제외되고 개발제한구역법에 따른 이축 자격도 부여받지 못하던 주민들(사업인정 고시일로부터 거주하고 있지 않은 기존 주택 소유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시행령 개정사항은 해당 공익사업을 직접 목적으로 그린벨트가 해제되고, 시행일 당시 종료되지 않은...
송현동 부지는 서울 종로구 송현동에 위치해 있으며 토지(3만6642㎡) 및 건물(605㎡)로 구성돼 있다. 매각가는 약 500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 동안 대한항공은 호텔 건립 목적으로 이 부지를 소유해왔으나, 부지 옆에 학교 등이 있다는 이유로 수 년간 허가가 나지 않았다.
대한항공과 한진칼이 내놓은 자산 매각 대상은 공교롭게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대한항공이 소유하고 있는 송현동 부지는 서울 종로구 송현동에 위치해 있으며 토지(3만6642㎡) 및 건물(605㎡)로 구성돼 있다. 매각가는 약 500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 동안 대한항공은 호텔 건립 목적으로 이 부지를 소유해왔으나, 부지 옆에 학교 등이 있다는 이유로 수 년간 허가가 나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또 비주력사업인 왕산마리나 지분 매각도 본격...
대한항공이 소유하고 있는 송현동 부지는 서울 종로구 송현동에 위치해 있으며 토지(3만6642㎡) 및 건물(605㎡)로 구성돼 있다. 매각가는 약 500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한진그룹은 지난해 2월 ‘비전2023’ 발표에서도 송현동 부지 매각을 약속한 바 있다.
또 비주력사업인 왕산마리나 지분 매각도 본격 추진한다. 인천시 중구 을왕동 소재 ㈜왕산레저개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