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빌라를 짓기 위한 토지가격도 크게 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자재비가 오르고 있고, 금융 비용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여기에 전세사기 등으로 빌라에 대한 인식까지 나빠지면서 현재 빌라 공급자들이 사업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빌라 전세 시장 위축이 계속되면서 반대로 월세 선호 현상은 짙어지고 있는...
토지형질변경은 6만4710건(122㎢, 26.6%), 토지분할이 2만7190건(353㎢, 11.2%) 순으로 나타났다.
도시·군계획시설로 결정된 면적은 총 7093.6㎢로 나타났다. 2021년 7032.3㎢ 대비 61.4㎢ 증가했으며, 교통시설이 2268.8㎢(32.0%)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해 주민등록상 우리나라 총인구는 5114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5164만 명...
서울시는 사전검토 신청 기준 중 토지면적 40% 이상 동의 및 20m 이상 도로변 토지 등 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 요건을 신설했다. 기존에는 토지 등 소유자의 입안 제안을 위해 토지 등 소유자의 60% 이상 및 토지면적의 2분의 1 이상 동의를 확보해야 돼 사전검토 후 입안 제안까지 추진율이 저조했다. 20m 이상 도로 관련 요건은 상가 등 상태가 양호한 건축물을 구역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도시기본구상 공모를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의왕군포안산지구는 596만8000㎡ 규모 신도시(여의도 면적 약 2배)로, 지난달 30일 지구지정을 마쳤다. 이곳에서는 약 4만 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민간 전문가로부터 참신한 도시기본구상 아이디어와 일부 구역에 대한 입체적...
이들 5곳은 10일부터 14일간 주민 의견청취를 거치고, 향후 주민 3분의 2 이상(토지면적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얻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본 지구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게 된다.
박재순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도심복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호응이 높은 다른 도심복합사업 후보지에 대해서도 예정지구 및 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일 화성태안3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B-3블록 공공분양주택 688가구에 대한 입주자모집공고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곳은 지난해 7월 사전청약을 진행한 바 있다. 최고 15층, 15개 동으로 짓는다.
전 가구 전용면적 84㎡로 구성됐으며 단지 용적률은 130%다. 알파룸, 팬트리, 현관창고 등 수납공간이 풍부하며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
위해 토지 3필지를 민간사업자 공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위례신도시 복정역세권은 22만㎡ 규모의 복합용지 및 도시지원시설용지 총 3필지로 구성돼있다. 지하철 8호선·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과 가까워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사업비 약 10조 원이 투입돼 연면적 100만㎡(코엑스의 약 2.2배)의 업무·상업 등 복합시설로 개발될 예정이다.
공모...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사전청약을 받은 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 공공청약 '뉴홈'의 255가구 접수 결과 당첨자 청약저축 최고 납입(불입)액은 3670만 원으로 집계됐다.
공공분양에 쓰이는 청약통장 최대 납입인정액은 한 달에 10만 원이다. 이를 고려하면 당첨자 납입액은 30년이 넘는 수준이다. 이 단지 일반공급 당첨선은...
소득 수준에 따라 임대료를 달리 받는데 파리시의 경우 사회주택은 같은 면적의 민간 아파트 월 임대료보다 절반가량 저렴하다.
프랑스의 주거 정책도 처음부터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과거 도시 외곽에 대규모 사회주택 단지를 세웠지만 슬럼화와 사회적 차별 문제로 실패를 겪었다. 문제가 커지자 지역 할당제, 소셜믹스 지구 제도를 도입하면서, 대단지 중심에서...
개발행위허가제한이란 향후 개발 가능성이 큰 지역에 신축이나 토지 분할 등 지분 쪼개기를 막는 수단이다.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구역을 정할 때 필수적인 단계로, 향후 건축행위제한 고시를 거쳐 사전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정비계획안 수립 절차에 들어간다.
용산구는 개발행위허가제한 사유에 관해 “전자상가 내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지역에 대해...
분양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강남구 삼성동에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삼성’은 7일 삼성동이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승인이 나면서 계약 문의가 부쩍 늘었다. 이 단지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신사옥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와 국제교류복합지구 및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 수혜단지로 꼽힌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5%에서 39%로 줄었다”며 “강남 3구는 토지거래허가제 등 규제가 적용되고 있지만, 부동산 보유세 부담 완화와 급매물 소진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 경착륙 위험이 낮아지면서 수요가 유입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실제로 서울 내 아파트 면적별 매매가격지수는 대형평형이 다른 평형보다 집값 내림세가 완만하다. KB부동산이 집계한 이달 서울 대형...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4층, 토지면적 271.9㎡(약 82평), 연면적 922.31㎡(279평) 규모다. 이다해는 2016년 자신의 가족 회사로 추정되는 법인 명의로 46억800만 원에 해당 빌딩을 매입했다.
이다해는 시세 차익으로 다시 논현동 빌딩에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8월 159억6000만 원을 들여 선정릉역 인근 신축 건물을 대출 없이 회사 명의로 사들였다....
우선 성수역~한강 연결축에 상업·업무·여가 기능, 서울숲~한강~뚝섬 연계 축에 선형공원과 수변공원, 기존 시가지 연계 축인 뚝섬로 변으로 주요 공공서비스 기능을 배치해 토지를 역할과 기능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또 당초 정비계획보다 획지 면적은 약 5만㎡ 확대하고 순부담률은 10%가량 축소하는 한편 가구 수는 9% 이상 늘려 사업성을 끌어올릴 생각이다....
토지 일부를 높이 제한 완화와 용적률 인센티브를 통해 공개공지로 활용함으로써 서울 도심의 녹지 생태 공간을 재창조하겠다는 계획이다.
오 시장은 25일 녹지와 어우러진 도쿄 도심개발 현장인 마루노우치 지구를 찾아 “저의 바람은 예산을 최소화하면서 많은 녹지 공간을 시민들께서 걷고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녹지 생태 도심을 만들기 위해 높이 제한을...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경기 부천시 소재 부천원종 공동주택용지(B1)는 20일 분양 추첨을 진행했지만, 건설사가 단 한 곳도 신청하지 않았다. 이곳은 지난해 12월에도 분양을 위해 1순위와 2순위 신청까지 받았지만, 입찰에 나선 건설사가 없었다.
부천원종B1이 속한 부천원종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경기 고양시 등과 가까워 수도권 알짜 지구로 분류된다....
수원당수2 공공주택지구 사업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에 면적 68만㎡, 수용 인구 약 1만3000명 규모의 주거와 상업, 업무 및 공공 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8000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수원당수2 지구에는 총 5252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며 이 가운데 1482가구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분양주택 ‘뉴홈’으로...
한화솔루션은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토지보상과 사전청약 등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한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에는 토목공사와 용지분양을 시작한다. 분양에 앞서 100여 개 업체가 전체 산업시설용지 면적 대비 200% 수준의 입주의향서를 사전에 제출했다.
H-테크노밸리는 화성 동탄·평택 고덕에 위치한 반도체 클러스터, 황해권...
이러한 분위기 속에 삼익아파트도 신탁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한 것이다.
신탁 방식은 신탁사가 수수료 등을 받고 조합 대신 사업비 조달부터 분양까지 재건축 업무를 대신 추진하는 방식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주민들은 신탁 수수료 등을 부담하고 토지 면적 3분의 1 이상을 신탁 등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