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이 앞으로 1년 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게 됐다. 토지거래허가 구역을 해제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서울시는 투기수요 차단을 위해 연장카드를 택했다.
7일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4개 동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정 기간은...
이런 이유로 4월에는 이른바 '압·여·목·성'(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지역의 토지거래허가 규제를 1년간 연장하기도 했다.
실제로 잠실동 일대 단지들에서는 최근 아파트값 상승 거래가 나타나고 있다. 리센츠 아파트 전용면적 84㎡형(15층)은 지난달 27일 23억1500만 원에 팔렸다. 이는 올해 들어 이 아파트 해당 평형 매매 거래 전체 49건 중 최고가 거래다.
거래량...
이번에 공급되는 필지는 면적 9479.5㎡(약 2900평), 건폐율 60%, 용적률 200% 이하로 입찰 시작가는 594억 원이다.
대금납부조건은 5년 무이자 분할납부에 1년 6개월 거치다. 계약금 10%를 내고 중도금은 18개월 이후부터 납부하면된다.
이번 공급 필지는 연면적 90%(용적률 180%)까지 아파트 건설이 가능하며 향후 개설 예정인 청계역(월곶-판교선)까지 도보 1분 거리에...
전용면적 84㎡ 경매 물건이 26억5288만 원에 최종 낙찰됐다. 두 차례나 응찰자가 없어 유찰되는 등 수모를 겪었던 해당 물건이 이번에는 45명이나 응찰에 몰리면서 시세보다 2억 원 가량 비싼 가격에 팔린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일반적으로 거래하는 매매 물건에 비해 별도의 제한이 없는 경매 물건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토지거래허...
공고에 따르면 사업지는 구역 면적 8422㎡ 일대로, 토지 등 소유자는 110명이다.
천호동 321-18번지 일대 가로주택 정비사업지에서는 모아주택 기준을 적용한 사업시행계획안이 3월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층수를 높이고, 창의적인 설계가 가능해졌다. 계획안에 따라 연면적 1만137㎡에 지하 3층~지상 13층, 80가구 규모의 단지가 조성된다. 원래 2종 일반주거지역...
인근 같은 면적의 아파트 가격이 7억 선인 것을 고려하면 반값 수준이다. 여기에 매달 토지 임대료 30~40만 원 정도만 내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 청약이나 기존 아파트 매매보다 목돈이 적게 들면서도 서울의 편리한 입지와 인프라는 그대로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여러 한계와 문제점들이 아직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달 주택법 시행령이...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지상의 건축물은 수분양자가 소유하는 공공분양주택으로, 고품질 주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어 주택 구입 초기자금이 부족한 무주택 시민의 자가 소유를 보장하는 ‘주거사다리’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사전예약을 진행한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의 아파트 총...
4%), 전남(14.8%), 경북(14.0%)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보유 토지 공시지가는 32조8867억 원으로 2021년 말 대비 2.6%(8313억 원)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외국인의 국내 토지 보유 면적은 외국인 국내 토지보유 면적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급증했지만, 2016년부터 증가 폭이 둔화한 이후 현재까지 완만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주택 면적 기준을 없애고, 임차인이 보증금 ‘상당액’을 손실하거나 예상되는 경우로 규정한 것도 삭제했다.
전세사기 피해자와 별도로 ‘무자본 갭투기’로 인한 깡통전세 피해자와 근린생활시설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이중계약과 신탁 사기 등에 따른 피해도 적용 대상이다. 또 경·공매가 개시된 경우 외에도 임대인의 파산 또는 회생절차가 개시된 경우도...
앞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운영하는 전세임대의 가입 기준이 높아진다. 최근 도시주택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기준이 높아지면서 일부 집주인들을 중심으로 LH 전세임대를 악용하는 사례가 나오자 이를 방지하고, 전세금 미반환 보증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다.
25일 본지 취재 결과 LH는 전세임대 보증보험 가입 기준을 HUG 수준으로...
정부는 1700여 건의 문화재를 전수 검토해 현재 839건(서울 면적의 4.3배, 전 국토 면적의 2.6%)에 대해 규제범위나 강도 등을 조정 중이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는 애초 환경영향평가에서 산양에 직접 GPS를 달아 위치추적을 하도록 했으나 흔적조사 및 사업지구 내 과거 산양 행동권 분석자료 검토로 대체를 통해 협의를 완료했다. 케이블카는 올해 말 착공해...
공공기여는 사유토지를 도로와 공원, 공공주택 등으로 공공에 설치·제공하는 것이고 공공기여율은 사업시행 부지에서 공공기여 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압구정 재건축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용적률 200~500%를 적용해 최고 50층 안팎까지 건물을 올릴 수 있는 내용의 신속통합기획 초안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공공기여 비율을 10%로...
면적은 7025㎡ 규모로 조성된다. 사전 입점 심사를 진행하며 선별된 임차인은 독점 영업권을 보장받게 된다.
맥서브컨소시엄이 시행하는 BIFCⅡ 스퀘어가든은 분양과 직영임대를 동시에 진행한다.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에 들어서며, 상업시설(1~3층) 중 1~2층은 분양하고 3층은 직영으로 임대할 계획이다.
공공에서 공급하는 상가도 직영임대가 적용된다. 한국토지...
국토부와 법무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 부처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들이 2시간 30분 동안 참석자 180여 명의 댓글 질의에 답했다.
설명회에서 정부는 전세대출 보증기관인 주택금융공사(HF)가 만기가 돌아온 피해자의 전세대출을 먼저 은행 등 금융기관에 갚은 뒤 임차인에게 20년간 분할 상환받는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8㎢) 지정을 연장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주거, 상업, 공업 등 용도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취득할 때 사전에 토지 이용 목적을 명시해 담당 시·군·구청장 허가를 받아야 한다. 토지를 취득 용도대로 사용해야 하는 것은 물론 주택, 상가 등도 기준을 초과하는 면적은 최소 2년 이상 직접 실거주하거나 영업할 때만 구매가 허용된다.
당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한 전세사기 피해자 주택 낙찰 후 공공임대주택(매입임대) 제공에는 6조1000억 원 규모의 매입임대 예산이 쓰인다. 정부는 신청 수요에 따라 필요하면 예산과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금융당국은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적용해 1인 가구 기준 월 62만 원의 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연 3%대 금리의 신용대출을 피해자에게 1200만 원까지 지원할...
국토교통부는 기업이 입지 선정에서 토지 조성, 입주에 이르는 투자 전 과정을 직접 주도하는 '기업혁신파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업혁신파크는 기업의 지방이전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04년 도입한 기업도시 제도를 개선한 것이다. 규제 완화 및 정부지원 강화 등 기업도시 제도 본연의 취지를 살려 일자리 창출의 주체인 기업의 투자여건을 개선하는 데...
계속 거주를 원하는 피해자를 위해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이 사들여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생계 곤란 피해자는 긴급 자금과 복지를 지원한다.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는 27일 합동으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을 발표했다. 해당 지원안은 모두 특별법 제정으로 시행한다. 이번 특별법은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부는 즉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1차 공공전세주택 935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공전세주택은 다세대·연립·오피스텔 등 신축주택과 아파트를 LH가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도심 내 위치하고 넓은 면적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췄으며 시세의 90% 이하로 거주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임대보증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