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40분께 밀양시 상동면 신곡리 일대 야산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리면서 가옥 3채를 덮쳤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오모(68.여)씨와 오씨의 손자(15)와 손녀(4) 등 3명이 숨졌다.
당초 실종됐던 손자는 사고 직후 6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6시40분께 사고 현장에서 50여m 떨어진 하천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또한 이번...
실종되거나 토사가 유실됐다.
소방방재청은 30일 경기도 용인·이천·여주·양평과 강원남부지역인 평창·횡성에 호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29일과 30일에 걸친 누적강수량은 수원 216.5mm, 서울 183.5mm, 강화 162.0mm, 춘천 151.5mm, 서산 144.0mm, 인천 143.5mm, 제천 117.0mm에 달했다.
이번 폭우로 인해 서울 경원선 이설공사장 법면이 붕괴돼 1명이...
또 오전 11시30분께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면서 유실된 토사가 인근 공장을 덮쳐 임시 건물 1동이 붕괴됐으며 이 사고로 직원 문모씨가 머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오전 6시30분께 남양주시 오남읍 도로에는 낙석이 발생했고 오전 4시께는 진접읍 공원 부지에서 토사 3t가량이 도로로 유출돼 긴급 복구됐다.
가평군...
이날 열차 운행 중단은 녹천역 인근인 도봉구 창동 초안산의 절개지가 붕괴되면서 일어났다. 산사태로 인해 차량 3대가 파손되고 1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 사고도 일어났다.
이날 사고로 현재 1호선 운행이 상행선은 성북역까지, 하행선은 도봉산역까지만 이뤄지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공사 중이던 주변 산비탈이 폭우에 깎여 토사가 내려와 철로를...
또한 제주시 삼양변전소 앞,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조각공원 앞 등 2개소의 교통신호등이 파손되고, 곳곳의 간판과 유리창이 파손되는가 하면 제주시 도깨비도로 인근 1100도로 등 일부 도로에 토사가 쌓여 차량 운행에 지장을 주고 있다.
제주로 향하는 바닷길과 하늘길도 다 막혔다. 오전 7시 제주발 김포행 대한항공 여객기를 비롯해 오전 10시까지 제주 노선을...
고용노동부는 이달 2일부터 18일까지 지반 및 토사 붕괴 사고 등 산업재해 위험이 높은 전국 건설현장 800여 곳을 대상으로 '해빙기 건설현장 일제 점검'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지반 및 토사 붕괴 위험이 높은 지하 터파기 공사장을 우선으로 하고 △층고 4m이상 거푸집 동바리 설치 공사장 △안전보건 조치 소홀로 인한 산업재해 발생 공사장 등도...
이에 따라 강원도는 구제역으로 인한 가축 매몰지가 14개 시군에 459곳에 이르는 탓에 구제역 매몰지의 토사 및 침출수 유출, 붕괴 예방 등 매몰지 관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상북도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구제역 매몰지가 1064개소에 이르고 이 가운데 200여 곳이 식수원인 낙동강, 안동댐, 영천댐 인근에 위치해 있다. 낙동강 상류 지역에는 45곳이...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TV를 통해 처음으로 구조된 광부가 지상으로 나오는 모습을 지켜봤다”면서 “특히 어린 남자아이가 구조된 아빠와 포옹하는 장면에서 감동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광부 33명은 지난 8월 5일 산호세 광산 갱도 중간 부분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약 70만t의 암석과 토사가 흘러내리면서 지하 700m 지점에 매몰됐다.
비구름대가 계속 들어오면서 내일까지 20~70mm, 많은 곳은 최고 12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비로 장수군 장수읍 싸리재의 국도 19호선에 토사가 흘러내려 차량 통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전북도 재해대책본부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크게 약해져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의 위험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해(침수, 토사붕괴, 감전사고)로 일어날 수 있는 토사유출이나 시설물 손실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것이다.
조달청은 집중호우 때 토사가 흘러내리거나 시설물 손실 등 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수기, 가마니를 비롯한 수해방지장비와 자재를 비치토록 했다.
또한 배수로 확보, 흙막이 시설, 건자재가 떨어지는지를 중점...
성남 판교의 SK케미칼 연구소 신축현장의 토사 붕괴사고가 발생한지 불과 4일 만에 수원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임광토건이 건설 중인 '임광그대家'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설치된 H빔 옹벽(폭 20m, 높이 8m)과 흙더미가 붕괴됐다.
사고...
판교신도시 터파기 공사 중 토사가 무너져 인부들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8시 25분경 경기도 성남시 판교 택지개발지구 벤처타운내 SK케미컬 연구소 신축 공사장 현장에서 터파기 공사 도중 토사가 무너져 인부 6명이 매몰됐다.
이날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장에서 매몰된 인부 10명 중 3명은 사망했으며, 7명은 구조되어 인근 분당 차병원과...
판교신도시 터파기 공사 중 토사가 무너져 인부들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8시 25분경 경기도 성남시 판교 택지개발지구 벤처타운내 SK케미컬 연구소 신축 공사장 현장에서 터파기 공사 도중 토사가 무너져 인부 6명이 매몰됐다.
이날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은 현장에서 매몰된 인부 4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며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25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24일 새벽 영동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영동선 춘양역(경북 봉화군 춘양면)일대 3곳에 토사유입과 노반유실이 발생했다.
코레일은 즉시 긴급복구작업을 펼쳐 이날 오전 10시 15분까지 사고지점 3곳을 모두 복구했으나, 오전 10시 20분경 춘양-법전 사이 선로(영주기점36.0km지점)의 비탈면 노반(폭15m,높이10m)이 추가로 붕괴되면서 이...
코오롱건설(대표이사:김종근)이 기존의 흙막이 공법인 C.I.P공법(지반 굴착시 토사가 붕괴되는 것을 막기 위한 콘크리트 말뚝)의 단점들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기술을 개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기술(NET)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기술은 기존 공법의 수직성과 연직성 등을 개선함으로써 효율적인 공사를 진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본격적인 해빙기인 2월~4월, 기온변화로 인한 건설현장에서의 지반침하와 토사붕괴, 가설구조물에 의한 붕괴재해 발생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산업안전공단은 건설현장 안전수칙을 담은「해빙기 건설현장 안전·보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27일 발표된「해빙기 건설현장 안전·보건 가이드라인」은 해빙기 건설사고 발생의 우려가 높은 3가지 재해로...
이번 사고는 피해자가 공사와는 전혀 상관없는 엉뚱한 시민이었다는 점에서 성수대교나 삼풍백화점 붕괴사건과 유사하다.
13일 오후 5시 40분 경 청량리역 인근 한화민자역사 현장의 오거장비(암반이 아닌 일반 토사에서 H-파일을 지반에 심기위해 구멍을 뚫는 장비의 일종)가 강판 궤도를 탈선하면서 이번 사고는 시작됐다. 추락한 오거장비가 국철 청량리역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