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K-코인’ 대장주로 꼽혔던 위믹스의 하락에 국내 프로젝트사가 개발한 김치 코인 역시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1시 25분 △디카르고(DKA) △아이큐(IQ) △세럼(SRM) 시세는 각각 전날보다 13.80%, 9.80%, 3.02% 떨어졌다.
위믹스 상장 폐지 결정은 테라-루나 사태와 FTX 사태로 가뜩이나 굳어있던 가상자산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 코인원의 거래량은 2억8988만 달러, 코빗은 1억606만 달러, 고팍스의 거래량은 702만 달러였다.
테라·루나 사태 이후 찾아온 크립터 윈터 속에 FTX 사태로 가라앉았던 투자 심리가 더욱 가라앉은 것으로 보인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FTX 사태 직전 접속자 점유율이 6.1%로 가장 많던 나라로, 피해 규모 역시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이번 지스타 2022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항 위메이드는, 자체 발행 코인 위믹스가 DAXA로부터 두 차례 유의 연장을 받은 상황에서도 블록체인 게임에 계속 힘을 싣는 모습이다.
장현국 대표는 18일 오전 11시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22 현장에서 진행된 G-CON에서 ‘새로운 패러다임: 인터게임 이코노미와 메타버스’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장 대표는 메타버스의...
금감원은 국내 가상자산 매각 시 수익 인식 관련 논란, 테라·루나 사태와 FTX 파산 신청 등 가상자산 관련 정보가 투명하게 제공될 필요성이 있다고 봤다. 이번 간담회도 이 연장선이다.
이에 따라 기준원은 회계기준서에 공시 요구 사항 문단을 신설한다. 금감원은 기업이 충실하게 주석을 작성할 수 있도록 구체적 작성 사례를 담은 주석 공시 모범 사례를 만들 방침이다....
컨설팅업체 PWC가 4월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상화폐 관련 헤지펀드의 42%가 비트코인이 올해 말 7만5000달러에서 10만 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었다.
하지만 5월 루나·테라 사태가 터지면서 이러한 전망에도 금이 가기 시작했고, 이번에 FTX 사태까지 터지면서 기관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비관론이 짙어졌다. 여기에 이날 크립토닷컴 거래소는 32만 개...
이어 “전체 스테이블 코인 규모는 1450억 달러로 전통금융시장 규모에 비해서는 작아 리스크가 높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일부 대출채권 및 회사채가 있는 만큼 유의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이번 사태로 인해 가상자산 시장 침체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FTX 거래소 인수 혹은 구제 금융이 불가능할 경우 테라-루나 사태보다...
보면서 테라·루나 사태가 일어난 지 얼마 안 돼 (이런 일이 또 일어나)충격을 받았고, 법·제도를 갖췄다면 덜했을 것”이라며 “(일련의 사태의) 메시지는 거래 규제·규율·질서가 잘 확보되고 난 후에 발전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FTX 사태가) 법·제도가 잘 갖춰지지 않고 코인 시장이 커 겪는 성장통일지, 더 문제가 될지 가늠하기...
'FTX 파산' 등 가상자산 리스크 연이어 터지지만…국내 법ㆍ제도 정비 미흡여야 의원들, 디지털자산법, 가상자산법 등 여러 건 발의尹 정부도 인수위 당시 국정과제에 법제화 공약이르면 연내 국회 통과 전망
세계 3위 코인거래소 FTX의 파산 신청 여파로 가상자산 전체가 출렁이고 있다. 미국, 일본 등은 법과 제도 마련으로 해당 산업 규제와 이용자 보호에 나서고 있다....
최근 대출 영업에도 나선 알다메다는 디파이 업체 보이저 캐피털에 코인을 빌려줬다가 이 회사가 테라·루나 사태 여파로 7월 파산하자 손실을 크게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뱅크먼-프리드 CEO는 FTX의 고객 돈을 비롯해 FTX가 발행하는 디지털토큰 FTT를 대규모로 지원했다. WSJ는 뱅크먼-프리드 CEO가 알라메다 지원을 다른 임원들에게도 비밀로 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BTC) 또한 1만7200달러(한화 2278만 원) 선에서 1만6300달러(한화 2158만 원) 대로 하락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파산 절차 돌입 소식을 전하며 가상자산 시장에 큰 충격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로이터는 “FTX 붕괴가 가상 자산 업계에서 가장 큰 금융 위기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사건을 촉발했다”면서 “이는 지난 5월 테라 사태 이후, FTX와 구조...
지난 5월 글로벌 코인 시장을 뒤흔들었던 ‘테라ㆍ루나 사태’ 당시 루나는 하루 새 99% 폭락했죠.
두 재테크 수단의 차이점을 알아봤으니, 가상화폐 실전으로 가볼까요? 코인을 사려면 우선 거래소를 선택해야 하는데요. 국내에서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가 대표적입니다.
거래량이 많은 곳은 업비트와 빗썸입니다. 업비트는 케이뱅크 계좌를 통해...
FTX가 대거 보유한 솔라나·앱토스도 시세가 급락했고,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 가격도 줄줄이 하락했다. 국내 가상자산 업계는 FTX에 뱅크런이 발생, 파장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테라·루나 사태 이후, 이미 크립토 겨울을 보내며 투자자 신뢰 회복에 힘쓰던 국내 가상자산 업계 입장에서는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루나ㆍ FTX 사태로 규제 강도 높아질 듯
FTX 사태는 올 5월 일어난 ‘테라 루나’ 사태와 닮았다. 코인 가치 하락에 대한 대비가 없었다는 점에서다. 루나 사태에선 대부분의 준비금이 비트코인과 루나 코인이었는데, 코인 가격이 하락하면서 담보 가치가 같이 하락했다. 담보 가치 하락은 레버리지를 일으킨 코인들의 청산으로 이어졌다. 가격 하락과 담보 가치...
FTX는 테라 루나 폭락 사태 이후 유동성을 겪었던 코인 대출 기업 블록파이의 채무를 떠안는 조건으로 인수한 데 이어, 비슷한 사업 구조인 보이저디지털을 2조 원가량으로 사들였다. 보이저디지털은 테라폼랩스 투자 실패로 존폐의 갈림길에 선 벤처캐피털 쓰리애로우캐피털(3AC)의 미상환 자금 관련 청구권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를 두고 CZ는 한 팟캐스트...
자오 CEO는 이 과정에서 뱅크먼-프리드의 일부 발언으로 바이낸스가 피해를 봤다고 인식하면서 대립하게 됐다.
한편, 시장에서는 이번 일이 테라·루나 사태에 이어 또 한 번 시장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FTT 가격은 이날 70% 넘게 폭락했고 가상자산 대표인 비트코인은 한때 1만7000달러대까지 떨어져 약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연초만 해도 미래에셋금융그룹은 새로운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기 위해 비트코인·대체불가능토큰(NFT) 등 가상자산을 수탁(커스터디)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시장 상황이 빠르게 악화되자, 회사는 관련 추진 사업을 멈추고 상황을 관망하고 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금융그룹은 가상자산사업을 전담할 법인(디지털 엑스)을 올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프로비트는 테라·루나사태와 관련, 상장심사 과정에서 검증을 통해 테라·루나코인의 상장을 배제하였고, 최근 특금법 위반 16개 해외거래소와의 거래를 가장 빠르게 제한한 바 있다.
프로비트 도현수 대표는 "앞으로도 투자자 보호와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장기적 관점의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며, 조속히 실명계좌를...
박 교수는 “특금법(특정금융정보법)시행에 따른 가상자산 사업자의 신고 수리와 테라-루나 사태로 인한 자율규제 협의체(DAXA)의 등장은 지난해 중요한 이벤트였다”면서 “27일 DAXA가 위믹스를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건 크립토 시장이 선진화되는 계기로 보고 있다”고 평했다.
박 교수는 디지털 자산 법안을 증권성의 판단에 따라 증권형 디지털 자산은...
24일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 오전부터 파행이정훈·강종현 등 가상자산 핵심 증인 불출석
핵심 증인 불출석으로 시작부터 이른바 ‘맹탕’이라 불린 사상 첫 코인 국감이 마지막까지 삐걱거리고 있다.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국회의 출석 요구를 받은 가상자산 업계 관련 핵심 증인들이 대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 열리기로 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