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이 몰락한 스타트업 테라노스에 자금을 대거 투자했다가 낭패를 봤다.
2014년과 2015년에 걸쳐 테라노스는 6억3200만 달러(약 7382억 원)의 투자를 받았는데 여기에 머독 회장의 투자금도 포함돼 있었다고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는 소식통을 인용해 머독이 자신의 돈 약 1억 달러를 들여 테라노스에 투자했다고...
미국 바이오 스타트업 테라노스가 최근 혈액검사 사업을 철수한 가운데 그간 회사를 지탱해왔던 헤지펀드로부터 소송을 당했다고 10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헤지펀드 파트너매니지먼트는 델라웨어 법원에 테라노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 헤지펀드는 소장에서 “테라노스가 여러 차례...
한때 유망 스타트업의 선두 주자였던 테라노스가 몰락했다. 테라노스는 자사 핵심이던 혈액검사사업에서 철수하고 직원도 40% 이상 감원할 계획이라고 6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는 촉망받던 여성 최고경영자(CEO)인 엘리자베스 홈스의 극적인 후퇴이기도 하다고 WSJ는 꼬집었다. 홈스는 소량의 혈액을 채취해 수십 종의 질병을 진단할 수...
매리스 CEO는 지난 7월 포춘과의 인터뷰에서 한때 촉망받는 생명공학 분야 스타트업이었지만 투자자 기만 등의 혐의로 몰락한 혈액진단업체 테라노스에 GV가 투자하지 않은 이유도 밝혔다. 그는 “테라노스 이사회에는 생명공학에 경험이 있는 투자자나 과학자가 없었고 엘리자베스 홈스 CEO도 해당 분야에서 오래 일한 경력이 없었다”며 “테라노스가 설립될...
마치며
피 한 방울로 200여가지의 질병을 진단할 수 있다던 ‘테라노스(Theranos)’의 진단기기 ‘에디슨–Edison blood test’. ‘Theranos’의 CEO 엘리자베스 홈즈는 제2의 스티브 잡스로 추앙받았고, ‘Theranos’는 시장에서 10조 이상의 평가를 받으며 승승장구했었다. 하지만 이는 결과적으로 홈즈의 사기극으로 끝맺어졌다. 그녀는 그렇게 간단히 세상을 바꿀...
피 몇 방울로 수십 가지 질병을 진단하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해 벤처 업계의 신화라는 타이틀을 얻었던 테라노스의 엘리자베스 홈스 최고경영자(CEO)가 연구실 운영 2년간 금지 처분을 받게 됐다고 7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테라노스는 이날 오후 미국 보건부 산하 가정의료를 관할하는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CMS)로부터 혈액...
월그린(Walgreens)이 테라노스와의 관계를 단절하고 아리조나에 있는 40개의 테라노스 웰니스센터(wellness)를 닫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가을 테라노스 사태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던 혈액검사 회사들이 심각한 어려움에 처하게 됐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월그린의 이번 결정이 놀라운 소식은 아니다. 왜냐하면 테라노스가 자사의 독점적인 기술의 효능에 대해...
언론과 투자자들은 버릴리가 말말 앞세우는 회사가 아닌가하고 의심하기 시작했고 심지어 제2의 테라노스(Theranos)가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버릴리는 개발 프로젝트들에 대해 학술 논문발표는 물론 특허개념 등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 더욱 의심을 사고 있다. 버릴리가 실체없이 홍보(PR)에만 매우 능통하다는 것이다.
보스턴 글로브(The Boston Globe)가...
피 몇 방울로 수십 가지 질병을 진단하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해 바이오기술업계의 신데렐라로 주목받던 테라노스의 엘리자베스 홈스 최고경영자(CEO)가 하루 아침에 무일푼 신세로 전락했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는 1일(현지시간) ‘미국 자수성가형 여성 부호 60인’을 발표했다. 작년에 1위에 올랐던 홈스 CEO는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다. 대신 그...
미국 연방검찰과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촉망받는 바이오 스타트업이었던 혈액검사업체 테라노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테라노스는 자신의 기술과 영업현황을 과장해 투자자들을 오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미 테라노스는 자사 혈액검사방법의 정확도와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미국...
스타트업 ‘신데렐라’였던 혈액검사업체 테라노스의 엘리자베스 홈즈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미국 연방보건당국은 테라노스의 부정확한 연구방법이 개선되지 않으면 홈즈와 테라노스 2인자인 써니 발와니 사장을 최소 2년간 혈액검사사업에서 퇴출시키는 고강도 제재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 생명공학 분야에서 가장 각광받는 스타트업이었던 테라노스가 최대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미국 보건당국은 테라노스의 혈액시험 정확성과 임상연구 프로토콜(연구계획안)에 의문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두 전 테라노스 직원의 제소가 당국 조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특히 미국 ‘바이오 벤처 신화’로 평가받았던 테라노스는 피 한 방울로 수백 가지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핵심 기술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는 등 현재 고평가 받는 IT 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자들의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마리스 CEO는 “투자금은 줄어들고 경계심과 공포는 늘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연내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전망되는...
바이든 부통령의 눈을 사로잡은 곳은 바로 혈액 테스트의 새로운 장을 연 ‘테라노스’의 연구실이었다. 바이든 부통령이 테라노스의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테스트 과정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지켜볼 때 그의 곁에는 31살의 여성 최고경영자(CEO) 엘리자베스 홈즈가 있었다.
이날 바이든 부통령은 ‘건강관리 예방의 새로운 시대’라는 타이틀로 보건예방회담에...
이투데이는 창간 ‘신(新)경영의 신(神)’을 준비하며 대표적인 인물로 올해 31살 동갑내기 엘리자베스 홈즈(테라노스 CEO)와 더스틴 모스코비치(아사나 CEO), 36세의 마르쿠스 페르손(모장 전 CEO)을 조명했다.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아는 경영인 반열에는 아직 올라서지 못했지만, 자신만의 소신으로 기업을 이끄는 이들의 행보는 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40세 이하 부호로 유명한 바이오 벤처회사 테라노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엘리자베스 홈스가 참석했다.
동성결혼을 해 화제를 모았던 미국 배우 조지 타케이도 자신의 남편 브래드 알트만과 함께 만찬장을 찾았다. 타케이는 지난 1994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시절 이후 두 번째로 저녁 만찬에 참석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로...
KAIST는 생명과학과 전상용(44ㆍ사진) 교수가 지난 1월 나노의학분야 학술지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상(The Most Cited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용지수(Impact Factor) 7.8의 테라노스틱스는 나노의학 분야 저명 학술지로, 전 교수의 논문은 지난해 테라노스틱스 내에서 가장 많이 인용돼 수상하게 됐다.
수상...
미국 바이오 메디컬 회사인 테라노스(Theranos)의 대표 엘리자베스 홈즈(Elizabeth Holmes)는 1984년생이다. 그녀는 지난해 포브스지가 선정한 미국 400대 부호 순위에서 자산 45억 달러로 전체 110위를 기록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홈즈가 이끌고 있는 테라노스는 혈액 한 방울로 최소 30가지의 질환을 검사할 수 있는 혈액검사 키트 개발에 성공했다.
홈즈는 2003년 대학...
‘여자 저커버그’로 불리는 엘리자베스 홈즈 테라노스 최고경영자(CEO)는 올 한해 가장 ‘핫’한 관심을 받았다. 이제 갓 30대가 된 어린나이, 금발의 미모, 자수성가란 키워드가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여기에 애플의 창업주 스티브 잡스를 연상케 하는 그녀의 검은색 터틀넥 니트 패션 스타일까지 홈즈 CEO의 몸짓에 전 세계가 집중했다.
홈즈 CEO는 올해...
그 밖에 애플의 팀 쿡과 구글의 래리 페이지, 제약업계 거물인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존 마틴과 여성 리더인 테라노스의 엘리자베스 홈스 등을 올해의 CEO로 뽑았습니다.
이들을 단순히 기업 실적이 좋아서 뽑은 것이 아닙니다.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했으며 의미 있는 혁신을 이끌었습니다. 사회적으로도 긍정적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마윈 회장에게 올해는 최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