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태풍
제9호태풍 '람마순'이 필리핀에 상륙했다.
16일 필리핀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날 필리핀 루손 섬에 상륙한 태풍으로 어민 3명이 실종되고 곳곳에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비콜반도 해안지역 23곳에 폭풍해일 경보가 내려지고 곳곳에 폭우로 인한 산사태와 홍수 경보가 발령된 상태여서 피해 확산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다음에 올 9호태풍의 이름에 관심이 집중된다. 9호태풍의 명칭은 태국에서 작명한 '람마순'이며, 10호 태풍은 미국에서 지은 '마트모'다.
1999년까지 태풍 이름은 괌에 위치한 미국 태풍합동경보센터에서 정한 이름을 사용했다. 그러다 2000년부터는 아시아 각국 국민들의 태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태풍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 지역...
제9호태풍 제비(JEBI)가 중국 남부 등에 큰 피해를 남기고 지난 3일 소멸했다고 국가태풍센터가 밝혔다.
제비는 지난달 31일 마닐라 서쪽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지난 2일 중국 하이난성 북부 지역에 상륙, 전력시설을 파손했다.
5일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태풍 제비는 현재 중심 최대풍속이 초당 17m미만인 열대저기압부로 약화된 상태다.
제9호태풍 제비(JEBI)...
제9호태풍 '제비(jebi)'가 발생했다.
31일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서쪽 54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비'는 다음 달 2∼3일 사이 중국 하이난섬을 지나 베트남 쪽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기상청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956년 제12호 ‘엠마’와 1991년 9호 ‘캐트린’, 200년 6호 ‘볼라벤’은 ‘산바’와 비슷한 진로로 북상하다가 동쪽으로 방향을 더 틀었다. 때문에 이번 태풍도 앞선 3개의 태풍과 비슷한 경로로 움직일 가능성도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유 과장은 “‘산바’가 남해안에 상륙하면서 세력이 다소 약해질 것으로 보이나 아직까지 강한바람과 많은 비를...
1956년 제12호 ‘엠마’와 1991년 9호 ‘캐트린’, 200년 6호 ‘볼라벤’은 ‘산바’와 비슷한 진로로 북상하다가 동쪽으로 방향을 더 틀었다. 때문에 이번 태풍도 앞선 3개의 태풍과 비슷한 경로로 움직일 가능성도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유 과장은 “‘산바’가 남해안에 상륙하면서 세력이 다소 약해질 것으로 보이나 아직까지 강한바람과 많은 비를...
대만증권거래소는 2일 제9호태풍 ‘사올라’의 영향으로 주식시장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만은 이날 증시 뿐 아니라 외환시장도 휴장한다.
대만 중앙기상청은 현지시각 오전 4시 기준 사올라가 남동쪽 해상 20km 지점까지 이르렀고 시속 173km 속도로 북상중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이후 다음달 3일 이후 목포 서쪽 해상을 지나 중국에 상륙한 후 세력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주 후반 9호태풍 사올라와 10호 태풍 담레이와이 상호작용 정도에 따라 진로와 기압계가 매우 유동적이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달에는 서해상으로 북상한 제9호태풍 ‘무이파’와 대기불안정에 의한 강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했다.
특히 올 여름철 평균 강수량은 1048.1mm로 평년보다 322.4mm가 많아 1973년 관측 이래 가장 많았다.
평균 강수일수는 48.3일, 1시간 최다 강수량 30mm 이상 일수는 2.8일, 일강수량 80mm 이상 일수는 2.9일로 평년보다 각각 10.9일, 1.3일, 1.1일이 많은...
경기도는 제9호태풍 '무이파'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새벽 2시부터 경기도 전역에 강풍과 함께 평균 30.2㎜의 비가 내렸으나 인명 및 재산피해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설물 피해는 곳곳에서 발생했다. 강풍이 불면서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의 가로등 1개가 넘어지고, 동두천시...
서해상을 따라 북상한 제9호태풍 ‘무이파(MUIFA)’의 영향으로 8일 오전까지 서울 등 수도권 일대에 강풍과 강한비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30m 이상인 강풍과 시간당 6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고 8일 예보했다. 특히 수도권을 포함한 서쪽 지방 모두가 태풍 이동 경로의 오른쪽(위험 반경)에 있어 강풍과 호우 피해가...
한국공항공사는 제9호태풍 무이파로 인해 제주지역에 발생한 국내선 체객 해소를 위해 제주공항 국내선 출발편 기준으로 임시편 28편을 긴급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공항공사에 따르면 대한항공 등 7개 항공사에서 제주 기점 4개 노선에 임시편 28편을 포함, 총 187편이 운항된다.
현재 한국공항공사는 하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전국 14개 공항에서 7월...
제9호태풍 '무이파(MUIFA)'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으며, 오후늦게나 밤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8일까지 서울ㆍ경기도,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방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가로수, 신호등, 간판 등 시설물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북부...
제9호태풍 ‘무이파’가 서해상으로 북상하면서 전라남북도와 수도권지역에 해일 및 강풍피해를 미치고 있다.
8월의 첫째 휴일인 7일 ‘무이파’가 빠른 속도로 북상하면서 서해안 지방이 밤부터 본격적으로 영향권 아래 놓이게 돼 각 지방자치단체가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전국이 긴장하고 있다.
기상청은 오후 9시를 기해 전라남도, 흑산도·홍도,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