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목포와 여수, 완도 등을 운항하는 여객선도 태풍특보가 해제되는 시점까지 운항을 중지했으며 선박 등도 가까운 항구에 피항 조처됐다. 광주와 여수, 무안공항을 출발하는 여객기도 일부가 결항됐다.
열차 운행도 차질을 빚어 이날 첫차부터 고속열차 118회와 일반열차 247회의 운행이 중지됐다. 운행 중단 열차는 남해안 지역(목포, 여수엑스포, 광주송정...
오늘 밤사이 전남권 전역과 경남 내륙·서해 남부 남쪽 바깥 먼바다, 10일 새벽과 오전 사이 경기 남부ㆍ강원 중부ㆍ강원 남부ㆍ충청ㆍ전북ㆍ경북과 서해상ㆍ동해상 전역, 10일 오후 서울ㆍ인천ㆍ경기 북부ㆍ강원 북부에 차례로 태풍 특보가 발표되겠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있는 지역의 일부 열차를 운행하지 않기로 했다.
대상 열차는...
이번 회의는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하고 기상특보 발령에 따른 대처방안에 논의하여 공사 위기 대응 행동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 조치사항 및 협업 기능별 실무반 역할을 점검했다.
또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된 7일부터 비상체제에 돌입해, 본사 사고대책본부를 운영해 본사 종합상황실 확대운영 및...
한 장관은 "태풍이 우리나라를 관통하면서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모든 기관이 긴장감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하천 범람 위험이 예상되면 홍수특보를 신속히 발령해 즉각 대응 체계에 돌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라며 "제방 파이핑 발생 구간 등 국가하천...
이에 따라 태풍특보는 9일 오전 제주도를 시작으로 9일 오후 남해안, 10일 새벽에는 충청권, 경기남부, 강원남부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전에는 수도권에 발표될 전망이다.
박중환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카눈이 우리나라 남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규슈 지방의 높은 지형에 막히면서 세력이 약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도 “하지만...
박정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태풍이 지날 것으로 예상하는 동해 전 해상, 제주 해상 등에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면서 태풍 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눈의 영향으로 일본 오키나와 현과 가고시마 현에서는 약 9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20만여 가구의 주택의 전기 공급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다만 태풍...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현재 풍랑 주의보·경보가 발표된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당분간 풍랑특보 발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브리핑을 진행한 박정민 예보분석관은 “너울이 계속해서 유입 중이다.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이나 갯벌에 계시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이 동중국해에 정체하면서 고온다습한 공기를 한반도로 불어 넣어 폭염의 기세는 더 강해질 전망이다.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특히 근무 특성상 땡볕에 그대로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이들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지방자치단체들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과 습도가 모두 높은 아열대...
또한 지난해 수도권 집중호우, 태풍 힌남노 기간까지 더하면 약 20만 건의 날씨 제보톡이 생성되며 네이버는 날씨 정보가 궁금할 때 가장 먼저 찾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개편으로 자연재난 특별 페이지 인터랙티브 지도 위에 기상특보, 강수량 등 상세 정보가 제공되며,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지역별 재난 문자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이용자는 ‘제보톡’에서...
한편 도는 집중호우와 태풍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풍수해 종합대책’을 강화해 8월 중 개편 시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기상특보 시 ‘단계별 비상근무 기준을 강화’ △위험지역에서 주민 대피와 통제 등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 1단계부터 경찰 인력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근무’ △비상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대응력 강화를 위해 산림·도로·하천·주택...
점검회의’에서 “5호 태풍 ‘독수리’가 북상하면서 우리나라 기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변화하는 기상 양상에 따라 집중호우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호우특보가 없는 경우에도 면밀히 기상상황을 살펴 필요한 경우 사전통제와 같은 과감하고 선제 대응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태풍 ‘독수리’(DOKSURI)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산사태 위험예보도 산사태 예보(1∼12시간)와 예비특보(24∼48시간)로 세분화해 제공한다.
또, 산사태 대응 단계에 따라 언제·어디로 대피해야 하는지 등 국민 행동 요령을 누구나 알기 쉽게 제작해 안내할 계획이다.
산사태 관련 안전·재난 문자도 국민 혼란 방지를 위해 전국 지자체가 통일된 문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정비한다
급경사지(1만8249건)·도로 비탈면...
이외에도 기상청은 기온과 함께 습도까지 고려한 체감온도 기반의 폭염특보를 정식 운영하고 있습니다. 건설·택배·배달 분야에 종사하는 야외 근로자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폭염 영향예보를 확대 제공하고, 농촌 지역 노인을 위해선 도시에 사는 자녀들에게도 관련 정보를 전달하도록 했죠.
또 태풍이 국내에 상륙할 것이 예상되면 기존 6시간에서 3시간 간격으로...
현재 제주공항에는 급변풍 특보(윈드시어)가 발효된 상태다. 태풍에 버금가는 순간최대풍속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관측되기도 했다. 급변풍 특보는 이날 밤 12시까지 예정돼 있다.
오후 1시 20분을 기해 제주 서부 등에 발령된 호우주의보는 호우 경보로 격상됐다. 호우 경보는 3시간 동안 90㎜ 이상 또는 12시간 누적 강수량이 180㎜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유희동 기상청장은 “지난해 수도권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 극심한 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기상 발생이 빈번해졌다”며 “올해의 기상정책은 ‘위험기상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정보 전달’이 첫 번째 목표”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강풍에 대한 예·특보와 더불어 대기 정체와 같은 약한 바람에 대한 정보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그간 바람 예보는...
제주에 대설특보가 내린 가운데 27일 퇴근 시간대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73편은 무더기 결항됐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0분을 기해 제주도 북부와 동부ㆍ남부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제주도 중산간과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졌다.
26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후...
기존의 기온만을 고려한 폭염특보를, 국민이 체감하고 실질적인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5월부터 기온과 함께 습도를 고려한 체감온도 기반의 폭염특보를 정식 운영한다.
태풍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정보 제공은 강화된다. 6월부터 태풍이 한반도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면 태풍 정보를 통해 3시간 간격으로 태풍 예상 위치, 강도 등을 제공해 상륙 이후의 태풍...
그 외 지역도 가시리 34.3㎝, 태풍센터 25.4㎝, 산천단 18.6㎝, 오등 12.2㎝, 송당 10.2㎝, 서귀포 2.7㎝, 고산 1.1㎝, 제주 0.3㎝ 등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산지 대설특보 발효로 한라산 입산은 전면 통제됐다. 또 적설과 결빙으로 도로 곳곳에서는 교통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전날 항공편 운항이 마비되다시피 했던 제주공항에서는 이날 항공편 운항이 재개됐으나...
대설특보가 내려진 호남ㆍ제주 지역에 많은 눈이 쏟아졌다.
17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내린 눈의 양(오후 6시 기준)은 군산 산단 16.9㎝, 김제 진봉 16.8㎝, 임실 신덕 16.4㎝, 전주 완산 9.0㎝, 무주 덕유산 8.4㎝ 등이다.
현재 군산과 김제, 전주, 임실, 순창 등에는 대설경보가 익산, 완주, 남원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전북도는 현재까지 눈으로 인한...
지난 8월 호우·폭염·강풍 특보 동시 발표…불확설성 커져기후위기 극복할 수 있는 기상예보 기술 개발 투자 강조예보관 부족·노후 기상관측 선박 교체 등 해결해 나갈 것
지난 8월 8일을 돌이켜보면 우리나라 같이 국토 면적이 크지 않은 곳에서 호우·폭염·강풍 특보가 동시에 발표됐다. 과거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사례로 기후변화가 아니면 설명할 방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