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13일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울산 지역의 복구를 돕고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울산과 용연 지역에 나일론 원사, 타이어코드, PP(폴리프로필렌) 등 주요제품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효성은 11일 나눔봉사단을 파견해 침수피해를 입은 울주군 반천 현대아파트의 전등교체작업 등을 지원했으며, 13일에도 태화강...
이에 대해 산업부는 태풍 ‘차바’의 영향권에 든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매출이 1년 전보다 9.3% 줄어드는 등 기후요인으로 인한 소비 감소와 할인기간 연장에 따른 소비 분산 효과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제조업체가 참여한 가전 매출이 48.7%로 급격히 상승했으나, 전체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30% 이상) 의류ㆍ패션 매출의 경우에는...
에쓰오일은 태풍 ‘차바’로 피해를 본 주민을 돕고자 15억 원 상당의 난방유 쿠폰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쓰오일이 낸 성금은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가 커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울주군, 북구를 비롯한 울산지역의 주택, 상가가 침수된 3000가구에 각 50만 원씩 난방유 쿠폰으로 긴급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난방유 기부는...
환경부는 태풍 차바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울산지역의 수해폐기물 처리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조경규 환경부 장관은 지난 9일 울산광역시를 방문해 굴화 하수처리시설과 태화강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복구를 적극 지원한 바 있다. 이어 수해복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수해폐기물에 대해서도 신속한 수거처리에 나선 것이다.
우선 환경부는...
농협은 태풍 차바 이후 울산, 경남 등 주요 피해 발생 지역 인근에 임직원 3000여 명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돕고 있다.
더불어 농어업인, 중소기업, 주민에게 피해액 범위내에서 가계자금은 최고 1억 원, 기업자금은 최고 5억 원까지 신규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대금리는 최고 1%포인트, 최대 12개월까지 이자납입 유예를 해주기로 했다.
윤주화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은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삼성의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성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2012년 태풍 ‘볼라벤’과 ‘덴빈’ 2011년 전국 집중호우, 2005년 호남 폭설, 2003년 태풍 ‘매미’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태풍 ‘차바’로 수해를 입은 침수 차량에서 값나가는 물건을 털어가는 절도가 잇따라 수재민들을 두 번 울리고 있다.
11일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침수차량 보관 장소에 모아 둔 차량 부품이나 귀중품을 훔쳐가는 일이 잦아 수사 중이다.
보험 처리나 폐차를 위해 차량을 확인하던 업주들은 골프백, 지갑, 블랙박스 등이 없어진 것을 보고 황당해하고 있다. 어떤...
국세청은 최근 태풍 차바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산 북구·울주군 납세자에 대해 세무조사 연기, 납기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 세정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특별재난지역 혹은 그 밖의 지역에서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다.
국세청은 태풍 피해 사실이 확인된 납세자에 대해 세무조사 착수를 연말까지 원칙적으로...
서울시는 제18호 태풍 ‘차바’로 큰 피해를 입은 남부지방에 재해복구비 7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지역은 6개 지역으로 울산 2억 원, 제주 1억 원, 전남 1억 원, 부산 1억 원, 경남 1억 원, 경북 1억 원씩을 지원한다.
재해복구비는 서울시 대외협력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각 지역의 대한적십자사로 지원금을 전달해 집행할...
최근 10년간 전국에서 있었던 태풍·호우 등의 수해로 인한 재산피해 대비 복구에 투입되는 비용이 2배 이상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국민안전처로 부터 제출받아 1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6년~2015년 태풍 및 호우로 인한 재산피해액이 총 4조8043억 원으로 집계됐다.
태풍피해로 인한...
11일 미래부는 "태풍 ‘차바’로 인해 전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산 북구와 울주군에 개설돼 있는 무선국의 전파사용료를 피해복구지원의 일환으로 6개월간 전액 감면한다"고 밝혔다.
감면대상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 이전 해당지역에 개설된 무선국이다. 이번 조치로 전파사용료 감면혜택을 받게 되는 무선국의 시설자는 730여 명(7000여 무선국)...
태풍 ‘차바’로 침수 피해를 본 현대자동차 울산2공장이 일주일 만에 정상가동에 들어갔다.
현대차는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울산2공장의 생산라인을 재가동했다고 밝혔다. 이 곳에선 주력 모델인 싼타페, 투싼, 아반떼, i40 등이 생산된다. 하루 생산 물량은 1000여 대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5일 태풍 여파에 폭우 쏟아지면서 빗물이 공장으로 밀려들어와 생산을...
최근 남부지역엔 태풍 ‘차바’가 수많은 가정과 기업에 피해를 안겼다. 자연피해에 취약한 우리나라 환경상 각 경제 주체들이 위기를 겪을 수밖에 없었다. 크고 작은 기업들을 막론하고 은행 대출이 없는 곳은 드물다. 이 기업들은 인적·물적 경제활동이 마비됨과 동시에 자금 압박을 받게 된다. 어려운 상황을 알게 된 은행 중 일부 은행들은 재빨리 지원에 나섰다. 대출...
현대중공업은 태풍 차바 수해 지역 구조활동을 하다 순직한 울산 온산소방서 故 강기봉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강 소방관은 지난 5일 울산 울주군 회야댐 부근에서 침수된 차량 안의 시민을 구조하던 중 불어난 강물에 실종됐다가 다음날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손해보험사들이 접수한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액이 1400억 원을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자동차보험 피해액은 562억 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11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전체 종목(자동차· 재물·농작물·풍수해)기준 손해보험사 피해액은 1433억 원, 사고건수는 3만3106건으로 집계됐다.
종목별로 보면, 피해액은 자동차보험이 562억 원...
LG는 최근 남부지방을 강타한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억 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수해 지역과 지진 피해 지역의 복구 비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LG관계자는 “이번 재해로 많은 분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실의에 빠져있는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울산 북구와 울주군이 우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11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선포요건을 충족하는 울산 북구와 울주군을 우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고 그 외 피해지역에 대해서도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다. 정부는 현장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선포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7일부터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구성된...
지난 강진과 태풍 '차바'가 할퀴고 간 경주 주민들의 불안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에 대해 기상청은 "지난 9월 12일 발생한 지진의 여진이며 지금까지 보고된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경주 지진으로 인한 여진 횟수는 총 470회에 달합니다. 규모로는 1.5∼2.9 여진이 451회, 3.0∼3.9 여진이 16회, 4.0∼4.9 여진도 2회 일어났습니다....
[카드뉴스 팡팡] “내가 산 중고차가 침수차?” 침수차 구별하는 법
남부지방을 휩쓴 태풍 '차바'많은 피해를 남겼지만 차량 침수피해도 만만치 않습니다.무려 6000여대가 침수, 지난 2003년 태풍 매미이후 가장 큰 수치입니다.
침수차는 전자제어장치와 엔진 내부에 손상을 입은 데다 차체에 녹이 슬어 제대로 성능을 내기 어려운 것은 물론 자칫하면...
IBK기업은행이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1000억 원의 피해복구 긴급자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태풍, 호우로 시설물이 파손되거나 영업중단 등 영업상 피해를 입은 기업과 피해 기업의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은 최고 3억 원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최장 3년간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