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양국 우주협력을 확대시켜 우주 탐사와 위성 항법 분야에서도 손을 잡는다.
이는 윤 대통령의 15일(현지시간)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성과 중 하나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UAE 우주청이 ‘우주탐사와 이용에 관한 협력 양해각서’ 개정 합의서에 서명했다.
기존 우주과학기술 활용과 우주 법·규제·정책 의견 교환, 인력개발...
학생들은 7일 수료식에서 ‘종이접기형 달 탐사 기지’, ‘비행형 채굴 로봇’, ‘거울 위성 태양광 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를 구체화한 결과물을 발표한다.
프로그램을 설계한 전은지 KAIST 교수는 “10대의 우주에 대한 동경과 상상력이 KAIST의 전문가들을 만나 구체화하는 것을 지켜보는 즐거운 6개월이었다”라고 말했다.
1기생...
지난해 과기정통부는 PIM 인공지능 반도체,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등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사업을 신규로 착수했다. 국내에서 독자 개발한 발사체인 ‘누리호’ 2차 발사에 성공하고, ‘다누리호’를 달 궤도에 진입시켜 우주탐사 역량을 확보했다.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 제1차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기본계획’ 등...
AP위성, 센서피아 등이 투입됐다.
향후 정부는 우주개발 계획에서 민간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은 “가능한 희망하는 많은 민간기업들을 참여시켜서 함께 기술을 개발하고 기술 역량을 쌓아가는 기회로 삼으려 한다”며 “세부적으로 달 탐사선 등 계획이 나오면 구체적인 내용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누리에 탑재된...
내년 중 달 탐사 2단계(달 착륙선 개발) 관련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한다. 정부는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총 6286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랑데부와 도킹, 로봇 팔 등 주요 핵심기술 확보와 포집위성, 달 궤도 투입성능검증위성, 부품검증위성 등 기술검증위성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한민국 우주경제 가동’을...
우주탐사 기술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연내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을 제정해 우주경제 전담 거버넌스를 완비할 계획이다.
우주산업 육성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우주 스타트업 전용 펀드(연간 50억 원 모태펀드), 우주 부품·기술 국산화 로드맵 마련을 추진한다. 위성활용촉진법 제정과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개발도 진행한다.
전략기술 R&D 투자는...
이날 안건으로는 제4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초소형위성체계 개발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제4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에서는 우주개발 2.0정책으로의 전환을 추진해 우주경제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에 따라 ‘2045년 우주경제 강국 실현’을 비전으로 하고 우주탐사 영역 확장, 우주개발 투자의 확대, 민간...
이 나라 회사인 SES는 1985년 설립해 현재 세계 1위 인공위성 운영회사다. 우주청이 주로 관심이 있는 것은 우주 자원을 활용하는 자원탐사 사업이다. 일례로 태양광을 우주에 설치하면 효율이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했다.
틸렌 사무총장은 “룩셈부르크는 우주산업 관련 매력적인 법 제도를 갖췄다. 스타드업에 대한 지원도 갖춰졌다”며 “우주 산업을...
또 아시아 최초로 2027년까지 북극점 공동연구 탐사에 나서고 2026년까지는 북극항로 안전 운송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정부는 2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극지활동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남북극을 포괄하고 과학연구, 경제활동, 국제협력, 인력양성 등 극지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우리나라가 쏘아 올린 무궁화 위성보다 4000㎞ 더 지구에 가까워지는 것이다.
만약 아포피스가 지구와 충돌하면 어떻게 될까. 1904년 러시아 시베리아에 지름 50m 크기의 소행성이 지상 10㎞ 지점에서 폭발한 적이 있다. 당시 폭발로 제주도 넓이의 숲이 다 타버렸고, 폭발음은 수천㎞ 떨어진 영국 런던에까지 전해졌다.
46억 년 지구 역사에서 가장 큰 소행성...
일론 머스크는 최근 미국 CNBC 방송에 출연해서 자신이 운영하는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 엑스’를 소개했다. 그 자리에서 우주선을 제작하는 재료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특허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실제로 특허에 대해 관심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특허는 타인의 혁신을 방해하는 차단장치일 뿐이라면서 마치...
다누리 연구진은 이날 궤적수정기동 후 위성상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동이 정상적으로 수행됐음을 확인했다.
다만, 확실하게 궤적 수정이 잘 이뤄졌다는 결론을 내려면 기동 이후 약 48시간 동안의 세부 데이터를 확인해야 한다. 최종 판단 발표는 4일 오후 5시께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설명자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를 위해 대통령실은 차세대 발사체와 달 착륙선, 달 탐사 로버(탐사 로봇) 기술 개발을 포함한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가칭)을 연내 발표할 계획이다. 차세대 발사체는 2031년 개발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했으며 내년 예산 반영이 목표다. 차세대 발사체는 저궤도 위성 뿐 아니라 정지궤도 대형위성, 달착륙선을 싣고 발사할 수 있는 로켓을...
달 탐사선 ‘다누리’다. 다누리는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에 실려 우주로 향했다. 6월 한국 독자 기술로 개발한 발사체 ‘누리호’ 발사에 성공했으나, 다누리를 달의 궤도까지 보내기 위해서는 더 높이 쏘아 올릴 수 있는 발사체가 필요했다. 그 대안으로 선택된 게 팰컨9이다.
팰컨9는 재활용 가능한 우주 발사체다. 그동안 로켓과 같은 우주발사체는 위성...
이번에 미국의 팰컨9 로켓에 발사를 의존했음에도 탑재된 위성의 고해상도 카메라, 달 표면 분석을 위한 광시야 편광카메라, 자기장 측정기, 자원탐사용 감마선분광기, 우주선 인터넷시험장비 등은 모두 국내 기술로 제작했다. 특히 고도로 복잡한 BLT 궤적의 계산과 설계를 독자적 역량으로 수행했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
우리의 우주영토를 넓히기 위한 장정...
달 탐사 경쟁이 50여년 만에 재개되고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이미 추진 중인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토대로 민간 주도의 우주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자생적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주산업 클러스터는 경쟁력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발사체 특화지구, 위성 특화지구, 연구개발(R&D) 특화지구의 삼각편대를 단계적으로 확대해서...
다누리 발사 의미 커
이번 다누리 발사로 한국은 우주개발 3대 영역인 위성·발사체·탐사에 모두 진입한 국가가 됐다. 이러한 국가는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유럽, 인도만 가지고 있는 실적이었다.
또한, 우주인터넷 통신 시험·달 착륙선 착륙 위치 탐색뿐만 아니라 달에 물 성분 존재 여부와 달 곳곳의 세부적인 지형, 자원 분포를 확인하는 등 인류 달...
오태석 차관은 이날 진행한 출입기자 오찬간담회에서 “저희가 많은 위성을 쏘아올리면서 지구 중력권에만 있었던 것을 벗어나 우주로 나가기 시작했다”며 “우주로 나간다는 표현 이후가 실질적인 우주탐사의 시작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누리는 다른 국가에 비해 먼 거리를 나가는 점을 들며 기술적 발전을 강조했다. 다누리 발사 시 달의...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용 궤도선 ‘다누리(KPLO, Korea Pathfinder Lunar Orbiter)’ 발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에 따르면 다누리는 한국시간으로 5일 오전 8시 8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 우주발사장에서 발사될 예정입니다.
다누리는 연말쯤 달 주위를 도는 궤도에 진입한 뒤 내년 1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