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A씨는 장례식장 조문객에게 음식물을 제공할 수 없다면 사실상 정상적인 장례식장 영업을 할 수 없다며 현실과 동떨어진 탁상 행정을 바로잡아 달라는 고충민원을 권익위에 제기했다.
이후 권익위는 자체 조사 결과 장례식장은 합법적으로 건축허가가 나서 사용이 승인된 점, 관련법에는 건축물의 주된 용도에 필수적인 부수시설은 허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사고와 관련해 포스코 노동조합은 “회사는 안전 관련 대책이 미비하다는 의견을 무시한 채 탁상행정에만 의존했고 최고 책임자인 최정우 회장은 사망사고와 관련해 사과나 재발 방지 대책 없이 함구하고 있다”며 “또다시 사망사고가 난다면 책임지고 사퇴하겠다는 각오로 사고 예방에 나서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포스코는 안전혁신비상 태스크포스(TF)를...
행정안정부에 따르면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태극기가 망가질 것으로 예상될 경우에는 게양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이번 광복절처럼 비 오는 날에는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는 것이 맞다.
비 오는 날에는 실내에서 태극기를 게양하기도 한다. 실내에서의 태극기 게양은 깃대형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실내 여건에 따라 게시형이나 탁상형으로도 할 수 있다....
한국노총 소속 포스코 노조는 “회사는 안전 관련 대책이 미비하다는 의견을 무시한 채 탁상행정에만 의존했고 최고 책임자인 최정우 회장은 사망사고와 관련해 사과나 재발 방지 대책 없이 함구하고 있다”며 “또다시 사망사고가 난다면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각오로 사고 예방에 나서야 한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회사 측은 “연이은...
또 "회사는 안전 관련 대책이 미비하다는 의견을 무시한 채 탁상행정에만 의존했고 최고 책임자인 최정우 회장은 사망사고와 관련해 사과나 재발 방지 대책 없이 함구하고 있다"며 "또다시 사망사고가 난다면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각오로 사고 예방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이어 "원가절감을 위한 1인 근무 등 사고의 철저한...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가 게임산업이 미래 유망산업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이중으로 성장을 막는 규제로 계속 때리고 있다”며 “게임업계 생태계의 특징을 고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으로, 발전보다 후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지난달 WHO가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코드에 등재하면서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꼴이 됐다. 국내 보건당국은 WHO의...
목조 구조이기 때문에 햇볕을 쬐지 못하면 집이 썩는데 구청이 탁상행정으로 한옥 주거환경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가 한옥 보전에 허술하다는 지적도 뒤따른다. 구청이 보전구역의 한옥을 허물고 신식건물을 짓게 허가해도 막을 수 없고, 한옥 수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조차 못 해서다. 서울시 관계자는 “항공 사진으로 보면 기와지붕이라도 내부는...
장 대표는 “며칠전 제 사연을 뒤늦게 전해 듣고 청와대 관계자에게서 연락이 왔고, ‘이번 사태와 관련해 관계부처와 심도 있는 논의를 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면서도 “여전히 탁상행정으로 벤처스타트업의 발목을 잡는 행안부와 국토부의 일부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들의 발언을 생각하면 당장이라도 해외로 본사를 이전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다....
대학의 보육 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탁상 행정”이라고 꼬집었다.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한 기업인은 “창업자들은 조금 더 지원이 많고, 컨설팅 등 보육을 잘해주는 센터에 자리 잡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인데 어느 BI가 좋은 곳인지 알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낙제점을 받은 팁스타운 관계자는 “팁스타운의 성격이 벤처창업 중심이라 중기부 평가...
정부는 20대엔 일자리 대책, 60대엔 복지 정책을 쏟아내지만 정작 현실과 괴리된 탁상행정이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는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정부가 발표한 청년고용종합대책은 21회에 이른다. 그럼에도 20대 실업률은 10%까지 올라갔다. 정부의 청년 일자리 정책이 겉도는 이유는 단기 성과에 집중한 나머지 일자리의 질이 크게 낮아져서다. 정부가 2017년과 지난해...
현 상황이 이런데도 영세자영업자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겠다고 하니 탁상행정의 전형을 여실 없이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PG사들이 가맹점 확보를 위해 무료로 주다시피 하던 결제단말기를 영세자영업자들은 자비로 돈 주고 사게 생겼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기업들도 마케팅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부가서비스나 포인트제도 등을...
문제는 ‘규제 개혁’이라는 구호와 따로 노는 탁상행정, 소극 행정이다.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국내 스타트업들은 법에 없는 것을 만들었다는 이유와 함께 공무원들의 소극 행정으로 사업이 가로막히기 일쑤다.
1년에 한 번 있는 의료기기 인증 심사 기간이 작년과 달라져 놓친 기업, 의료기기 인증 방법을 같이 논의하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부터 높았던 ‘규제 개혁’ 목소리가 제대로 현실에 반영되지 않는 이유에 관한 질문에 한 원장은 ‘탁상행정’이 문제라고 꼽았다. 박근혜 정부는 규제를 ‘손톱 밑 가시’라고 표현하며 2013년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산하에 ‘손톱 밑 가시 뽑기 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이때 국회의원 13명이 일제히 죽도를 방문했다. 의원들은 한 원장이 있는...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탁상행정'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다. 내년부터 적용되는 것도 아니고 10월부터 적용하겠다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250만 원...보여주기식 출산율 높이기를 위함인가요?'라는 제목으로 청원 글이 게재되기도 했다. 해당 글은 28일부터 현재까지 1만5천 명 이상이 동의한 상태다.
한편...
사무금융노조 측은 “2016년 8월 주식거래시간이 30분 연장된 이후 71.8%에 달하는 노동자들의 시간 외 근무가 늘었다”며 “거래시간 연장을 통해 증시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거래소의 목표는 비현실적이며 탁상행정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반면 거래소는 “거래시간 연장은 △글로벌 경쟁력 제고 △투자자의 거래불편 해소 △증시...
사무금융노조 측은 “거래시간 연장 전에도 한국 증시는 아시아권에서 거래시간이 가장 길었다”며 “2016년 당시 거래시간 연장을 통해 증시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거래소의 목표는 애초부터 비현실적이며 탁상행정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금융위원회의 ‘증권거래시간 연장’ 승인과정을 따져 물을...
탁상행정(卓上行政)이라는 말이 있다. 현장상황을 도외시한 채 책상에 앉아서만 하는 행정이라는 뜻으로, 곧잘 현실적이지 못한 정책을 비판할 때 사용된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탁상행정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 된다.
올해 초 여성가족부는 초등학교 입학기 돌봄교실에 탈락해 자녀를 맡길 곳을 찾지 못한 맞벌이 가정과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그는 “무조건 신용카드처럼 외상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해야하고, 기존 신용카드보다 혜택이 커야 한다”며 “그렇지 않고 계좌에서 충전해서 쓰는 식이라면 탁상 행정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 한국외식업중앙회 홍보국장은 제로페이에 관해 내부적으로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공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국장은 “‘이 정도면 할 만큼 했다’는...
이 때문에 일회용 컵 규제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류필선 소상공인연합회 홍보팀장은 “업계 현실을 모르는 규제라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으로 직결되는 문제인데 정부가 뻔히 예상할 수 있는 문제를 외면한 것 같다”고 말했다. 류 팀장은 “최저임금과 마찬가지로 정부가 이 문제에 관해서도 연합회 측과 한...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물론, 정치권까지 나서서 ‘공산주의’, ‘탁상행정’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의도치 않은 논란에 담당 공무원들도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다. 상황만 보자면 2016년 환경부의 ‘미세먼지 고등어’ 사태 때와 비슷하다. 당시 환경부는 미세먼지 발생 환경을 실내와 실외로 나눠 대책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고 실내에 주로 머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