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에어컨 분야에서는 인도 최대 기업 타타그룹이 소유한 글로벌 가전업체 볼타와 경쟁 중이고, 평판 TV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소니에 이어 3위다.
삼성전자는 인도 현지에서 TV와 스마트폰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삼성은 주력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6’와 저가형 모델 타이젠폰 ‘Z1’을 앞세워 인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올해 초 인도에서 가장 먼저...
에어컨 분야에서는 인도 최대 기업 타타그룹이 소유한 글로벌 가전업체 볼타와 경쟁 중이고, 평판 TV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소니에 이어 3위에 그치고 있다.
이에 LG전자는 인도 가전 시장 영향력을 확대함과 동시에 스마트폰 매출 증대를 통해 핵심 사업인 가전 부문 리스크를 줄일 계획이다. 투트랙 전략을 통해 LG전자 인도법인의 수익성을 높이려는 복안인 것....
그러나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와 현지업체 ‘블루(Blu)’가 이미 브라질시장을 장악한 상태이기 때문에 공략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샤오미는 인도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4월 라탄 타타 전 타타그룹 회장의 투자를 받아 인도 진출에 더욱 탄력을 붙일 수 있게 됐다. 라탄 타타는 현재 벤처 투자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 1위 자동차 회사 타타자동차와 3000만 달러(약 325억원) 규모의 부품 공급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미국 GM과 전략적 제휴를 비롯해 독일 폭스바겐 그룹, 메르세데스 벤츠, 현대기아차 등과도 협력 관계를 넓히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B2B(기업 간 거래)인 자동차 부품 사업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B2C와는 달리 당장의 실적이...
폭스바겐 그룹 산하 스카니아도 다음달 연비와 편의성이 강화된 유로6 트럭을 내놓을 계획이다.
수입 트럭업체에 맞서 국내 트럭업체들도 유로6를 적용한 트럭 개발에 서두르고 있다.
국내 점유율 1위인 현대자동차는 지난 1월 유로6 배출가스 규제에 맞춘 대형트럭 ‘엑시언트’, 중형트럭 ‘메가트럭’을 출시했다. 국내 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중장기 투자 계획도...
뉴디바이스 그룹은 스마트팔찌, 안경 등 패션 분야에서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창출에 나서고 있으며 인텔랩은 중앙연구소 역할을 하고 있다.
인텔은 액센츄어, 부즈 앨런 해밀턴, 캡제미니, 델, HCL, NTT DATA, SAP, 타타 컨설턴트 서비스, 위프로 등 많은 기업들과 최적의 IoT 구현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이희성 사장은 “이제까지 인텔의 전통적 고객들은 IT...
타타모터스의 모회사인 타타그룹은 올해 8월 비밀리에 LG회장단과 만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은 기업이기도 하다.
타타모터스는 기존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중동, 아프리카 지역 이외에 새롭게 진출할 수 있는 곳을 발굴해 수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라비 피샤로디 타타모터스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우리는 약 5만대 정도 (상용화차를) 수출하고...
회사가 인도(타타 그룹)에 매각됐다는 점도 쌍용차와 동일하다.
쌍용차가 각 모델별로 동급 경쟁차와 차별화를 내세워 판매를 키워가야 한다는게 자동차 업계의 공통된 분석이다. 반드시 신차를 통한 부가가치를 지적하는 것이 아니다. 현행 판매모델에 추가적인 가치를 부각시키는 것도 방법으로 제시된다. 그런 면에서 재규어&랜드로버의 전략은 좋은...
22일 업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달 말 여의도 LG트윈타워를 방문한 타타그룹 사이러스 미스트리 회장과 타타자동차 승용차부문 란지트 야다브 사장을 만났다.
구 회장의 면담에 앞서 타타그룹 경영진은 구본준 LG전자 부회장과 이우종 VC 사업본부장(사장)을 만나 얘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타타그룹은 재규어와 랜드로버 등 유명 브랜드를 보유하고...
각사 너트 소요량의 현대기아자동차 30%, 한국지엠 70%, 르노삼성 100%, 쌍용 20%, 타타대우 100%의 구성으로 공급하고 있다.
풍강은 닛산과 이번에 공급을 시작한 완성차 업체의 1차 협력사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차 업체는 처음 거래를 시작하기 쉽지 않지만, 한번 거래하고 나면 그 완성차 업체의 1차 협력업체들과도 거래관계가 이어질...
인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조사기관이 현지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도인이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1위는 타타그룹이 아니라 ‘삼성’이었습니다.
얼마 전, 우연찮게 인도 현지 삼성전자 애프터서비스 담당 기사 출동 현장에 동행하게 됐습니다. 목적지는 인도 서쪽 끝 도시 자이살메르.
기차에서 내린 후 시 중심부를 벗어나 직선 도로 끝까지 가자...
이날 신규 위촉된 전문가는 김종식 전 타타대우상용차 대표이사 사장, 김창권 전 한국제지 대표이사 사장, 이장희 전 LG전자 폴란드공장 법인장, 유근상 전 롯데알미늄기공 해외부문장 등 14명이다.
김종식 자문위원(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는 타타대우상용차 대표이사, 주한 인도상공회의소 초대회장, 한국 외국기업협회 회장 등을 역임한 글로벌통이다. 김...
인도 국민기업 타타그룹의 사이러스 미스트리 회장이 자신만의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초 미스트리는 라탄 타타의 뒤를 이어 타타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미스트리 회장은 취임 2년째로 접어들었지만 아직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지 않아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전임자인 라탄...
제너럴모터스(GM)의 캐딜락과 타타자동차의 재규어랜드로버, 중국 지리차 자회사인 스웨덴 볼보 등이 중국 내 생산시설을 확대하고 있으며 그 규모가 최소 50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폭스바겐의 아우디와 BMW, 다임러그룹의 메르세데스벤츠 등 독일 럭셔리 브랜드는 현재 400억 달러(약 42조4200억원) 규모인 중국시장에서...
마힌드라는 영국 등 유럽시장으로 옮긴다는 목표인 반면 최근 서양 기업들은 중국시장 진출을 확대할 방안을 물색하고 있다.
앞서 타타모터스는 2008년 영국의 재규어랜드로버를 인수했다.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SAIC)은 영국의 MGF를 사들였으며 창안자동차는 영국에 R&D센터를 세워 엔진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1위였던 인도의 타타스틸, 중국의 산동그룹을 웃도는 생산 규모다.
정 회장은 최근 임직원에게 “고로 3호기의 완공을 통한 세계 최고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질적인 성장과 내실을 강화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세계적 제철소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당진 3고로의 완공으로 현대차그룹의 자원순환 고리도 더욱 강화된다....
사이러스 미스트리 타타그룹 회장의 타타스틸의 ‘물폭탄’ 문제를 해결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G.모한 쿠마르 수자원부 특별장관은 22일(현지시간)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오는 2017년 3월까지 5년 동안 관개와 하수 처리를 위해 1조1000억 루피(약 22조9000억원)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인도의 하수 처리 비율은 20%에 불과하다. 인도 정부는...
소식통에 따르면 타타스틸은 6년 전 120억 달러에 인수한 영국 철강업체 코러스그룹의 일부인 영국 사업부 매각을 통해 적자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타타스틸은 호주 사업부 일부를 매각하는 것도 고려중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타타스틸은 영국에서 포트탤벗공장과 스컨소프공장 등 주요 자산 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1060만 메트릭톤의 철강을...
다임러그룹의 메르세데스-벤츠는 1~2월 중국과 홍콩시장 판매가 39% 급감해 아우디와 대조됐다.
토요타와 닛산, 혼다 등 일본 업체는 지난 1~2월 판매가 줄어 여전히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영유권 분쟁에서 비롯된 반일 감정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인도 최대 자동차업체인 마루티스즈키는 판매 감소에 따른 재고분 소진을...
인도 최대 재벌 타타그룹의 사이러스 미스트리 회장이 ‘바이백’이라는 새 전략을 가지고 최근 지지부진한 타타모터스의 실적 회복에 나섰다고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젊은 피’ 미스트리의 이번 승부수는 ‘파격적’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미스트리 회장은 앞으로 두달간 소비자들이 구매한 지 3년 된 주력 모델의 가격을 60%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