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최순홍 LS일렉트릭 상근고문, 조욱동 DX사업부장(상무), 니티 파타라촉 SCG그룹 사장, 아비짓 타타 SCG 인터내셔널 디렉터 등 양사 고위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SCG 본사와 공장, 관계사를 대상으로 LS일렉트릭의 마이크로그리드 EMS(에너지관리시스템)를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이후 태국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마이크로그리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4조4950억 원의 매출과 271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직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15.6%, 영업이익은 23.7% 감소한 수치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면세 매출의 하락으로 인해 전년 대비 16.1% 감소한 2조581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역시 27.3% 감소했다.
하지만 온라인 사업에서는 e커머스 시장에서...
3월까지 인수 완료할 전망
인도 최대 기업인 타타그룹이 자국 최초의 아이폰 제조업체가 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타타그룹은 대만의 아이폰 제조업체인 위스트론 인도 남부 공장을 인수해 아이폰 생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타타그룹은 위스트론과 수개월 동안 협의해왔으며, 3월 31일까지 공장 인수를...
다만 “르노는 루카 데 메오 최고경영자(CEO)가 제시한 전략에 따라 전 세계 전기차 화에 매우 집중하고 있다”며 “인도는 그룹의 핵심 시장 중 하나”라고 밝혔다.
현재 인도에는 현지 시장을 장악한 타타모터스를 비롯해 스텔란티스, 현대자동차, SAIC 등이 전기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르노의 인도 시장 검토 소식은 파트너인 닛산자동차와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2022년 2월) 직후 현대차그룹이 현지 생산과 수출을 중단한 지 5개월 만이었다.
앞서 러-우 전쟁이 시작되자 글로벌 주요 자동차 제조사는 현지 생산은 물론 현지 수출을 전면 중단했다.
현대차그룹 역시 생산은 물론 현지 수출까지 중단했다. 다만 현지 고용을 유지한 채 상트페테르부르크 생산설비는 보유 중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기아가 몇...
향년 54세타타그룹 대주주 샤푸르지팔론지 그룹가 출신
사이러스 미스트리 전 타타그룹 지주사 타타선스 회장이 4일(현지시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54세.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후 2시 30분경 인도 뭄바이 인근 팔가르 도로에서 미스트리 전 회장을 태운 차량이 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사고로 미스트리 전 회장을 포함해 2명이 죽고 2명이 다쳐 병원으로...
현재 인도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인 토종기업 타타자동차는 전기차 증산을 위해 미국 포드자동차 현지 공장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다른 기업들도 인도에 관심을 보인다. 한국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12월 전기차 사업 확대를 위해 400억 루피를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현지 대기업 마힌드라앤드마힌드라는 5월 폭스바겐으로부터 전기차 부품을 조달한다고 밝히는 등...
이후 쌍방울그룹이 이달 1일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누가 인수하든 쌍용차의 회생은 큰 과제다. 포스트 마힌드라 시대, 쌍용차의 장밋빛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을까.
◇쌍용차와 현대차의 엇갈린 운명
한국 자동차 브랜드라 하면 대부분 ‘현대차’와 ‘기아차’를 떠올린다. 이 두 회사는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현대차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국내 부품사와 동반 진출해 현지화 비중을 80% 수준까지 높이는 등 현지유통망을 이용하려 노력했다.
열악한 도로 사정으로 수요가 높은 애프터서비스(A/S) 네트워크 확충에도 집중했다. 현재 현대차는 인도 전역에 1200개에 달하는 서비스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각각 인도 시장 점유율 3위와 5위에 오른 타타(389개), 마힌드라(902개)...
8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의 지난해 연구개발비(정부보조금 5억4800만 원 포함)는 6554억 원이다. 2019년(5416억 원)과 비교했을 때 21% 증가했다.
매출액에서 연구개발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9년(0.83%)과 달리 1%를 넘었다.
철강 부문 연구개발비의 증가가 눈에 띈다. 작년 철강 부문 연구개발비는 6145억 원으로 전년(4988억 원) 대비 23...
타타대우는 외환위기 이후 인도의 타타그룹이 대우차 트럭 부문을 인수해 탄생한 회사다. 지금까지 이 회사는 노부스와 프리마 등 중대형 트럭과 특장차를 전문적으로 만들었지만, 고객층을 넓히기 위해 수년간의 준비 끝에 준중형 트럭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국내 준중형 트럭 시장은 연간 약 1만 대 규모다. 이 중 현대차 ‘마이티’가 90% 넘는 시장점유율로...
부품사 만도는 2000여 명에 달하는 생산직과 주물사업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희망퇴직을 받기로 3월 말 노조와 합의했고, 트럭과 중장비를 생산하는 타타대우상용차도 이달 말까지 근속연수 1년 미만을 제외한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기 시작했다.
한때 국내 버스 시장을 양분하던 자일대우상용차(대우버스)는 노동조합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티에리 볼로레는 르노 그룹 CEO, 글로벌 자동차 공급업체 포레시아의 고위직을 역임해 자동차 사업에 전문지식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티에리 볼로레는 "지금과 같은 중요한 시기에 재규어랜드로버 이끌게 된 것 특권으로 생각한다"며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유명한 재규어 랜드로버 직원들과 함께 상징적인 회사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8일 KT그룹 디지털 미디어랩 나스미디어의 ‘2019 인터넷 이용자 조사(NPR)’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동영상을 소비하는 국내 사용자는 95.3%에 달했다. 특히, 인터넷 이용자의 60%는 정보를 유튜브에서 검색한다고 응답했다. 유튜브가 단순한 동영상 플랫폼을 넘어 검색엔진 역할까지 수행하는 것이다.
유튜브의 영향력이 확대되자 차 업계도 속속 영상을 활용한 마케팅에...
그러나 재규어·랜드로버는 인도 타타그룹에 넘어갔다.
한국은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국제 사회에서 재발견됐다. 스페인 3대 일간지인 ‘엘문도(EL MUNDO)’는 “한국은 그 어떤 군대도 없이 지구를 침략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세계의 인식이 중견국에서 민주적 선진국으로 바뀌었다.
한국은 이번 사태에서 생필품 생산을 비롯해 제조업 포트포리오를 가장...
마힌드라를 비롯해 타타 그룹마저 비상경영상태에 접어들 만큼 인도 재계 역시 현재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극단적인 위기에 몰린 가운데 마힌드라 역시 이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지난달 마힌드라의 인도 시장 판매는 전년 대비 88%나 급감했다.
마힌드라는 올 초까지만 해도 쌍용차 노사가 향후 3년간 회사...
타타대우상용차는 외환위기 이후 인도의 타타그룹이 대우차 트럭 부문을 인수해 탄생한 회사다. 트럭과 특장차를 전문적으로 만들며 한국 상용차 시장과 성장을 함께한 타타대우는 2016년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현재는 1300여 명의 직원이 연간 2만3200대 가량을 생산하고, 60개국에 수출하는 회사가 됐다.
타타대우는 지난해 ‘인생 트럭, 고객의 소리로...
2017년 기준 시장점유율 17%를 기록하며 인도 타타그룹과 일본 히타치그룹이 합작 투자해 설립한 타타 히타치 건설기계(Tata Hitachi Construction Machinery)에 이어 이 분야 2위를 달리고 있다.
제품의 내구성과 품질 향상에 공을 들여 인도 시장점유율을 높여 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도 내 생산공장 생산량도 기존 연간 6000대에서 1만 대로 확대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1997년부터 인도 최대 그룹인 타타의 자회사 타타-히타치TATA-HITACHI)와 손 잡았다. 기술력, 탄탄한 A/S, 타타-히타치라는 최대 매출처 영향으로 회사 성장도 순항 중이다. 어태치먼트 분야에선 시장 점유율 30%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해외 중심으로 사업이 이루어지는 만큼 원가 절감이 중요하다. ICT 결합을 통한 '스마트 팩토리' 건설로 이 목표를...
보통 등급은 도레이첨단소재, 동우화인켐, 볼보그룹코리아, 서울반도체, 성우하이텍, 신원,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오비맥주 등 19개사가 받았다.
나머지 덕양산업, 서연이화, 서연전자, 에코플라스틱,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 타타대우상용차, 한솔섬유 등 7곳은 미흡 등급을 받았다. 이들 기업은 공정거래협약에 참여하지 않아 미흡 등급을 부여했다고 동반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