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해 신품종 당근을 개발한다.
툴젠은 2일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툴젠은 농협종묘센터·농우바이오와 함께 식물 분자육종 기술을 이용해 영양 및 풍미, 색깔이 강화된 신품종 당근을 개발할 계획이다.
연구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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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교정연구단장은 31일 유전자가위 기술의 연구개발과 관련된 주제로 열린 국회바이오경제포럼에서 "과도한 규제는 혁신을 방해하고 경쟁력을 훼손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에 대해 "역사상 최초로 인간을 포함한 우리 주변의 동식물, 미생물의 유전자를 재설계하는 도구"라고...
"3세대 유전자가위크리스퍼(CRISPR-CAS9) 특허는 일종의 놀이동산 입장권 같은 것입니다. 입장권이 있다고 해서 롤러코스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김석중 툴젠 연구소장은 최근 바이오스펙테이터와 만난 자리에서 버클리·툴젠·브로드연구소(MIT·하버드)간에 벌어지는 크리스퍼 특허 분쟁과 관련해 이 같은 비유를 들었다.
원하는 DNA를...
세미나는 먼저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교정 연구단장이 'CRISPR 유전자가위 기술 연구개발, 무엇이 문제인가?', 김미경 샤인바이오 사업전략 이사가 'CRISPR/Cas9 Global Business and IP Landscape'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하고 토론이 진행된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특허문제, 국내 산업화 전략, 글로벌 동향 전반적인 이슈가 다뤄질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는...
"1970~1980년대 '제한효소(Restriction Endonuclease)' 발견으로 생명공학의 퀀텀점프가 있었다면 이번에는 3세대 유전자 가위 기술인 크리스퍼(CRISPR-CAS9)로 다시 한번 퀀텀점프하게 될 것입니다. 진정한 유전자 교정 혁명은 이제 막 시작됐습니다."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교정연구단장(52)은 최근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에 위치한 연구실에서 가진...
툴젠은 3세대 유전자 가위 기술인 '크리스퍼(CRISPR-Cas9)'를 보유해 높은 효율과 정확도로 유전자의 기능 제거, 복원, 변형 및 외부유전자 도입이 가능하다. 특히 크리스퍼는 세포치료제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효능, 안전성이 향상된 차세대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두 회사는 툴젠의 유전자교정(Genome Editing) 기술을 이뮨셀-엘씨 제조기술에...
툴젠이 보유한 3세대 유전자가위 기술인 ‘크리스퍼(CRISPR-Cas9)’는 높은 효율과 정확도로 유전자의 기능 제거, 복원, 변형 및 외부유전자 도입이 가능하다. 특히, 세포치료제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효능, 안전성이 향상된 차세대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널리 활용되고 있다.
두 회사는 툴젠의 유전자교정(Genome Editing) 기술을 이뮨셀-엘씨...
유전자가위 특허분쟁과 관련해 "툴젠의 특허는 처음으로 크리스퍼를 세포에서 사용해 유전자교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예를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퍼는 박테리아에서 유래된 효소인데 박테리아와 달리 동식물 및 인간의 세포는 핵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크리스퍼가 동식물의 세포에서 핵에 들어있는 유전체를 교정하기 위해서 Cas9...
편집하는 유전체교정 기술을 가능케 하는 차세대 생명과학기술이다.
두 회사의 핵심 기술을 활용하면 유전자 진단 및 교정에 획기적인 진전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3세대 유전자 가위 기술인 크리스퍼(CRISPR-CAS9)을 상업화하기 위한 노력이 전세계적으로 발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국내 업체들도 협력을 통해 대응에 나섰다는 점에서도...
김 단장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절단 유전체 시퀀싱 기법으로 세계에서 처음으로 크리스퍼 Cpf1 유전자가위가 비표적 위치에서 오작동할 확률을 측정, 그 정확성을 규명했다. 인간 세포에서 분리 정제한 유전체 DNA를 크리스퍼 Cpf1으로 처리한 뒤, 전체 시퀀싱을 하고 잘려진 표적 염기서열과 비표적 염기서열을 비교하는 방식이다.
연구팀은 이 기술로...
전세계 생명공학계의 '슈퍼스타'로 불리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Cas9)' 기술을 보유한 툴젠에도 IT전문가 출신의 김종문 대표이사가 있다. 대우그룹 공채 출신인 그는 한국 IT산업계 1세대로 불린다. 특히 삼보그룹에서 근무하던 1999년 초고속 인터넷 사업자인 두루넷을 한국 최초로 나스닥에 직상장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2000년 초반부터 바이오...
가장 먼저 미국 특허 등록(2014년 4월)에 성공한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연구진보다 먼저 미국 특허를 출원했고 세계 최초로 유전자가위를 활용한 유전병인 혈우병의 치료가능성도 학문적으로 입증해냈다.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이 크리스퍼가위를 이용해 말라리아를 옮기지 않는 모기를 개발(2015년 11월)한 것에 앞서 중국 옌볜대 교수 연구팀과...
툴젠은 최근 상장 실패의 요인으로 지목됐던 유전자가위 특허 등록에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3세대 유전자가위 '크리스퍼'의 특허를 출원했지만 아직 등록되지 않은 상태다.
김 대표는 "조만간 (유전자 가위) 특허가 등록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 특허가 등록되면 아시아 특허도 수월하게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문제 되는 유전자만 잘라내고 새로운 유전자를 바꿀 수 있어 최근 유전자 변형 농산물(GMO) 우려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엔 효율이 높은 '3세대 크리스퍼'까지 개발돼 속도와 정확성이 높아지고 있다. 의료적인 효용성은 물론, 제약사와 농업계에도 유전자가위 기술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기돈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유전자 서열 분석 비용이 게놈(유전체)당 2003년 1억 달러에서 지난해 현재 1000달러 수준으로 가파르게 내려가고, 세포 안에 있는 특정 유전자를 골라 제거할 수 있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가 최근 발견되면서 바이오 사업은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며 “다양한 기업들이 바이오 산업에 더욱 활발히 진출할 것”이라고...
물리학 분야는 극저온에서 존재하는 최초의 ‘페르미온 응축물’을 만든 데보러 진 콜로라도 볼더대 교수 등이, 화학상은 첨단 유전체 편집 기술인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개발한 에마뉘엘 샤르팡티에 스웨덴 우메아대 교수와 제니퍼 다우드나 미국 버클리캘리포니아대 교수가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과학 분야 유력 수상자 명단에 여성 4명이...
연구진은 인간의 DNA를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로 처리한 후 유전체 시퀀싱을 통해 표적 염기서열과 비표적 염기서열을 찾는 방법을 개발했다. 또한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구성하는 가이드 RNA의 말단에 구아닌 염기를 추가함으로서 인간 유전체에서 단 한군데에만 작용하는 정교한 유전자가위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김진수 유전체교정연구단장은“만약 크리스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