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랫폼 연동을 통한 퀵커머스 협력 강화 △멤버십 및 포인트 제휴 △데이터 기반의 공동 마케팅 전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섹타나인의 통합 마케팅 솔루션 서비스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플랫폼 내 개별 서비스들을 통합 운영하고 BGF리테일과의 협업을 통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강력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그는 “플랫폼 기업들이 직접 택시회사를 운영하고 퀵 커머스를 통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판매하는 것에 어떠한 혁신이 있냐”면서 “소비자의 입장에서나 혁신을 저해하는 규제가 아닌, 혁신을 위한 규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온라인 플랫폼의 독점·불공정행위를 규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온플법은 지난해 12월 국회 문턱을 넘기지 못하고, 1년 넘게...
또한 통합 이후 전국적으로 더욱 촘촘해진 점포망과 물류센터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퀵커머스 강화 및 비용절감을 이뤄내는 동시에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와 공동소싱, 통합 마케팅, 콜라보 상품 개발, 차별화 서비스 도입 등 그룹 내 핵심역량과 연계해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해나갈 예정이다.
코리아세븐은 과거 진행된 두 차례의 성공적인 M&A 경험을...
교보증권은 풀필먼트 사업과 자회사인 오아시스마켓의 퀵커머스 사업이 추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 원을 제시했다.
29일 정소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4월 동사의 풀필먼트 사업인 ‘실크로드’ 물류센터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오아시스의 퀵커머스 사업 ‘브이마트’는 올해 런칭...
공정위는 "이번 기업결합으로 3강 체제가 강화되면 편의점 시장 경쟁이 활성화돼 소비자 편익은 증대될 것"이라며 "퀵커머스·라스트마일 딜리버리 등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한 새로운 경쟁의 장도 빠르게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당초 업계에서는 미니스톱 인수전의 유력 후보로 이마트24가 꼽히면서 인수시 판도 변화가 가능하다는 전망이...
아울러 소비자들은 일상 이동 경로 중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어 결합회사 간 대체 관계가 높다고 보기 어렵지만, 소형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경쟁압력에다가 B마트, 요마트, 쿠팡 등 퀵커머스로 불리는 새로운 인접 시장의 경쟁압력까지 상당해 결합회사가 단독으로 경쟁제한행위를 할 우려가 낮다고도 판단했다.
신세계 그룹의 이마트24가...
특히 오아시스마켓은 효율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이커머스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며 2018년 온라인 사업 진출 이후에도 꾸준한 흑자를 유지 중이다. 2021년 영업이익 역시 57억 원을 기록하며 10년째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전년 영업이익 97억 원 대비 41% 감소했다. 이는 신규 매장 오픈과 물류시설 확충으로 인한 일시적인 투자비 증가에 따른...
상가, 쇼핑센터, 편의점 등 매장에서 배달업 등 시간 경쟁으로코로나19 이후 소비 행태 변화, '10분 내 배달' 퀵커머스도 인기
유통ㆍ소비 산업 구조는 그간 빠르게 변모해왔다. 쇼핑상가와 교외형 쇼핑센터가 활기를 띠던 시대에서 전문점 체인과 편의점 시대를 지나 얼마 전까지는 온라인 쇼핑이 대세를 이어갔다. 현재는 배달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배달업은 신종...
CJ올리브영이 올해 물류 혁신을 통해 독보적인 퀵커머스 시스템을 완성, 옴니채널 도약에 방점을 찍는다.
16일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올해 수도권에 도심형 물류 거점(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 이하 MFC) 6곳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MFC를 통해 서울과 경기 지역의 ‘오늘드림’ 배송 확대뿐만 아니라 온라인몰 일반 주문 건의 24시간 내 배송도...
최근 유통업계 최대 화두 중 하나는 퀵커머스(빠른배송)이다. 배송망 확대를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물류센터로 변모시키는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퀵커머스 경쟁에서 한발 물러나 있던 이마트와 네이버 등 유통공룡들도 경쟁 채비를 갖추면서 2차전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올해 하반기 중 서울 시내에 도심형...
더맘마가 편의점을 인수하는 목적은 마이크로풀필먼트 구축을 통한 신선식품 퀵커머스 서비스 품질 향상이다. 앞서 더맘마는 지난해 씨스페이시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마이크로풀필먼트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마이크로풀필먼트는 풀필먼트에서 한단계 나아간 개념이다. 도시 외곽에 대규모 물류창고를 두는 일반 풀필먼트와 달리 도심 내...
점포 수도 1년 동안 33개 감소성장 둔화에도 SSM 퀵커머스에서 물류거점 역할 수행유통업체, SSM 경쟁력 강화 나설 듯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사면초가에 빠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한 편의점, 이커머스 등에 밀린 데다 매장 수는 계속 줄어들고 매출 감소세가 6개월 동안 이어지는 등 좀처럼 매출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GS리테일은 지난해 11월 GS홈쇼핑의 통합 법인 출범 계획을 발표하면서 2025년까지 연간 취급액 25조 원을 달성하고 디지털 커머스 사업 규모를 5조8000억 원 규모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이런 계획과는 달리 전 사업부가 어려움을 겪으며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적 저하 등이 배경으로 꼽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하이트진로는 최근 예술작품 등 지적재산을 상품화해 유통∙판매하는 지적재산권(IP) 커머스플랫폼 스타트업 옴니아트(서비스명 얼킨캔버스)를 투자처로 선정하고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얼킨캔버스’는 예술가가 시각 IP를 등록하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의류∙가방∙생활잡화)에 취향의 이미지를 결합해 자신만의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퀵커머스(근거리 배달) 역량을 키우고자 배달 플랫폼과의 제휴도 지속해서 확대한다.
공격적인 전략을 준비하고 있지만 이마트24가 올해도 상승세를 탈지는 의문이다. 편의점 근접 출점(50~100m)을 제한하는 규약으로 인해 점포 수를 크게 늘리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편의점 점포 수는 매출은 물론 퀵커머스 경쟁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마트24는...
조 연구원은 “GS홈쇼핑 합병과 메쉬코리아 지분 이관을 통해 퀵커머스(즉시배송)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요기요 인수로 플랫폼 역량까지 갖췄다”며 “퀵커머스 분야에서 GS리테일의 강점은 별도의 도심 물류센터 없이 전국적으로 촘촘하게 위치한 1만6000여 개의 매장을 기반으로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상품이 소비자에게 최종 배송되는 마지막 과정)...
편의점 업계는 매출 상승세를 유지하고자 퀵커머스(근거리 배달)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지난해 카카오모빌리티에 650억 원 투자를 단행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보유하고 빅데이터와 GS리테일의 배달 대행 서비스인 우딜 등과 시너지를 키우기 위한 전략이다.
CU는 요기요, 위메프오, 페이코 오더 등 총 7개 채널과 제휴를 맺고 배달 서비스를...
이는 퀵커머스(즉시배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유통 시장에서 미니스톱의 2600여개 점포와 12개의 물류센터를 확보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또한 편의점 업계 빅3 도약과 함께 라이벌인 신세계와의 M&A 경쟁에서 더 밀리지 않기 위한 의중도 포함됐다는 평가다.
지난해 신세계그룹이 이베이코리아를 품에 안으면서 이커머스 경쟁에서 롯데가 뒤처질수...
GS리테일은 데이터 중심의 고객 만족 최우선 경영을 위해 온ㆍ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수집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화 마케팅 역량을 강화한다. 또 통합 시너지 창출과 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퀵커머스, 반려동물, 식품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핵심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뒤늦게 본입찰에 참가, 한국미니스톱을 인수한 이유는 성장세에 접어든 퀵커머스(근거리 배달)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다.
편의점 간 퀵커머스 경쟁에서 점포 수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편의점 점포가 곧 물류센터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한국미니스톱 점포 수는 2020년 기준 2603개이다. 세븐일레븐이 미니스톱을 인수하면서 매장 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