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섹타나인, CU와 플랫폼 협력ㆍ공동마케팅 MOU 체결

입력 2022-04-2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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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시 강남구 BGF 사옥에서 진행된 ‘섹타나인-BGF리테일’ 업무 협약식에서 섹타나인 이경배 대표(오른쪽)와 BFG리테일 이건준 대표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SPC그룹)
▲27일 서울시 강남구 BGF 사옥에서 진행된 ‘섹타나인-BGF리테일’ 업무 협약식에서 섹타나인 이경배 대표(오른쪽)와 BFG리테일 이건준 대표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SPC그룹)

SPC그룹의 토탈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플랫폼 협력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랫폼 연동을 통한 퀵커머스 협력 강화 △멤버십 및 포인트 제휴 △데이터 기반의 공동 마케팅 전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섹타나인의 통합 마케팅 솔루션 서비스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플랫폼 내 개별 서비스들을 통합 운영하고 BGF리테일과의 협업을 통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강력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2200만 회원과 전국 7000여 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SPC그룹의 멤버십 서비스 ‘해피포인트’와 가입자 1300만 명 및 전국 1만6000여 개 가맹점을 보유한 CU 멤버십 앱 ‘포켓CU’ 제휴를 통해 상호 멤버십 혜택 강화 및 관련 사업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SPC그룹은 ‘해피오더앱’, ‘해피크루’ 등 다양한 자체 커머스 플랫폼 내 CU 제품들을 입점시켜 배달 및 픽업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와 쇼핑 경험을 확대한다. 배달 전문 플랫폼 ‘해피오더앱’을 통해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 SPC그룹 브랜드 제품 외에도 CU 상품을 주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퀵커머스 서비스 ‘해피버틀러’, 가맹점의 부담을 줄여주는 서비스 ‘해피크루’ 등에서도 CU 제품의 배달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간편결제서비스 ‘해피페이’ 사용처를 연내 전국 CU 가맹점을 대상으로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의 공동 회원 마케팅, 고객 맞춤형 서비스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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