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는 초청 대상에서 제외됐고 에콰도르는 보이콧했다.
베네수엘라와 니카라과 정상은 참석을 약속했다가 취소했다.
호세 미겔 인술사 OAS 사무총장과 유엔 산하 라틴아메리카-카리브 위원회(CEPAL)의 알리시아 바르세나 사무총장 등 미주지역 국제기구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미주의 연결과 번영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송 연구원은 “물론 우리쪽에서 일방적으로 폐기할 수는 있겠지만 그럴 경우 그 여파가 어디까지 미칠지 짐작조차 안된다”며 “쿠바나 북한처럼 국제사회에서 고립돼 홀로 가겠다고 각오한다면 폐기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쌓아왔던 국제사회에서의 신인도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음에 대한 우려다.
그는 “물론 투자자 국가소송제도(ISD)와 관련돼 TF가...
피델 카스트로 쿠바 정권을 전복시키기 위해 1961년 4월 실시했던 피그만 침공은 CIA의 대표 실패사례로 꼽힌다.
1970년대 중반 터진 워터게이트 사건에 전 CIA 요원이 관여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CIA는 도덕성에도 타격을 입었다.
냉전체제가 붕괴하면서 1990년대 후반 영역이 축소됐고 결정적으로 9·11 테러 당시 보여줬던 무능에 CIA의 위상은...
지난해 싱가포르·필리핀·쿠바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올 초에는 인도네시아 지사와 콜롬비아 지점을 새로 마련했다.
대우일렉은 미국시장에도 다시 도전장을 냈다. 지난 2009년 워크아웃 과정에서 영상사업부 등을 매각하며 유통망을 잃어버린 탓에 미국시장을 거의 포기했지만 지난해부터 시장을 재정비한 데 이어 올해 본격 공략을 시작한 것이다.
먼저...
‘금단의 섬’ 쿠바 경제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의 금수 조치는 쿠바의 경제발전을 억제하고 쿠바인들의 삶을 어렵게 하고 있는 이유로 지목돼왔다.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이 지난 1962년 쿠바에 대대적인 금수 조치를 취한 이후 올해로 반세기가 됐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09년 쿠바 여행 제한조치를 다소 완화하고 쿠바 내...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쿠바에 대한 경제제재를 풀 것을 미국에 촉구했다.
교황은 28일(현지시간) 쿠바 방문 일정을 마친 뒤 호세 마르티 공항에서 출국 기념식에 참석해 쿠바에 폭넓은 비전을 갖춘 새롭고 조화로운 사회를 건설할 것을 촉구했다.
교황은 그러나 외부에서 가해지는 경제제재가 쿠바 국민에게 부당한 부담을 안기는 것이 조화로운 사회 건설에 방해가...
교황 베네딕토 16세(왼쪽)가 26일(현지시간) 쿠바 산티아고 공항에 도착해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영접을 받고 있다.
교황이 쿠바를 방문한 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이후 14년 만이다. 베네딕토 16세는 28일까지 사흘간 쿠바에 머물 예정이다.
산티아고/AP연합뉴스
교황 베네딕토 16세(왼쪽)가 26일(현지시간) 쿠바 산티아고 공항에 도착해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영접을 받고 있다.
교황이 쿠바를 방문한 건 요한 바오로 2세 이후 14년 만이다. 베네딕토 16세는 28일까지 사흘간 쿠바에 머물 예정이다. 산티아고/AP연합뉴스
계획경제체제를 고수하는 쿠바 역시 실질적으로는 지하경제로 유지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피델 카스트로의 40년 독재를 마감하고 동생 라울 카스트로 시대를 맞는 쿠바가 지하경제에 따라 좌우되고 있다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쿠바 경제 전문가들은 “쿠바 인구의 95%가 어떤 형식으로든 지하경제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하경제는 필요악으로...
바로 낚시 바늘로 만들어낸 그림이라는 것. 쿠바 출신의 조각가 요안 카푸티는 무려 50만 개 가량의 낚시 바늘을 이용해 역동적인 파도가 이는 이같은 그림을 완성했다.
누리꾼들은 "그림 앞에 유리 설치해야 할 듯", "어떻게 이런 표현을 했을까, 대단하다", "엄청난 노력의 결과인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빅토리캐피털매니지먼트의 마이클 코스쿠바 펀드매니저는 “투자자들은 나쁜 소식보다 불확실한 소식을 더 싫어한다”면서 “민간채권단의 그리스 국채 교환 참여가 충분할 지에 대한 불안이 있다”라고 말했다.
유럽이 경기 침체기로 접어들 것이라는 불안도 고조됐다.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이날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의 지난해...
또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에 미 국무부 전문을 유출한 혐의로 수감된 브래들리 매닝 일병, 유럽연합(EU), 민주콩고에서 성폭력 피해여성을 돌보는 판지 병원을 설립한 데니스 무크웨게 박사, 쿠바 인권운동가 오스왈도 파야와 반체제 인사 야오니 산체스, 러시아 인권단체 `메모리얼'과 설립자 스베틀라나 간누쉬키나 등도 후보 명단에 올랐다.
러시아와 중국 이외에 북한, 이란, 쿠바와 베네수엘라 등이 결의안에 반대했다.
중국은 시리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이날 ‘종성(鐘聲)’ 논평에서 중국은 유혈사태 악화를 막기 위해 노력할 뿐이라며 시리아 사태에 외부가 개입하면 세계 경제에 해롭다고 주장했다.
결의안은 알 아사드...
앨포드는 케네디가 잠자리에서 자신에게 입 맞추기를 거부하는 방식으로 자신과 심리적 거리를 두었고 자신도 케네디를 항상 "대통령 각하(Mr. President)"라고 불렀다고 주장했다.
한편 앨포드의 회고록에는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당시, 옆에서 지켜봤던 케네디의 심경에 대해서도 서술했다.
롬니는 이날 플로리다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이틀 앞두고 가진 하얄리아 유세에서 김정은과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를 독재자로 표현했다.
그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외교정책을 비판하며 “지금 우리에게는 카스트로와 차베스, 김정은과 같은 세계 최악의 인물들과 타협해야 한다고 보는 대통령이 있다”며 “미국이 가야 할 올바른 길은...
WSF에 참가한 각국의 사회단체들은 이날 남대서양 포클랜드 섬 영유권 문제와 쿠바 금수 조치를 놓고 영국과 미국을 강력하게 비난했다.
사회단체들은 “포클랜드 섬을 점령한 영국과 쿠바에 대한 봉쇄를 50년째 계속하는 미국은 범죄에 가까운 행동을 저지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올해로 12회째인 WSF는 ‘자본주의의 위기: 사회적·환경적 정의’를 주제로...
특히 지난해 쿠바시장에 진출, 가전제품 10만대 물량 공급 계약에 성공한 대우일렉은 이번 콜롬비아 지점 설립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인도네시아 지사 설립을 통해 올해안으로 미얀마, 브루나이, 라오스, 캄보디아 등 아세안 10개국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을 늘릴 예정이다.
대우일렉 해외판매본부 전영석 상무는 “지속적인...
양측은 치열한 외교전도 펼치고 있다.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이날부터 닷새간 베네수엘라와 니카라과, 쿠바, 에콰도르 등 이란에 우호적인 남미 4개국을 연쇄 방문해 국제사회의 고립 탈피를 꾀한다.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10~12일 사흘간 중국과 일본을 방문해 이란 제재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카고 지역 언론 매체들은 “조던은 2년여 간 교제해온 쿠바 출신의 모델 이베프리에토(32)와 크리스마스인 지난 25일 약혼식을 올렸다”고 지난 29일 보도했다.
조던은 1980~90년대 미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Bulls)'에서 활약하며 최고의 선수로 군림했다. 그는 현재 2006년 이혼한 전(前) 부인 주아니타 바노이와의 사이에 제프리(22), 마커스(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