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니, 세계 최악의 인물 중 하나에 김정은 지목

입력 2012-01-3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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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유력한 대권주자인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29일(현지시간) 북한의 김정은을 세계 최악의 인물로 꼽았다.

롬니는 이날 플로리다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이틀 앞두고 가진 하얄리아 유세에서 김정은과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를 독재자로 표현했다.

그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외교정책을 비판하며 “지금 우리에게는 카스트로와 차베스, 김정은과 같은 세계 최악의 인물들과 타협해야 한다고 보는 대통령이 있다”며 “미국이 가야 할 올바른 길은 힘을 갖고 독재자들에 대항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 현역군을 10만명이나 줄이려고 한다”며 “이는 잘못된 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이 자유롭고 강력하고 용감한 국가로 유지돼야 한다며 “내가 집권하면 10만명의 병력을 증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롬니는 외교정책 측면에서 보수적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북한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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