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 스피치'로 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콜린 퍼스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스토커'에 출연한다.
데일리 메일과 LA타임스 14일자 인터넷판은 퍼스가 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니콜 키드먼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출연했던 미아 와시코우스카 등과 함께 박찬욱 감독의 미스터리물 '스토커'에 함께 출연한다고 전했다.
'스토커'는...
'킹스 스피치'로 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콜린 퍼스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스토커'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과 미국 일간 LA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과 LA타임스 14일자 인터넷판은 퍼스가 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니콜 키드먼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출연했던 미아 와시코우스카 등과 함께 박찬욱...
콜린 퍼스는 '킹스 스피치'에서 신경성 말 더듬증에 시달리는 영국왕 조지 6세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 오스카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줬다.
여우주연상은 '블랙 스완'의 나탈리 포트만에게 돌아갔다. 골든 글러브에서도 나란히 남녀 주연상을 수상한 두 사람은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장 강력한 후보자로 꼽혔다.
나탈리 포트만은 '블랙스완...
영국 출신 유명배우 콜린 퍼스가 '킹스 스피치'로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콜린 퍼스는 '킹스 스피치'에서 신경성 말 더듬증에 시달리는 영국왕 조지 6세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올해 북미방송영화평론가협회(BFCA), 골든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등 온갖 주요 시상식의 남우주연상을 싹쓸이했다....
◇'킹스 스피치'= 톰 후퍼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말더듬이 국왕 조지 6세(콜린 퍼스)가 언어 치료사(제프리 러쉬)를 만나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렸다.
골든글로브 트로피를 챙긴 영국 배우 콜린 퍼스가 유력한 남우주연상 후보로 꼽힌다. '킹스 스피치'는 미국 제작자조합(PGA), 감독조합(DGA), 배우조합(SGA) 등이 주최한 시상식을 석권하면서...
최우수 감독상에는 ‘킹스 스피치’의 톰 후퍼 감독을 포함해 5명이 경쟁을 벌이게 됐으며 남우 주연상에는 ‘킹스 스피치’로 이미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받은 콜린 퍼스와 ‘소셜 네트워크’의 제시 아이젠버그 등 5명이 후보로 지명됐다.
여우 주연상에는 ‘블랙 스완’으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받은 나탈리 포트먼과 ‘래빗 홀’의 나탈리 키드먼 등...
영화 부문에서는 '킹스 스피치'의 콜린 퍼스가 남우주연상을, '블랙 스완'의 나탈리 포트만이 여우 주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퍼스는 '킹스 스피치'에서 신경성 말 더듬증에 시달리는 조지 6세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포트만은 '블랙 스완'에서 완벽에 대한 강박으로 스스로를 파괴시키는 발레리나로 열연했다.
뮤지컬 코미디 부문의 작품상에는...
제프 브리지스는 '크레이지 하트'에서 한물 간 컨트리 가수 배드 블레이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제 67회 골든글로브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미국 비평가협회 남우주연상 등을 휩쓸었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조지 클루니(인 디 에어), 콜린 퍼스(싱글 맨), 모건 프리먼(인빅터스:우리가 꿈꾸는 기적), 제레미 레너(허트 로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