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다시 코코본드 발행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반기 글로벌 금리 인상 이전에 최대한 많이 발행해 자본을 확충하기 위한 것입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다음달 3일 3000억원 규모의 코코본드를 발행할 예정입니다. 경남은행도 1000억원 규모의 코코본드를 발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은행들의 코코본드 발행이 활발한 이유는 내년부터 바젤Ⅲ가...
국내 은행들이 코코본드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하반기 글로벌 금리 인상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발행 시기를 앞당겨 자본 확충에 나서려는 것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다음달 3일 3000억원 규모의 코코본드를 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하반기(1600억원)의 두배 규모로써 올들어 첫 발행이다.
경남은행도 1000억원 규모의 코코본드를 발행을...
신용리스크 산출기준을 정비하기 위해 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에 대한 위험계수를 세분화 해 그간 8%로 일괄 적용하던 위험계수를 자본증권 신용등급에 따라 1.2%에서 12%까지 차등화시킬 계획이다.
부동산에 대해선 지금은 용도 구분없이 9%이지만 앞으로 업무시설용에는 6%, 투자사업용엔 9%를 각각 적용한다. 국내기업이 해외에서 발행하는 외화표시 채권의 신용등급...
영문명칭인 Contingent Convertible 을 줄여서 코코본드(CoCo bond) 라고도 부른다.
신한은행은 이번에 발행하는 코코본드는 금산법상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될 경우에 원금이 상각되는 상각형 조건으로 바젤III 기준에서 보완적 자기자본으로 인정돼 자기자본 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연기금, 보험사, 증권사 등...
NH농협은행은 10년 만기 후순위 조건부 자본증권(이하 상각형 코코본드) 5000억원을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상각형 코코본드는 일반 채권에 비해 금리가 높아 국내에서도 각광 받고 있으며, 국제결제은행 기준 보완적 자기자본으로 인정돼 시중 은행들의 자기자본 확충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발행금리는 2.77%로 국내에서 10년 만기 후순위 조건부자본증권을 3...
신한은행이 자본 건전성 제고를 위해 3000억원 규모로 코코본드(상각형 조건부 자본증권)를 발행한다. 신한은행이 코코본드를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한금융지주는 자회사인 신한은행이 18일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3000억원 규모의 상각형 조건부 자본증권(후순위채)을 공모 방식으로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표주관사는...
이에 금융지주는 자본 확충 수단으로‘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이하 코코본드)’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는 이달 주주총회에서 코코본드 발행 근거를 만들기 위한 정관 개정을 할 예정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지주, 은행들이 코코본드 발행에 나서고 있다. 코코본드는 바젤Ⅲ 체제에서 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채권이다....
7% ↓
△두산건설, 1주당 100원 현금배당
△현대로템, 터키 이스탄불시 교통국과 971억 규모 공급계약
△기업은행, 4000억원 코코본드 발행
△미래산업, SK하이닉스와 10억규모 반도체 장비 공급계약 체결
△삼부토건, 계열사에 92억원 규모 채무보증 연장
△기아차, 이귀남 전 법무부장관 사외이사 선임
△코스모화학, 지난해 영업손실 361억원.....
기업은행은 4000억원의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코코본드는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됐을 경우 특정 상황의 사채에 관한 모든 채무가 전액 영구적으로 상각되는 채권이다.
또한 지난해 11월 8000억원의 사모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를 발행하고 이날 4000억원의 코코본드 발행을 결정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지난 1월 정부를 대상으로 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BIS 비율 상승을 통한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도 했다. 당시 기업은행은 “새 경제팀 경제정책방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에...
최근 코코본드 발행이 늘은 것도 이런 이유다. 실제 지난 3일 기업은행은 8000억원의 코코본드 발행했다. 이번 발행으로 기업은행은 BIS비율이 0.56%가량 오른 12.81%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은행 역시 지주와의 합병에 따른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다음달 초 2000억원 규모의 코코본드를 발행할 예정이다
최직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IBK기업은행은 8000억원 규모의 조건부 후순위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바젤Ⅲ 도입 이후 지금까지 발행된 조건부 자본증권 중 최대 규모다. 발행금리는 3.10%로 국고채 10년 금리에 0.45%를 가산한 수준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당초 5000억원 규모를 목표로 사전 수요모집에 나섰으나 대규모 주문이 몰려 발행규모를...
기업은행은 8000억원 규모의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 발행을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사채의 이율과 표면 이자율 및 만기 이자율은 발행당시 시장 실세 금리를 반영해 결정할 예정”이라며 “사채만기일, 청약일 및 납입일 등은 감독당국과 협의 등을 감안해 향후 결정시 재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1000억원 규모의 10년 만기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을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지난 14일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발행물량 1000억원보다 600억원이 많은 1600억원의 수요가 몰린 바 있다. 발행금리는 3.86%로 확정됐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코코본드의 발행시장 여건이 어려웠음에도 전북은행의 우수한 자산건전성과 지역편중...
부산은행은 1000억원 규모 10년 만기 조건부 자본증권(코코본드)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코코본드는 상각형 후순위채로 발행금리는 3.564%(국고채 10년 + 65bp)로 확정됐다. 앞서 부산은행은 지난 23일 코코본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발행물량 1000억원에 1500억원의 수요가 몰렸다.
정충교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장은 “코코본드가...
국내 첫 코코본드(상각형 조건부 자본증권)가 흥행에 실패하면서 발행을 앞두고 있는 다른 은행들이 고민에 빠졌다. 코코본드는 국내에서 투자 사례가 거의 없는데다 리스크도 높아 시장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지주는 2000억원 규모의 코코본드를 발행하기 위해 지난 22일 청약을 실시했지만 55억원만 모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