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모빅, 현재 국내외 3000명 가량 거래 추정금융당국, “이용자 피해 발생할 수 있어” 우려법조계, “가상자산 발행 및 유통 규제정립 시급”
금융당국은 비트모빅(모빅코인)을 예의주시하며, 투자자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가 프로젝트와 협의하지 않은 이른바 ‘도둑 상장’과 함께 시세 조종 가능성이 제기된다.
도둑 상장이란 가상자산...
특히 국내외적으로 아직 가상자산 MM 관련한 구체적인 규제 등이 없는 상황에서 증권보다 비교적 규모가 작은 가상자산 시장은 이러한 사례가 빈번하다.
이번 월드코인의 급등에 대해 황효준 쟁글 연구원도 “이번 월드코인 가격 상승은 주로 신규 MM 대출의 영향이 컸을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실질적인 펀더멘털에 대한 개선보다는 유동성에 의한 가격...
최근 바이낸스와 창펑자오 사례처럼 규제 준수 거래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대다수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에서 수탁사로 코인베이스가 지목된 것을 두고, 미국 시장 중심의 재편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국내 역시 내년 7월 시행될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1단계와 시행령 및 2단계 법안 논의 등 여러 측면에서 제도화...
이 총재는 “최근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 유에스디코인(USDC0 등 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되기 시작하면서 CBDC가 중앙은행의 입장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연구과제가 되고 있다”며 “규제를 받지 않은 스테이블코인은 그 이름과는 달리 가치 측면 등에서 불안정하다”고 말했다.
이어 “만일 스테이블코인이 디지털 지급수단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금융당국은 내년 7월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에 이어 가상자산 발행 및 유통 등 구체적인 행위 규제를 담은 2단계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행사는 15일까지 이어진다. 15일에는 스테이블코인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간 공생 가능성, 국경 간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의 활용 등에 대한 토의가 진행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참석하는 7번째 세션은...
“CBDC 도입과 정책에 대해 망설이는 국가에 대해 참여하지 않더라도 CBDC에 대해서 잘알아야 한다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CBDC 상호운용성의 문제가 중요하다. 스테이블 코인 규제 측면에서도 각국의 공동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변화가 굉장히 빠르게 이뤄지고 있고 과거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 부위원장은 "규율 체계의 큰 뼈대가 우선 자리 잡힌 만큼 앞으로는 가상 자산의 발행과 유통, 가상자산사업자의 영업 행위와 시장 규제를 추가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존의 화폐 주권과 금융시장을 위협할 수 있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도 별도의 규율 체계를 마련해 디지털 자산시장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보완할 것"이라고...
빗썸은 이번 위믹스 재상장을 두고 “닥사 회원사로서 자율규제안 및 거래지원심사 공통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사유가 해소됐다고 판단해 위믹스의 재거래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믹스 유통량 위반에 대해 “거래지원 종료 이후, 위믹스 재단에서는 코코아 파이낸스에 예치된 담보 수량과 타블록체인 플랫폼 내의 투자 등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은 게임체인저”
현재 가상자산·블록체인 업계 최고 관심사는 단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여부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현물 ETF를 통해 대규모 자금 유입과 신뢰도 제고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첫 1년에만 약 200억 달러(약 26조 원)의 자금이 들어올 수도 있다는 예측도 나오는 상황이니, 그야말로 ‘게임체인저’가 아닐 수...
지난해 규제 완화로 만기매칭형(존속기한형) ETF도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ETF는 만기가 정해진 ETF로 매수 후 만기가 도래하면 자동으로 상장 폐지되면서 수익을 돌려준다.
자산군도 다양해졌다. 최근에는 이차전지나 로봇, 인공지능(AI) 테마형 상품에 투자하는 ETF도 늘면서 해당 산업군에 분산 투자하고 싶은 개인 투자자의 관심을 끌었다.
고금리...
한은 관계자는 “디지털 화폐의 경제적 영향 및 전망, 가상자산 규제의 방향, 화폐의 미래와 중앙은행의 역할, CBDC와 스테이블코인의 관계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틀에 걸쳐 7개의 패널 토론 세션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창용 총재는 15일 CBDC 활용성 테스트 등 한국의 CBDC 연구·개발 현황, 의의 및 과제에 대해...
규제가 더 명확해지고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곧 승인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관련 종목에 호재로 작용했다.
반면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는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이날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나선 그는 “가상자산과 비트코인 등에 대해 반대해왔다”며 “유일한 실제 사용 사례는 범죄, 마약 밀매, 자금세탁, 탈세를...
코인원은 2월 16일 상폐 결정 3개월 만에 위믹스를 재상장했다. 이후 시장에 파문이 일며 닥사의 자율 규제 무용론이 제기됐고, 닥사는 거래지원 종료 이후 재상장 금지 기간 1년으로 두는 새로운 자율 규제안을 마련했다.
코빗의 이번 재상장을 두고, 업계에서는 또다시 닥사의 자율 규제 권한과 역할에 대한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앞서 지난달 위믹스를 신규...
민 의원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닥사 소속 대형 거래소들이 버거코인 장사로 수수료 수입만 챙기고, 투자자 보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닥사의 자율규제에만 의존해 버거코인에 의한 제2의 테라·루나 사태 위험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닥사는 법정 단체는 아니지만 가상자산 거래소가 자율 규제를 하겠다며 만든 대표...
닥사는 “공동대응으로 거래지원이 종료된 종목에 대해 거래 지원을 함에 있어 이용자 보호를 위해 준수하라고 한 자율 규제 절차를 위반했다”며 고팍스를 상대로 3개월간 닥사 의결권을 제한했다. 코인원은 별다른 제재가 없었다는 점과 고팍스는 위믹스 상장이 처음임에도 닥사 의결권 제한 조치를 받았다는 점에서도 논란이 일었다. 이에 닥사 관계자는 “고팍스의...
코인원은 2월 16일 상폐 결정 3개월 만에 위믹스를 재상장했다. 이후 시장에 파장이 일며 닥사의 자율 규제 무용론이 제기됐고, 닥사는 거래지원 종료 이후 재상장 금지 기간 1년으로 두는 새로운 자율 규제안을 마련했다. 사실 닥사는 그간 가격 급등 가능성을 이유로 구체적인 기간에 대해 침묵을 지켜왔으나, 코빗의 이번 상장으로 재상장 금지 기간은 1년임이...
블룸버그는 “지난해 5월 테라 붕괴로 한국 가상자산 커뮤니티가 큰 타격을 받았다”며 “여전히 미국에서 규제 강화 움직임이 심화하면서 많은 가상자산 기업이 한국을 큰 기회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3일 4만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이날 4만4000달러대에 거래되며 4만5000달러도 넘보고 있다....
같은 기간 더블록에 따르면 CEX의 거래량은 9월 5164억 3000만 달러, 10월 8264억 4400만 달러였다.
코빗 김민승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각국의 법과 제도가 더 갖추어지면서 규제를 준수하는 거래소들이 더 힘을 받으리라 예상한다”면서 “코인베이스가 좋은 예이고, 개리 겐슬러가 규제를 준수한다는 조건 하에 FTX의 리부팅을 언급한 것도 참고할 사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