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스는 2008년 코스타리카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후 코스타리카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꼽히고 있다. 184㎝로 큰 신장은 아니지만 탁월한 위치 선정과 빠른 반응속도로 선방을 펼치고 있다.
나바스의 능력은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 정점을 찍었다. 우루과이ㆍ이탈리아ㆍ잉글랜드 등이 포함된 ‘음의 D조’서 3경기 동안 1실점만 허용하며 팀을 조 1위로 이끌었다.
한편...
코스타리카의 선축으로 돌입한 승부차기에서 양팀은 첫 번째 키커들이 모두 성공을 시켰지만 네덜란드의 팀 크룰 골키퍼는 코스타리카의 두 번째 키커 루이스의 킥을 다이빙하며 막아냈고 이후 5번째 키커로 나선 우마냐의 킥 역시 정확한 판단으로 방어해내며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 네덜란드는 반 페르시, 로벤, 스네이더, 카이트 등이 모두 성공을 시키며 팀을...
코스타리카는 나바스 골키퍼를 주축으로 한 촘촘한 수비로 네덜란드의 공격을 꽁꽁 묶었다.
결국 전후반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네덜란드와 코스타리카는 연장전에서도 0-0으로 비겨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렸다.
승부차기는 네덜란드에 좋은 기억이 없었다. 연장전 포함 역대 월드컵에서 전패 징크스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네덜란드는 준비가 철저했다....
코스타리카는 나바스 골키퍼를 주축으로 한 촘촘한 수비로 네덜란드의 공격을 꽁꽁 묶었다.
경기 초반부터 파상 공격을 펼쳤지만 골과는 인연이 없었다. 특히 연장전 전반에는 스네이더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불운이 이어졌다.
결국 네덜란드와 코스타리카는 연장전 후반까지 0-0으로 비겨 승부차기로 4강전 티켓의 주인을 가리게 됐다.
한편 네티즌은...
반 페르시가 왼쪽 패널티박스 안에서 땅볼 슈팅한 볼이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레반테)를 맞고 튕겨 나온 볼을 스네이더가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다시 나바스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네덜란드와 코스타리카는 후반에도 골이 터지지 않았다. 그러나 네덜란드는 파상 공격 끝에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로벤이 코스타리카 왼쪽 페널티킥 부근으로 치고...
반 페르시가 왼쪽 패널티박스 안에서 땅볼 슈팅한 볼이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레반테)를 맞고 튕겨 나온 볼을 스네이더가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다시 나바스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코스타리카의 골문을 노렿지만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끝이 났다. 현재 후반전 진행 중이다.
한편 네티즌은 “네덜란드ㆍ코스타리카, 한골이라도...
세 번째 진기록은 43세의 콜롬비아 골키퍼 파리드 몬드라곤이 세운 최고령 선수 기록이다. 그는 94 미국 월드컵에서 42세 39일의 나이로 경기를 뛴 카메룬의 로저 밀러를 밀어내고 최고령 플레이어로 등극했다.
코스타리카와의 16강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폴로스’는 이번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 가운데 성(姓)이 가장 긴 선수로 네...
또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기록된 136골은 역대 월드컵 최다 골로 지난 2002년 기록한 130골을 뛰어넘었으며, 43세의 콜롬비아 골키퍼 파리드 몬드라곤은 지난 1994년 미국 대회에서 42세의 나이로 경기를 뛴 카메룬의 로저 밀러를 밀어내고 최고령 선수에 등극했다.
이와 함께 코스타리카와의 16강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그리스의'소크라티스...
콜롬비아 골키퍼 파리드 몬드라곤는 43세로 역대 월드컵 최고령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94년 미국월드컵에서 42세 39일 나이었던 최고령 선수 기록을 갈아치웠다.
코스타리카와의 16강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폴로스(그리스)는 가장 긴 성을 가진 선수다. 반면 가장 짧은 성을 가진 선수는 브라질의 스트라이커 조(Jo)인...
이번 브라질월드컵 16강전 8경기에서 최우수선수(MOM)으로 선정된 8명 중 5명이 골키퍼일 정도로 골키퍼에 대한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다.
특히 코스타리카의 나바스는 조국을 사상 첫 8강에 오르게 한 일등공신이다. 그리스와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를 펼치는 동안 무려 24개의 슈팅을 막아냈다. 승부차기에서는 그리스의 마지막 키커 테오파니스 게카스...
앞서 열린 8강 경기에서는 브라질과 콜롬비아, 네덜란드, 코스타리카, 프랑스, 독일이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16강전의 승자는 각조의 1위팀이 모두 승리하며 더 이상의 이변을 허락하지 않았다.
브라질은 칠레와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가장 먼저 8강에 안착했고, 콜롬비아는 우루과이를 2-0으로 물리치고 8강에 진입했다. 네덜란드는 멕시코에 2-1로...
네덜란드는 멕시코의 기예르모 오초아 골키퍼의 선방에 고전하며 끝까지 알 수 없는 승부를 펼쳤지만 결국 2-1로 승리했고 돌풍의 팀 코스타리카는 그리스를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치른 끝에 8강에 오르며 돌풍을 이어갔다.
8강 대진표에 이름을 올린 팀들은 현재까지 브라질, 콜롬비아,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코스타리카, 아르헨티나 등이다. 8강 대진은 브라질...
개최국 브라질이 돌풍의 칠레에 승부차기 끝에 간신히 승리했고 코스타리카도 그리스를 승부차기로 눌렀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승부차기는 이론상 100% 공을 차는 사람의 승리다. 볼을 차는 지점과 골대와의 거리는 11m로 키커의 발을 떠난 볼이 골라인 안으로 들어가는 시간은 대략 0.4초다. 골키퍼가 볼을 보고 몸을 날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0.6초로 구석으로만 차면...
나바스
나바스 골키퍼가 코스타리카를 8강으로 이끌었다.
3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페의 페르남부쿠 경기장에서는 코스타리카와 그리스의 16강 경기가 열렸다.
이날 코스타리카는 선수 한 명이 퇴장 당한 상황에서도 골키퍼 나바스의 '신들린 선방'에 힘입어 승부차기까지 경기를 이끌었다.
그리스는 거칠고 투박하지만 위협적인 중앙 공격을 계속...
코스타리카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27ㆍ레반테)의 멋진 선방쇼가 화제다.
코스타리카는 30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
사상 첫 8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이날 경기의 승리 주역은 단연 나바스 골키퍼였다. 나바스는 후반 21분 팀...
승부차기까지 4-3으로 팽팽했던 승부는 코스타리카의 골키퍼 나바스가 상대 공격수 게카스의 킥을 선방한 뒤 마지막 키커로 나선 우마나가 간단히 골을 성공시키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결국 그리스를 승부차기 접전 끝에 꺾은 코스타리카는 8강에서 ‘우승후보’ 네덜란드와 4강 진출을 놓고 물러 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코스타리카는 전반 아쉽게 득점 찬스를 날렸다. 23분 미드필더 셀소 보르헤스가 프리킥 상황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이 아쉽게 잉글랜드 골키퍼인 벤 포스터의 손에 스치며 골포스트를 맞고 팅겨 나갔다.
조별리그 2연패로 16강 진출의 꿈이 좌절된 잉글랜드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반격 또한 거셌다. 전반 12분 대니얼 스터리지가 날린 강력한 왼발 슈팅과 후반 3분...
기자회견에서 코스타리카와의 조별리그 D조 3차전에 나설 선수를 소개했다.
호지슨 감독은 루니와 제라드를 비롯해 기존 주전 선수들을 대부분 뺐다. 최전방 공격수 대니얼 스터리지(리버풀)와 수비수 게리 케이힐(첼시)만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일 우루과이와의 2차전과 비교해 봤을 때 9명이나 교체됐다.
주전 골키퍼 조 하트의 자리를 대신해 벤 포스터...
피를로가 후방에서 전방으로 간결하게 찔러준 공을 발로텔리가 연달아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나거나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다.
하지만 코스타리카는 밀리던 상황에서 역습으로 선제골을 잡아냈다. 코스타리카는 전반 43분 캠벨이 문전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키엘리니와 충돌하면서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넘어졌다. 하지만 반칙으로 선언되지 않으면서...
D조는 남미의 강호이자 우승후보 우루과이가 중남미 복병 코스타리카에게 일격을 당했다.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가 부상으로 빠진 우루과이는 시종일관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며 코스타리카에게 1-3으로 무릎 꿇었다. 유럽 축구의 자존심 대결로 펼쳐진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대결에서는 이탈리아가 빗장수비로 잉글랜드 공격을 무력화시키며 2-1 승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