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주식 시장 지수의 연초 대비 하락률을 보면 지난달 말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27.15%, 35.83%로 최고 수준이다. 이 외 니케이225 지수 9.09%, 미국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18.45%, 홍콩 항셍지수 25.36%, 대만 가권지수 26.09% 등을 기록했다.
증안펀드가 집행된 시기는 △1990년 5월(3저 호황 붕괴) △2003년 2월(신용카드 사태) △2008년 1월(글로벌 금융위기) 등...
앞서 지난달 28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금융감독원과 금융시장 합동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증안펀드 재가동 등 금융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를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코스피 지수가 2년 2개월 만에 2200포인트(p) 밑으로 떨어진 데에 따른 것이다. 이미 금융당국과 증권 유관기관들은 증안펀드 재가동과 관련에 실무협의에 착수한 상황이다.
증안펀드의...
이달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된 금액 중 공매도 금액은 4.57%, 코스닥시장에선 2.17%를 기록한 것이다.
이에 따라 다음 달 6, 11일에 있을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국감에서는 공매도 전체가 아닌 불법 공매도 중심의 이슈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국투자증권이 3년여간 차입 공매도를 주문하는 과정에서 공매도 호가 표시를 위반한 것도 공매도 논의 방향이...
22일 한국IR협의회는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제22회 ‘2022 한국 IR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유가증권시장에선 삼성전기, 코스닥에선 CJ프레시웨이에 대상인 금융위원장상을 수여했다.
이날 참석한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많은 기업이 IR를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현재처럼 기업 환경이 어려운데 이 사정을 그대로 투자자들에게 내보이는 게 쉬운...
2일 국회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금융위원회는 새 정부의 첫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자본시장 선진화와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소규모 상장사 내부회계 외부감사를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서 소규모의 기준은 자산 1000억 원 미만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2019년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을 개정하면서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검토의...
24일 코스닥 시장에서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이날 시장에서는 에너지 관련주가 오름세를 보였다. 지에스이는 6.59%(305원) 오른 49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러시아의 가스 공급 축소 정책으로 유럽에 천연가스 공급 위기가 예상된다는 소식 영향으로 풀이된다. 공급 위기로 가스 단가가 상승하면...
김학균 코스닥시장위원장은 컨퍼런스에 참석한 현지 기업인과 금융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코스닥시장 현황 및 장점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별 맞춤식 면담을 진행했다.
거래소는 “컨퍼런스에 참여한 바이오·인공지능(AI)·반도체 등 현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및 관계자들이 해외기업의 코스닥 상장 성공 사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라고...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대명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개발사업과 운영유지보수용역, 사무위탁용역 등을 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이다.
주가 상승은 유럽연합(EU)의 신재생에너지 계획 발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18일(현지시간)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기존 2030년까지 40%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주요 자본시장 공약과 반대 견해를 폈던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이 차기 금융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최 전 차관은 윤 당선인의 공약 중 하나인 ‘주 식양도소득세(주식양도세) 폐지’와 배치되는 ‘자본소득 과세 강화’를 언급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장원테크에 대해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등을 이유로 투자주의 환기 종목에 지정한다고 밝혔다.
에디슨EV는 한 주간 주가가 17.30% 하락했다. 앞서 에디슨EV는 지난 22일 4년 연속 영업손실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밖에 제일바이오(-20%), 전진바이오팜(-15.59%), 디에이테크놀로지(-14.59...
◇외인 증시 비중, 코넥스 출범 후 최저…시총 상위 종목 대거 이탈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3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8조2000억 원을 순매도했다.
매도세는 최근 들어 더 거세다. 3월 들어서만 5조1237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3월 총 15거래일 중 10거래일 간 매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외인의 국내 증시(코스피·코스닥...
23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현대사료, 안랩, 금강철강 등 총 3종목이다. 하한가는 없었다.
안랩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연출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 종목은 이달 들어서만 6만5000원 수준이던 주가가 100% 이상 폭등했다.
안랩은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창업한 회사이자 대주주로 있다. 안 위원장이 차기 정부 국무총리...
22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미코바이오메드, CBI, 누보, 한일사료, 현대사료 등 총 5개 종목이다. 메지온은 장중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가 무상증자 소식에 낙폭을 일부 줄였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위원장이 기자회견에서 전 국민 항체양성률 정기 조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급등했다....
15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에이티세미콘, TS트릴리온, 이브이첨단소재, 중앙디앤엠, 지티지웰니스, 서울리거 등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는 투비소프트, CBI 2개 종목이다. 특히 에이티세미콘의 4거래일 연속 상한가가 눈길을 끌었다.
에이티세미콘이 101억 원 규모 유상증자와 각각 10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등 총...
14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에이티세미콘과 엘앤케이바이오, 줌인터넷, 지티지웰니스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는 없었다. 특히 에이티세미콘의 3거래일 연속 상한가가 눈길을 끌었다.
에이티세미콘이 101억 원 규모 유상증자와 각각 10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등 총 2100억 원 규모의 자금조달에 나서면서...
코스닥 시장에서는 소액주주들의 움직임이 더욱 활발하다. 아이큐어와 헬릭스미스 소액주주연대는 이번 주총에서 대표 해임과 이사진 교체 등을 추진하며 경영진과 표 대결에 나설 계획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적극적인 주주권을 행사하는 움직임이 거세질 것으로 보고 있다.
대표적인 게 이사회의 다양성 문제다. 올해 8월부터...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지난해 4분기 중 총 16건의 불공정거래 사건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2일 증선위가 공개한 불공정거래 사건 사례는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시세조종행위로 구분된다.
먼저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사례를 보면 한 코스닥 상장사의 사외이사 A 씨는 동사의 감사위원장으로 회계감사 과정에서 발생한 주요 사항에 대해...
이날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시장 동향 및 리스크 요인 점검 회의를 통해 “코스피가 최근 5거래일 동안 총 25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는 등 여타 주요국 대비 낙폭이 과도한 측면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주요국 대비 높은 경제성장률과 1월에도 이어지고 있는 수출호조, 기업이익 등 우리경제의 기초여건이 양호한 만큼, 과도한 불안심리를 갖는 것은...
고 위원장은 28일 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금융시장 상황과 관련해 금융위 간부들과 시장 동향 및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고 위원장은 “어제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데 이어 간밤 미국 증시도 상승하다가 하락하는 등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는 양상”이라며 “경각심을 가지고 시장 동향과 리스크 요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