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이차전지 제조에 필수적인 8대 광물 중 산화코발트·수산화코발트(83.3%), 황산망간·황산코발트(77.6%), 산화리튬·수산화리튬(81.2%), 탄산리튬(89.3%), 황산니켈(59%) 등 5개 품목에서 특정국 의존 비중이 경쟁국 대비 가장 높았다.
한국의 경우 핵심광물별 수입 1위 국가가 차지하는 비중의 평균을 낸 값이 77.1%로 집계됐다. 일본(66.5%), 중국(60...
SK이노베이션과 성일하이텍은 1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폐배터리에 포함된 양극재 금속인 리튬·니켈·코발트·망간을 회수하는 사업을 함께 하기로 하고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SK이노베이션이 독자 개발한 수산화리튬 회수 기술과 성일하이텍이 보유한 니켈·코발트·망간 회수 기술을 결합한...
코발트 가격도 2020년 평균 대비 두 배 이상 높다. 그동안 생산이 증가하면서 가파르게 하락했던 배터리 가격이 핵심 원료 가격 급등으로 상승 전환한 것이다.
배터리 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BNEF는 내년에도 배터리 가격이 KWh당 152달러 선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리튬 생산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4년에나 배터리 가격이...
호주는 6대 핵심광물에 해당하는 리튬, 니켈, 코발트 매장량은 세계 2위, 희토류 매장량은 세계 6위다.
이경섭 포스코홀딩스 이자전지소재사업추진단장은 “미·중 갈등과 환경적 이슈로 중국산 배터리 공급망의 경쟁력 약화 가능성이 있다”며 “한국은 전 세계 전지·소재 분야에서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대안이므로 호주의 핵심광물과 한국 기업...
정부는 이를 통해 유연탄, 철광석 등 범용광물 중심이었던 교역 범위를 니켈과 코발트 등 핵심광물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양국 장관은 우방국 간 경제안보 협력이 중요하다며 정상회담 계기로 만든 2+2(외교, 산업) 고위급 경제안보대화를 긴밀히 하기로 합의했다. 내년 한국과 캐나다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첫 회의를 개최하는 걸 목표로 한다.
아울러 이 장관은...
미·중 갈등 등으로 최근 자원의 무기화 조짐이 격화되면서 한국으로서는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사용되는 코발트, 니켈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캐나다가 안정적인 광물자원 공급망 확보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
동시에 캐나다로서도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협력 확대를 도모하는 가운데, 첨단제조기술을 가진 한국과의 협력 필요성이 커지고...
3사는 협약에 따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 모로왈리 산업단지에 ‘니켈 및 코발트 수산화혼합물(MHP)’ 생산공장을 짓고, 오는 2024년 3분기부터 연간 순수 니켈 3만 톤에 해당하는 MHP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 약 43GWh, 전기차 기준으로는 약 6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3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니켈 뿐 아니라 전구체 등 원소재...
이어 “46Φ 원형, 코발트 프리 NMx, Gen 6 배터리, 전고체전지 등 테크놀로지 로드맵의 앞선 행보를 주목해야 한다”며 “배터리 경쟁력에 합당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삼성SDI는 IRA의 부품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Stellantis와의 합작법인 조기 완공을 추진 중이다. 광물 조건은 업계 공통적으로 2025년 이후 60% 이상 현지화할 수 있는...
윤 연구원은 “올해 7월 MOU를 체결한 LGES-화유코발트 간의 리사이클·전구체 JV 설립, Li-Cycle에 대한 LG화학·LGES의 공동지분 투자는 업스트림 확장 의지의 표현이었으며, 이번 고려아연과의 MOU는 업스트림 내재화 의지의 정수라 판단한다”라고 했다.
이어 “‘IRA 대응을 위한 미국 내 공급망 구축’과 ‘공급망 내재화’라는 힘든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테네시 공장은 LG화학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를 생산한다. NCMA 양극재는 에너지 밀도를 결정하는 니켈 함량을 높이면서 안정성이 높은 알루미늄을 적용해 출력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LG화학은 열을 가하는 소성 공정 설계 기술을 고도화해 라인당 생산량을 연간 1만...
테네시 공장은 LG화학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를 생산한다. NCMA 양극재는 에너지 밀도를 결정하는 니켈 함량을 높이면서 안정성이 높은 알루미늄을 적용해 출력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LG화학은 배터리ㆍ전기차 제조사 등 고객사의 재생에너지 사용 요구에도 선제적으로...
심원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일하이텍은 올해 상반기 니켈, 코발트 가격 급등으로 이익률이 대폭 상승했고, 내년 말 전체 투자 금액의 70%가 투입되는 신공장 1단계 증설 효과는 2024년부터 본격 반영될 전망”이라며 “전처리·후처리 종합 리사이클링→신소재 생산→음극재·전해질 리사이클링으로 투자 방향서도 정해졌다. 밸류에이션 확장을...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 니켈을 비롯해 코발트, 텅스텐, 탄탈룸, 네오디뮴 등 4차 산업혁명에 필수적인 희귀 금속으로 취급 범위를 확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STX는 태백시의 산림 자원을 활용하고, 재제조 산업을 육성하는 데에도 협력한다. STX는 태백시의 폐광지역에 미이용 산림자원을 수거해 발전소에 공급한다. 태백시와 함께 항공기 폐자원 재제조...
친환경 전기차용 배터리의 핵심 광물은 리튬(Li), 니켈(Ni), 코발트(Co), 흑연(Graphite)이다. 중국이 주요 핵심 광물의 원광석을 대부분 수입해서 처리하기 때문에 상품성 금속의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다.
IRA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내년부터 배터리 제조에 사용된 핵심 광물의 40% 이상(비율 80%까지 매년 증가), 주요 부품의 50% 이상(비율 100...
연 4만3000톤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리튬•니켈•코발트를 추출하는 포스코HY클린메탈을 건설하고 있고, 중간소재 생산을 위해 연 4만5000톤의 전구체 공장 건설도 추진하는 등 그룹 차원의 원료 경쟁력을 한 곳에 모으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연산 9만 톤 광양공장 준공으로 연산 1만 톤 구미공장, 5000톤 중국...
전날 3500원 하락 마감한 이후 하루 만에 상승 전환했다.
전문가들은 포스코홀딩스의 신소재사업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2차전지 소재인 리튬을 필두로 니켈, 코발트, 망간, 마그네슘 등으로 소재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소재 사업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소비자의 두려움을 자극하는, 이른바 ‘공포(Fear) 마케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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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호주 글로벌 리튬(Global Lithium Resources) 사와 안정적인 리튬 수급을 위한 양해각서 △스위스 글렌코어(Glencore)사와 코발트 구매 계약 △포스코홀딩스와 이차전지 사업의 포괄적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등을 맺었다.
진교원 COO는 “이번 계약은 글로벌 생산 확대를 뒷받침하고 대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 전략의 일환”...
밸류에이션(Valuation)을 적용한다”면서 “2022년 기준 LG화학 양극재 매출액은 4조6000억 원으로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매출액 2조 원 대비 현저히 높다”고 추정했다.
또 “화유코발트와 조인트벤처(JV)를 통해 니켈 할인 수급 체계가 반영돼 양극재 이익률이 압도적으로 높다”면서 “업스트림(Upstream) 확장을 위한 의지와 풍부한 자금력 또한 강점”이라고 말했다.
배터리 리사이클링이란 수명이 다한 전기차 배터리에서 리튬, 코발트, 니켈 등 핵심 광물을 추출해 새로운 배터리로 재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은 2035년까지 연평균 34% 성장할 전망이며, 2035년 배터리 핵심 광물 수요의 15%~30%가 리사이클링을 통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ㆍ미국ㆍ중국 등 해외 주요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