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리튬, 코발트, 흑연 등 핵심광물의 특정국 수입 의존도는 80%대에 달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30개의 자원보유국을 분석해서 그중 전략 협력 국가를 선정했다. 해당 국가를 대상으로 양자 협의체와 다자 협의체, 여러 가지 자원 외교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별로 진출 전략과 맞춤형 투자 전략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상 국가엔 호주와 캐나다...
에코프로비엠이 생산하는 양극활물질은 원가가 높은 코발트를 적게 사용하고 니켈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에너지 밀도가 높아 전기차용 소재에 적합하다고 한다. 또 NCA(니켈 코발트 알루미늄 배터리)와 NCM(니켈 코발트 망가니즈 배터리) 타입의 제품 생산이 모두 가능하며, 각형·원통형·파우치형 등 모든 배터리 타입에서 사용할 수...
또한, 폐배터리에서 핵심소재 회수를 높이기 위해 니켈, 코발트, 망간은 98%, 리튬 85%, 기타 희소금속은 97%를 회수 목표치로 설정해 운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배터리 재활용 등록기업이 4만 개사를 넘고 있으며, 재활용 촉진을 위해 전기 배터리의 규격, 등록, 회수, 포장, 운송, 해체 등 단계별 국가표준을 제정해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회수...
폐배터리는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 희소금속을 얻을 수 있어 재활용 가치가 상당하다. 특히 고용량인 폐배터리를 분해해 나오는 모듈이나 셀을 야외 전원장치 등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동 킥보드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정부의 전기차 배터리 EPR 적용 검토 공식화에 긴장하는 쪽은 폐차 업계다.
전기차 폐배터리는 전기차 가운데 가장 큰 재활용품으로...
이번 계약으로 포스코케미칼은 지금까지 주로 생산하던 NCM, NCMA 양극재(리튬•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을 원료로 제조한 양극재 외에 NCA(리튬•니켈•코발트•알루미늄을 원료로 제조한 양극재. 배터리 밀도와 출력이 높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소재)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다양한 글로벌 완성차사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삼성SDI를 새로운...
서호주는 철강과 리튬, 코발트 등 핵심광물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리튬 생산량은 세계 1위, 코발트는 3위, 희토류는 4위, 니켈은 5위에 달한다.
양측은 핵심광물을 비롯해 CCUS, 그린 철강 등 지속적인 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 장관은 "서호주가 리튬, 코발트 등 핵심광물의 보고이며 안정적인 투자 환경이라 한국의 핵심광물...
이엔플러스는 양극재 원료인 전구체를 리사이클 해 자체 기술로 ‘NCM 811(니켈·코발트·망간 함량 8:1:1)’ 양극 활물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NCM 양극재 활용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 주행거리가 길다는 장점 때문에 국내 배터리 3사가 구력하는 이차전지다.
이엔플러스는 해당 양극 활물질로 테스트 목적 샘플용 이차전지를 제작해...
포스코HY클린메탈 공장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리튬, 니켈, 코발트가 본격적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연산 4만3000톤 규모 광양 리튬공장은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각각 2만5000톤 규모의 포스코아르헨티나 리튬공장도 2024년과 2025년 순차적으로 완공될 전망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자회사인 포스코실리콘솔루션에 591억 원을 출자해 연산...
이인호 무보 사장은 "전 세계가 국제 공급망 구축을 위해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이 신산업 핵심광물 중 하나인 리튬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공사가 큰 도움을 줬다고 생각한다"며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주요 원자재 확보를 위한 금융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이 배터리,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중국 코발트 업체인 화유코발트와의 합작사 절강포화도 양극재 생산 능력을 현재 연 5000톤에서 3만5000톤 규모로 증설하는 투자를 진행 중이다. 내년 6월부터 2만 톤, 이듬해 6월부터는 1만 톤을 추가로 양산할 예정이다.
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승인을 통해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하이니켈 양극재를 양산하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을...
작년 수산화리튬 대중 수입 비중 87.9%코발트·천연흑연도 대중국 의존도 높아져국내 배터리 기업, 새 공급망 확보 총력전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 코발트 등의 대(對) 중국 수입 의존도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배터리 광물 요건 시행을 앞두고 핵심 광물의 공급망 의존도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이에 폐배터리에서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을 99% 이상 회수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리사이클리코와 본격적으로 관련 사업에 나선다.
소니드가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본격화를 목적으로 화학제품 제조사 케이에스씨비네트웍스의 지분 50%(80억 원 규모)를 취득하고 배터리 재생 플랜트(후처리 공정) 사업부지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니드는 지난 10일...
니켈ㆍ코발트ㆍ망간 모두 하락세전기차 배터리 수요 둔화에 따른 약세 NCM 주력 국내 업체에 유리할 듯리튬 가격 하락은 韓中 모두 영향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니켈·코발트·리튬 등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삼원계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국내 배터리 업체의 원가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한국광해광업공단...
일반적으로 수명이 다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파쇄하면 ‘블랙 매스(Black Mass)’라는 물질이 남는데, 리사이클리코는 폐쇄 루프 하이드로메탈러지(hydrometallurgy, 습식제련) 화학 공정을 통해 블랙 매스에서 리튬, 코발트, 니켈, 망간 등을 99% 이상 추출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했다는 사측 설명이다.
양사는 소니드와 리사이클리코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코발트 역시 수급 상황이 개선되면서 하락세가 전망된다.
보고서는 주요 배터리 소재의 중국 의존도가 과도하게 높아 공급망 안정성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변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7월 수산화리튬 수입액 17억4829만 달러 가운데 중국 수입액은 14억7637만 달러로 84.4%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코발트도...
폐기물 자원화 구역에서 SK에코플랜트는 수명을 다한 폐배터리에서 리튬, 코발트, 니켈 등 희소금속을 추출하는 리사이클링 기술을 선보인다. 모형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과정 전반을 볼 수 있다.
미래 에너지 구역에는 미래 에너지 밸류체인을 포함해 미래 에너지 공급 시스템을 혁신하는 SK의 노력이 총 망라돼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6일 조달청은 코발트, 리튬 등 보유 중인 희소금속 9종에 대해 비축물량 관리 일원화 작업에 착수한다고 알려졌다.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광물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정부가 비축물량 관리를 일원화하고 집중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희소금속 비축 관리 일원화와 함께 비축 일수(양) 확대도 추진한다.
지난 9월 조달청 및 한국광해광업공단은 리튬플러스에게...
기존 업계에서는 배터리를 액체에 담가 녹이며 망간·코발트·니켈 등을 차례로 뽑아내고, 마지막에 리튬을 추출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여러 물질을 녹이고 나면 액체에 불순물이 생겨 리튬의 순도가 낮아지는 점이 고질적인 문제로 꼽혔다.
재영텍은 기존 공법과 달리 전지 소재에 열을 가해 리튬을 먼저 추출하고, 망간·코발트·니켈은 후공정에서 처리하는 방식을...
반면 니켈 가격의 변동성은 확대되면서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주력으로 삼는 한국 배터리 업체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18일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니켈 가격은 톤(t)당 2만8625달러로 전월 평균 가격보다 13.3% 올랐다.
올해 초 2만 달러 선에서 거래되던 니켈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3월 7일...
김 연구원은 “2024년부터는 46Φ 원형전지, 코발트 프리 NMx 배터리, Gen 6 배터리 등의 양산이 시작되며 질적인 도약을 이룰 것”이라며 “내년은 이러한 기술적 도약을 준비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세계 경기 상황을 감안해 보수적 시각으로 보더라도 내년 영업이익은 2조1479억 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