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포스코케미칼에서 사명을 바꾼 포스코퓨처엠은 전기차용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를 생산하는 회사로, 올해 40조 원 규모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이차전지 사업의 중심 회사로 떠올랐다. 주가도 올해들어 2배 넘게 뛰었다.
포스코홀딩스는 아르헨티나 염호에서 생산할 리튬에 대한 기대 효과에 오르고 있으며, 포스코인터내셔널도 그룹...
LG화학이 중국 화유코발트(Huayou Cobalt)와 손잡고 전지 소재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
LG화학은 19일 유관기관들과 전북 군산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전구체 공장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는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투자자로 LG화학과 화유코발트, 지자체·공사로는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한다.
합작사 설립을...
포스코퓨처엠은 전기차용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를 주로 생산한다. 올해 들어 지난 1월 삼성SDI와 2032년까지 40조 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단일 공급계약 최대 규모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세액공제 혜택(AMPC)도 호재로 꼽힌 바 있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IRA 법안에서 양극·음극재 및 전구체...
코발트, 리튬, 니켈 등 주요 광물은 전기차 배터리와 반도체에 핵심 재료로 사용되면서 수요가 늘고 있지만, 최근 중국 등과의 광물 확보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G7은 핵심 광물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이러한 내용의 행동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G7은 재정 지출을 통해 광산 공동 개발을 지원하는 것 이외에도 전기차 폐배터리 등에서 주요 광물을...
당장 미국만 보더라도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리튬, 니켈 및 코발트와 같은 광물에 대한 채굴 또는 처리 능력이 거의 없다. 또한 배터리 주요 부품인 음극재와 양극재의 미국 생산 비중은 5% 미만이다. 그리고 미국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20개 국가 중 배터리 생산에 필수적인 리튬의 주요 공급 국가는 칠레와 호주 정도뿐이다. 심지어 가장 가까운 동맹국인...
BMW는 이미 지난해 중국 제련업체인 화유코발트와 배터리 재활용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했다. BMW는 2025년까지 중국에서 약 78만 톤의 폐배터리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재활용을 통해 충분한 소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성차 업계가 직접 광물 확보에 나선 것은 전기차 생산량 증대에 따라 리튬 등 배터리 핵심...
전날 일본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전기차 모터 등에 쓰이는 희토류 자석 제조 기술 수출 규제를 추진 중이다. 희토류 자석인 네오디뮴 자석과 사마륨 코발트 자석의 중국 점유율은 각각 84%, 90% 이상이다.
현대비앤지스틸은 지난해 국내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업체인 성림첨단산업의 지분을 16.5% 취득한 바 있다.
이러한 탄산리튬을 추출하는 기술력에 더해 이번에 화학연과의 공동개발로 NCM(니켈, 코발트, 망간), 탄산리튬에 이어 수산화리튬 포트폴리오 확보로 양적 질적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새빗켐 박민규 대표이사는 “해당 분야 세계최고 수준의 분리막 원천소재 및 막분리 정제기술의 기술력을 보유한 화학연와의 연구계약 체결 및 연구협력 체제구축을 통해...
코발트나 니켈 등 배터리에 사용되는 다른 금속도 하락하고 있다.
세계 최대 리튬 생산업체 중 하나인 미국 앨버말의 에릭 노리스 리튬 부문 사장은 “몇 달 동안 험난한 상황이 될 것”이라며 “다만 이번 하락은 일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전히 현재 리튬 가격은 높은 수준이어서 리튬 생산업체들은 신규 프로젝트에 의욕을 보인다고 WSJ는 전했다....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수산화리튬·코발트·흑연의 중국산 수입 비율이 80%가 넘을 정도로 중국 광물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최근 아르헨티나·인도네시아·호주 등으로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있지만 당장 내년까지 중국을 배제한 공급망을 갖추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미국 정부가 중국 견제 수위를 현실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한 업계...
선양국 석좌교수는 리튬이온 전지의 양극재로 주로 쓰이는 니켈∙코발트∙망간 화합물에 농도구배형 구조를 세계 최초로 적용해 전지의 안정성과 수명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개발한 양극재 제조 기술을 국내외 이차전지 관련 기업에 이전해 산업화시킴으로써 전기차, ESS(에너지저장장치), 로봇, 드론 등 첨단 산업 전분야에 큰 영향을...
리튬, 니켈, 망간, 흑연, 코발트 등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광물을 미국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에서 수입해도 한국에서 가공해 50%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지금 당장은 한숨을 돌렸으나 2025년까지 풀어야 할 숙제도 남았다. IRA는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부품은 2024년부터, 핵심...
배터리에 필요한 원자재인 나트륨이 리튬이나 코발트보다 풍부하다는 특징도 있다. CATL은 연내 나트륨이온 배터리를 양산, 전기차에 공급할 계획이어서 중국은 상용화에서도 앞서고 있다.
배터리 개발 환경이 리튬이온에서 나트륨이온으로 빠르게 옮겨가는 데는 공급 불균형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현재 전기차 시장에서 주류 배터리로 통하는 리튬이온...
투자 프로젝트에는 술라웨시섬에 대규모 니켈 광산을 보유 중인 PT발레인도네시아와 중국 저장화유코발트도 참여했다. 인니 기업 광산에서 니켈을 채굴하면 중국 기업이 가공해 포드에 제공할 예정이다.
포드의 리사 드레이크 전기차 부문 부사장은 “이런 협력을 통해 포드는 업계에서 가장 저렴한 방법으로 니켈을 직접 조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니는 세계...
주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하위 규정 확정 이후 다수의 신규 증설 계획이 구체화할 전망"이라며 "해당 목표에는 LFP(리튬인산철), NMX(코발트프리), OLO(하이망간)와 같은 신규 품목은 반영돼 있지 않아 추가 상향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양극재 캐파 71만 톤은 순수전기차(BEV) 약 50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소니드가 영한금속 인수에 폐배터리에서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을 최대 100% 회수하는 기술을 갖고 있는 캐나다 리사이클리코와의 합작법인 기대감에 상승세다.
27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소니드는 전 거래일 대비 7.03% 오른 5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니드는 최근 2차전지 전처리 설비가 가능한 납축전지 재활용 업체 영한금속을 인수했다. 영한금속은...
수거·선별 등 재분류 과정을 거쳐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등으로 재사용되거나, 리튬, 코발트 등 핵심 소재를 재추출해 재활용할 수 있어 잔존가치가 상당하다.
정부는 지난해 9월 탄소중립·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인 국내 순환 경제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순환 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사용 후 배터리 안전 검사제도 마련, 검사 부담 완화...
여기에 리튬이온 배터리 재생 기술 이전만 마무리되면 NCM(니켈•코발트•망간) 계열 원재료 재활용도 가능해진다.
강화된 환경규제로 인해 지정폐기물재활용업에 대한 신규 인허가가 2011년 이후 전무한 가운데, 영한금속은 지정폐기물재활용업 인허가를 2005년부터 보유하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 재생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폐기물종합재활용업 허가를...
24일 리셀987 관계자는 “32시간만에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 핵심 광물이 포함돼 있는 블랙파우더를 생산하고 그 속에서 금속을 분리선별 추출해 냈다”며 “상반기 내 연 1만 톤 규모의 상업화 시설 구축을 마무리한 뒤 본격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셀 987은 핵심생산기술의 특허등록이 완료된 2021년부터 서울과학기술대(STECH), 한국과학기술원(KIST)...
LFP는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보다 저렴하고 안정성이 높아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권 부회장은 “금년도에 에너지저장장치(ESS)용이 일부 나오고 자동차용은 2025년쯤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3기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박진규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3개 안건에 대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권영수...